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 좀랜사 첫경험

[_ 코러스＊]

1화 트럭씬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보고

2화에 이거 보고 겁나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남 ㅎㅎㅎ

그리고 유게에 이 애니 미친거 아니야? 라며 글 썼던 기억이 나네요

[Saint tail]

전 1화 데스무스메 라이브때 메탈 사운드에 맞춰 괴성지르고 헤드뱅잉하는 장면에 이끌려서 그만..

[_ 코러스＊]

ㅋㅋㅋ 거기서 어이없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말 그대로 어이가 없는 ㅎㅎ

[Saint tail]

그 장면을 볼때 "뭐지...? 내가 뭘 보고 있는건가?"하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좀랜사 특유의 약맛을 알아버렸어요.
그게 여기까지 와버린... ㅋㅋ

[Saint tail]

어떻게보면 케모노프렌즈 보던때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ㅋ

[_ 코러스＊]

맞아요. 케모노도 1화 보고 내가 뭘 본거지? 이랬어요. 뜨기 전에

[Saint tail]

그런데 막상 뚜껑을 더 열어보니...
약은 물론이고 상당한 짜임새와 오마쥬, 라이브, 곡퀄리티등등..
제겐 아이마스 이후로 가장 재밌게 본 아이돌물인것 같아요 ㅋㅋ

[_ 코러스＊]

ㅎㅎㅎ 11화 부터 빌드업에 지렸었어요 트럭신이 개그에서 슬프게 만들어질때 정말 보고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대로 만든 애니 보고 있구나 하면서

[서바인]

전 아이돌물을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닌데, 호러물 단골소재인 좀비와 아이돌이란 전혀 안 어울릴것 같은 병맛같은 조합에서 한번 솔깃 했고, 마침 슈로대 크오에 참전한다고하길래 그냥 대충 어떤애니인지나 알아볼 생각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하루만에 1기를 다 봐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타림픽에 참가할때가 분기점이었던것 같네요.

[_ 코러스＊]

가타림픽도 엄청 웃으면서 봤어요 ㅎㅎ 진짜 처음 방영할때 유게에서 이야기 듣고 뭔 병맛 설정이야 그런 애니 안봐 이러면서 안 봤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