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구를 받는 대신에 소정의 선물을 주고자 의사를 물었다. 그러자 돌아온 답변은 "사인볼이면 됩니다" 한마디였다. 95년생 KIA팬 안중혁 씨는 그렇게 흔쾌히 KIA 구단에 기념구를 넘겼다.
KIA 구단엔 너무나도 감사한 팬이었다. 사인볼 하나만 주고 끝낼 순 없었다. '찐팬'임을 확인한 KIA 구단은 김도영의 사인볼에 사인배트, 그리고 커플이 원하는 날짜에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홈 경기 스카이박스 티켓을 제공하기로 했다
와 이건 진짜 소박하시다
나라면 같이 사진 찍고 뭐 다른거라도 요구했을텐데 마인드가 다르시네
주는게 좀 짜치긴 하는데 스카이박스가 괜찮네요 코시에 선택해서 보면 굿
IA는 안씨의 가족에게 잔여 홈 경기 중 1경기 관람을 공식 초청했다 시즌만 가능하답니다ㅜㅜ 짠돌이자식들
헉 짠돌이들
코시는 티켓 매매가 크보 주관이라 구단이 못할거에요 ㅋㅋㅋ
아 코시는 크보 주관이군요 몰랐네요
그래서 17년에도 구단들도 배정물량 제외하고 마음대로 못했다고하더라구요 양의지 아버지도 5차전 잠실엔 기아자리에 계셧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