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전은 슬슬 팬들간의 대립이 올라오는구만

[봉완미]

과거의 올드한 감성을 티내고 싶어서 안달이난 강성 서포터즈와 

니들만 좋아하는거 집어치우고 응원이나 열심히해라는 일반팬들간의 대립이 슬슬 물위로 올라오고 있더만.

이번에 수원 도발하는 응원가를 시작으로 대립이 시작돼고 서울전에서 걸어버린 걸개가 이어 받았음.

팬덤규모가 몇배로 늘어났으니 저런 진통을 한번은 겪고 가야 하기 마련이긴 한데....

솔직히 나는 시민구단 시절에도 저놈들 별로 맘에 안들었음.

[Notorious B.I.G.]

대전을 떠나서 솔직히 내가 라이트팬이라 그런지 몰라도 나도 강성팬덤은 극혐임

[봉완미]

갸들은... 지들만 진짜 팬이라고 생각하는게 제일 극혐임.

[Notorious B.I.G.]

아 공감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역니은디귿]

결국 우리꼬라지마냥 안에서 지들끼라 박터지게 싸우는걸
밖에서
'야~~ 쟤들 ㅂㅅ짓 하는거 봐라 ㅋㅋㅋ 지들이 뭐 되는줄 아나봐~~' 라고
떠들어주면 알아서 다 조용해지더라....

[봉완미]

까놓고 말해서 지금 대전 강성애들 보면 지들이 뭐라도 되는거 처럼 생각하고 나대는데 저거 언제까지 저러려나 싶음.

[파이날둠조선]

대가리가 한번 깨져봐야 정신차리지 ㅋㅋㅋㅋㅋㅋ

[_ RussianFootball]

특히 대전은 시민구단 당시랑 기업 구단 전환된 지금 팬층의 온도차나 가진 경험, 성향이 아예 단절 수준 아닌가 하는 그것도 있어가지고.

나 아는 친구는 "나는 해봐야 강원 볼보이 밖에 모르는데.." 라고 하드라..

[봉완미]

내가 이걸 올드비와 뉴비의 대립이 아니라 강성과 온건의 대립이라고 한 이유긴 한데.

시민구단 시절부터 축구 봐왔다고 해서 다 강성은 아니거든. 사실 시민구단 시절부터 강성인애들이 지금 서포터즈의 코어를 차지해서 서포터즈를 유도하는건데 야들 숫자는 진짜 한줌도 안되.

지금까지는 그냥 이정도는 봐줄만 하다 싶어서 다수의 온건성향팬들이 가만히 있던건데 이번 응원가와 걸개건으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거임.

[Anubice]

수원의 N석은 강성위주라.. 나같은 라이트 팬은 W석에서 보면 댐.. 그렇지만 상암가서 개지랄하고 뉴비 괴롭힌건 용서가 안되긴 해

[봉완미]

뭐 어느팀이나 강성들이 골대 뒤에 모이는건 마찬가지긴 한데... 대전에서 강성으로 분류되는 애들은 거기서도 진짜 한줌 밖에 안됨. 그런애들이 지금 계속 설쳐서 눈꼴 시린거고.

[두유-아하]

https://youtu.be/Xml64bVznh0?feature=shared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