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위해서 선수 의향을 누르고 70억 이상 MLS 오퍼를 거절한거자너.
까놓고 유럽 진출이 한국 축구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인 것도 모르겠고, 강원같이 만성적으로 적자에 시달리는 구단 사장 하면서, 도 의회에선 '돈 주세요' 이러는 주제에 막상 돈 벌 기회에선 자기 자존감 세우는 식의 명분 만드는거 행정가로선 형편 없음.
안 그래도 K리그 팀들 이적 시장 계획 개판으로 짜고, 대체자 구할 행정 능력 없어서 매번 선수 이적료 안 받고 눌러앉히는게 일상인데, 걍 그거랑 다를게 전혀 없는 부분.
글고 뭐 유럽은 도전이니 철저히 준비한 다음에 나가야하고, 실패해서 한국 오면 못 나가니 뭐니 하는데, 이미 동세대의 이천수 2번이나 나갔음. 이동국도 두 번이나 나갔고.
유럽 도전을 넘어 해외 도전 기회가 선수한테 얼마나 난다고 그걸 그렇게 '준비하고 나가'라고 하냐. 어차피 실패해서 돌아와도 K리그 오면 선수 위상과 연봉 규모가 달라지는데 EPL, 분데스에서 잘 했다고 남들의 도전을 그렇게 평가해도 되는건가?
그거 암? 이 패턴이 지금껏 구단이 선수 해외 진출 막고 눌러앉히는 수법이었다는거? 이영표가 말했으니 좀 더 달라보였을 뿐, 본질은 그거야.
내는 그래서 김병지 이전에 이영표도 좋게 안 본다.
우리나라 축구팬 특징이, 유럽 두 글자만 나오면 평정심이 사라지곤 해요... 이영표가 그거 제대로 캐치한거지.
포장을 잘해야 된다는게 결론... 병지씨는 포장도 못하니 욕먹는거고...
우리나라 축구팬 특징이, 유럽 두 글자만 나오면 평정심이 사라지곤 해요... 이영표가 그거 제대로 캐치한거지.
이영표 예전에 안정환에 대한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꽉 막힌 꼰대 스타일 같던데
종교적인 것도 그렇고 사실 꼰대적인 부분 많지.
아직까진 박지성이 그나마 탑이려나..??
근데 지성팍은 국내리그를 안뛰어서...
???:안뽑아주는데 어떻게 뛰어요?!
국내리그에서 나간걸로 치면 기성용이 탑이려나? 박주영은 아스날까지 가긴 했지만... 좀 그렇고.. 현재진행형 중에선 당연히 김민재가 탑일테고..
순위경쟁에서 많이 밀리는 구단 입장상 당연히 보내기 힘들다는것도 알고 외부에선 당연히 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한것도 알고.. 참 결정하기 힘든 문제인듯.. 근데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선수도 아니고 진짜 어린 선수이니만큼 실패할 수도 있지 뭐 어때? 라는 생각도 많이 듬.
한국 리그 상황 상 일본만큼 나가기가 쉽지 않은건 분명하죠. 나가서 실패한다? 다시 나가기 어렵죠. 말이 젊으니 살패하면 어때지 선수 입장에선 그 부담이 급이 다를테구요. 한국 국대에서도 에이스로 불렸던 이천수 급이니 2번 도전 가능한 거지...애초에 유럽에서 유소년을 걍험한 정도 아니면 국내에서 그렇게 나가기 어려운게 현살임. 이동국 이천수는 한국 국대에서도 래전드로 뽑을 천재들인데 비교군 선정이 잘못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