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24년 밝은지 얼마나 됐다고 올해의 콩글리쉬 대상 후보 나왓네요

[더러운펭귄인형]

딸이 학교 갔다와서 같이 수다떨다가

배고프대서 호빵 쪄줄까 물어보는데ㅋㅋㅋㅋㅋ

보니까 쪄도 되고 전자렌지 돌려도 되더라구요.

애한테 물어보는데 

두유 원잇 스팀드 올 줜자뤤~지드? 

요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연스럽게 콩글리쉬가 나와여ㅠㅠㅠㅠ

뇌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디ㅋㅋㅋㅋ

[루리웹-40216684]

와우 이컷시 바로 빈글리쉬 입니콰? 어메이징!! 와우 완다풀!!

[더러운펭귄인형]

한글리쉬 조하요우

[고오급노예]

하지만 찰떡같이 알아먹는다는 것.

[더러운펭귄인형]

그거슨 너와나와우리모두가 하나이기때문입니다 오메데또

[떼구르르르르]

남표니가 이 글 읽고 엄청 웃엇는데 댓글을 아직 안 달앗네요 헤헤

[더러운펭귄인형]

저도 사건 직후 딸이랑 배가 찢어지도록 웃었습미다 이 한몸 바쳐 세사람에게 웃음을 주었으니 세상이 조금 더 행복해졌습니다

[짹순이]

내 현생을 짭자게에다가 일러바치다닛

[짹순이]

쥰쟈뤤즤-드

[더러운펭귄인형]

나능 챙피하지않아요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