원제목: '이글스 홈런 파티! 태연→시환→은성' 상승세 한화, SSG 5연패 몰아넣었다[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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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상 포수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이젠 어엿한 마무리 ㅠㅠ
롯데야 방 빼라 단독 8위로 간다
주현상 포수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이젠 어엿한 마무리 ㅠㅠ
롯데야 방 빼라 단독 8위로 간다
koi5118
내가 한화 팬이지만 역대급 꼴지 대전이다 ㅋㅋㅋ 볼때마다 꿀잼인데 오늘 마무리 너무 좋왔네
다음주 주중 대전 또 롯데임 ㅋㅋ
zzz
채은성 드디어 반등 각 잡았다 4타수 3안타 1홈런..
오늘도 쫄깃쫄깃 심장에 적잖은 자극을 동반했던 한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9회 주현상과 최정-에레디아-한유섬 트리오의 대결. 웅장하다못해 남우'주현상'이 작가로 전직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한유섬 삼진은 좀 쩔었던 거 같아요. 덕분에 롯데는 대실 시간끝내고 방 비우게 되었네요. 근데 9회 덕아웃 장면 조금 웃겼어요. 한화 김범수 투수가 후배들 교육하는 장면. 방어율 8점대가 4점 5점대를 교육하는 ㅎㅎㅎ 그래도 오늘 김범수 투수 열심히 한 듯.
뭐 범수가 사실 항상 불안하긴 하지만 21~23 리그 최다 출장 투수임 노예처럼 굴려왔는데도 구속 저하가 없는 게 신기함 그리고 그 공으로 털리는건 더 신기하고요 ㅋㅋ
그래도 노하우가 있을걸요 윗님이 이야기 하신것 처럼 구속 저하가 없다는거 하나만 봐도 후배들이 배울만 선배인거임
농담이었어요 ㅎㅎ 당연히 프로세계에서 경험도 자산이 분명하죠. 만약 성적대로 서열을 매겼으면 개막전 조진 팀 1선발은 최근까지 투수조 막내생활 했어야.. 그보다는 과연 무엇을 가르쳐준 건지 더 궁금했던 장면이었어요 ^^
이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저보고 눈치가 없다고 그래요 ㅋㅋㅋ
범수가 나오면 모아니면 도라.... ㅈㄴ 불안하긴 함 근데 뭐 뾰족한 수도 없으니 긁히는 날이라 믿고 게임을 보는수 밖에는.... ㅋㅋㅋ 늘 구위와 구속 긁히는 날이라 믿고 싶다 범수야
힘들었지만 점수 잘 지켰다
만약 에레디아 9회의 그 후루꾸, 이도윤이 잡았으면 탱구 제치고 오늘의 영웅이 되는 건데 말이죠. 오늘의 히어로 인터뷰는 김태연 선수가 가져가네요 ^^
김범수 싸지르면 속이 터지지만 긁히는 날이면 이렇게 든든하지 않을수가 읍다 ㅜㅜ 젠장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