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글 아니고 그냥 감상글 이에요.
거기에다가 2기 7화보고 가진 의문을 정리해 봤어요~.
좀비 되는 절차가 무슨 절차 인데?
목욕할때도 선글라스 쓰는거 두번이나 나왔는데
사쿠라 사망 기사에 경트럭 운전사 갑작스런 강한 불빛 과 관련 있는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있고
눈에 무슨 비밀이 있는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있고
저 선그라스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걸까요?
마이마이 옷 목욕탕에 있어서 사쿠라 옷 입혀 준 연출 귀여웠어요.
비슷한 톤의 성우 쓰고, 1화 사쿠라 트럭씬 오마쥬, 잘 넘어지고 덤벙 대는 점,
우상인 아이돌이 생기고 아이돌의 꿈을 키운것 까지 해서
정성스럽게 이 두 캐릭터의 공통점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다른 선택을 하는 연출 참 좋았어요~.
아이짱 슴가 확인사살 연출 아주 좋았어요.
아이짱 새우등 고증 잘 표현해줘서 좋았어요.
이건 2기 4화에서 사쿠라를 아이가 무시하고 간거 재탕 해준거 같은데
1화에 이야기 중심이 되는 신캐릭터는 한번 비호감 보여주면 계속 시청자에 뇌리에 남아요.
이 연출은 개인적으로 계속 반복해서 봐도 절레절레 였어요.
마이마이가 이번 무대를 끝으로 졸업을 혼자서 결심해서 처음 표정이 굳은거 였다면
이 오! 이후에 마이마이가 어두운 표정 다시 짓는걸 2초만 이라도 좀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청자들에게 복선 이니 잘 봐두라는 식으로요.
대사 순서를 좀 바꿔봤어요. 저 삼촌팬들은 누구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잘 반영해 준다고 생각해요.
처음 이 졸업 발표를 보는 제 마음이 저랬어요.
아까 1화에 이야기 중심이 되는 신캐릭터는 한번 비호감 잡히면 뇌리에 깊게 남는다고 했는데
이건 결정타 였어요.
히카리에 1기 엔딩곡은 의미가 깊은 아주 상징적인 곡인데 멤버들 벙찌게 하고 혼자 노래 시작하고...
쟤 뭐야?! 라고 생각 들었어요. 제작진이 원하는 대체 쟤가 왜 저러지? 라며 궁금해 하는것 보다
어이없어가 더 강하게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그랬어요.
그리고 나온 이 장면의 대사는 개인적으로 2기 통틀어서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졸업 파트 때문에 저 장면이 처음에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문제 였죠.
처음부터 저 대사를 생각하고 재탕해서 보니 대사 한문장 한문장 모두 명대사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 장면들의 멤버들 모습과 사쿠라의 대사를 다시 보면서 마이마이가 멤버들에게 왜 프랑슈슈를 졸업하기로 결심했는지 설명해주는
대사가 하나둘씩 계속 떠오르면서 처음 볼때와 다른 감동을 느낄수 있었어요.
멘탈 약한 캐릭터는 저렇게 학교에 학생들과 지금 죽어서 좀비가 된 자신을 보고 감정에 젖어 슬퍼서 울거나, 저 아이돌 그만 두겠어요! 라고 했을거 같지 않나요?
근데 프랑슈슈 멤버들은 모두 그런거 졸업 했죠. 어떻게 저 애들이 강해졌는지는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고요.
감동적인 이별장면 이네요. 사키야 차에서 떨어질라;;
써두고 정리 한지는 오래 되었는데 본방 이후 바로 올리려고 했지만
7화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지라 섣부른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도 처음 본 솔직한 느낌을 정리해서 공유 하는데 의의를 둬서 글 올려요.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요...
2기 5화에서 릴리가 프랑슈슈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코타로 표정 어둡길래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2기 6화에서 빚도 갚았고
8월13일로 부터
9월 10월 2개월 가까이 지났는데
멤버들 한테 대할때랑 일 할때는 표정 나쁘지 않은데
혼자 있을때는 왜 계속 표정이 어두운 거죠?!!
그리고 차에서 혼자서 어떤 심각한 생각 했길래 마이마이가 응! 이라고 웃어주고 나서야 힘겹게 씨익 웃는듯한 연출 뭐여...
빚 갚은지 2개월이나 지났는데 빚은 확실히 큰 문제가 아니었나봐요.
얼마나 무거운걸 혼자서 짊어지고 있는거지...? 프랑슈슈에 대해 어떤 죄책감? 시간이 다가오는 촉박함? 대체 뭐냐...!!!
가 공유하고 싶은 생각 이었어요.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전 계속 나쁜쪽으로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타에가 점점 1기에 비해 변화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라토리CM 찍을때도 사키가 먹어! 하니깐
콧코상에게 달려가고 하는거 봐선 말 알아듣는 본능은
1기나 2기나 변화 없다고 혼자서 생각 정리 했지만...............
왜 요즘 이렇게 기운이 없어 보이고 꾸벅 꾸벅 조는거죠..???
알바 많이 해서 그렇겠죠?
제발 그렇다고 해줘...부탁이야....그냥 제가 민감 하게 보는거라고 해주세요.
그렇지만 1기때 멤버들 모두 깨어있을때, 회의할때 타에가 꾸벅 꾸벅 조는거 전 아무리 봐도 못 찾았어요.
혹시 발견하면 알려주세요. ㅠ.ㅠ
제가 또 이불킥각 재고 있는것 뿐이라고 해주세요 ㅠㅠ
준코의 이 대사가 제가 마이마이에게 든 생각을 완전히 정리해준것 같아요 마치 폭풍처럼 몰아닥치고는 사라지는것도 갑자기 사라져버린... 폭풍을 부르는 8번째 멤버라고 해야할까요
준코의 이 대사가 제가 마이마이에게 든 생각을 완전히 정리해준것 같아요 마치 폭풍처럼 몰아닥치고는 사라지는것도 갑자기 사라져버린... 폭풍을 부르는 8번째 멤버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그렇네요~. 공감 입니다. 에구 코타로 표정 때문에 저때 대사 다 놓쳤네요. 다시 봐야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