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아직 많이 남았고 스포가 될수도 있을거 같아
짤막하게만 올립니다.
어제 공연전 '판군님,시간맞추기님,COD님,인베이져님"
이렇게 보기로 했는데 인베이져님은 사정상 못오시고
나머지 세분 만나서 짧지만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아이유공연때만 주로 만나지만 뭐랄까요.. 그냥 오래된
친구 만나는 기분이랄까요?^^; 땀내나는 남정네들이만
정말 너무 너무 좋습니다. 다들 착함. 나만 좀 그렇고..;ㅋ
아 근데 표가 없어서 시간님,COD님 같이 공연 못보신게
넘 아쉬웠습니다. 현장표는 정말 거의 없습니다. ㅠㅠ
공연장까지 이렇게 와서 같이 공연을 즐기지 못한다는 거. 참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ㅠㅠ
담주엔 꼭 어떻게든 표 구하셔서 같이 봐요~~ㅠㅠ
공연은....음... 뭐랄까요.. 작은 공연장,작은 무대지만 꽉꽉 채워논 느낌입니다.
기존의 지은이 공연이랑 많이 달라요. 뭔가 화려하고
빵빵 터지는 대규모 공연이 아니라서 화려한 무대를
생각하셨다면 실망하실수도 있겠네요. 근데 실망하지 마세요. 컨셉이 다르고 화려함은 빠진 대신 다른 부분은
아이유 공연중 역대 최고니까요. ^^
8회 공연. 셋리스트는 거의 같을텐데 사연 신청곡으로 인해 한두곡 추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된게
feel so good 이곡을 라이브 들을줄이야..ㄷ ㄷ ㄷ
아직 공연이 많이 남은만큼 더이상의 설명은 자제할께요.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그냥 가슴에 담아 둘께요.
직접 꼭!!!공연을 눈,귀,마음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공연은 그냥 패스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그런 것이었습니다.
ps. 통로쪽 자리가 꿀이에요. 저 나열 16번이었는데 지은이 2층 올라갈때 한번, 내려올때 한번. 두번이나 지은이랑 악수했네요 ~~ 으으 대박 ㅋㅋㅋ
헐... 두번 악수...
좋네요 ㄷㄷㄷ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번주엔 꼭 성공했음..ㅜ
나중에 한번 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