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콘노크]보드게임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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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있던 보드게임페스타이후

드디어 보드게임 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사 근처라서 여유부리면서 갔더니 

줄이 장난없이 길게 늘어져있더군요 

한참을 기다린끝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입소문이 자자한 

뒤집어줘 캡틴 예약구매를 했습니다

처음에 보드홀릭인줄 착각하고 

엉뚱한데서 예약하려고 돌아녔네요

한참을 찾아서 결국 예구 할수 있었습니다

체험은  빈자리가 있어서

 2인플로 할수 있었는데

주머니에서 타일을 하나씩 뽑아서 

그대로 배치할건지 아니면

뒤집어서 한방을 노릴지 하는

 가볍운 타일놓기 게임으로

점수를 어떻게 조합하냐가 재밌는부분이라서 

확장도 나올거같은 느낌이네요

행사장 중간에 이벤트를 해서 

코인으로 받을수 있었던 팝콘

3봉지는 먹은거같네요
덕분에 행사장 안에서 잘 버틸수 있었습니다

귀여워서 찍어본 부우웁  

할로윈 버젼도 귀엽네요

다양한 퍼블리셔의 손을 거치고 있는 언매치트

한글판 출시 예정인 기묘한 이야기

아트가 맘에 듭니다

근데 기왕 가져올거 메기솔도 제발

이번에 입고 소식을 알린 

마블 좀비사이드 2wave 피규어들

벌써 부터 집에 공간걱정이 되네요 ㅎㅎ;;

파러웨이

구입은 했는데 규칙설명 들으려고 

주변을 기웃 거렸더니

막 게임 시작한다고 해서 끼워주셨습니다

무려 5인플

덕분에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타일을 가져오는 방식도 재밌고

점수가 처리되는 방식도 재밌습니다

초반에 카드운이 너무 없어서

뒤에서 2등을 했네요 ㅎㅎ

코보게는 역시나 커다란 부스를 운영중이였습니다

스팀으로 재밌게 했던 로르프로만틱

잔잔하게 즐기는 맛이 일품이였는데

플레이 할 생각에 기대중입니다.

쿼리도 팩맨은 귀여워서 사버렸는데

박스를 열었더니 포장이 좀 과대 포장이라는..

쿠트라호라 : 은의 도시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갔던 게임인데

운좋게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어가 광산을 캐거나 건설을 하면

해당하는 시설의 생산력이 늘어나지만

해당 자원의 가격이 떨어지는 등으로 

변동하는 시세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자원이 나름 빡빡한듯 한 것도 좋구요

체험회라서 1,2라운드 플레이후

 바로 5라운드로 건너뛰어서

 총 3라운드동안 진행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점수를 계산해보니 

 2-3점 차이밖에 안나는 군요 ㅎㅎ

왠지 모르지만 제가 1등

나무톱밥? 으로 만들어졌다는 

컴포 디테일이 장난아닙니다

일반 플라스틱 사출 피규어와는

 다른 묵직함이나 조밀한 느낌이 참 좋네요

거기에 듀얼레이어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그렇게 지른 게임들 

집에와서 저녁 먹기 전까지 

정리만 한참했네요 ㅎㅎ

그외에 사진은 안찍혔지만

 몇가지 이야기 해보자면

발렌타인데이는 이벤트 당첨이 되서 받았습니다

라타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인기있는 체험게임이라서

 플레이는 못해보고

주변을 서성이다가 왔습니다.

유명한 분들이 몇분 본거같은데..

세븐나이츠 키우기

체험은 안하고 규칙설명을 들었습니다

주사위를 이용해서 자원을 추가하고

 영웅을 모아서 몬스터를 잡는 

방식으로 펫게념을 넣어서 

비대칭 적인 요소를 구현했습니다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IP때문이지

 가격이 게임 구성에 비해서 높아서..

이번에 인디 게임 부스도 꽤 잘 차려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3시쯤퇴장해서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좀더 체험회장을 돌아다녀보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나이이슈)

내일은 구입한 게임들을 돌려봐야 겠습니다 :)

[Arche-Blade]

혹시 이런 행사가면 A&A 시리즈같은 밀리터리 보드게임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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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모르겠고 하비코어라고 피규어 게임 부스가 있어서 체험가능 했건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래이어원]

국내업체나 국내인디팀 중심의 행사라 공식유통 된게 거의 없는 A&A 같은 워게임은 보기 힘듭니다.

하비코어도 최근엔 마블 크라이시스 프로토콜을 주력으로 밀고 있어서 이거 빼고 보기 힘들었어요.

다만 황혼의 투쟁 + 패스 오브 글로리 새트처럼 본격적인 워게임이 나온적이 있긴 했고, 언턴디드 같은 밀리터리 워게임은 나왔었습니다

[플래이어원]

아 언턴디드는 밀리터리 워게임이 아닌 밀리터리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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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드문드문 가져오는곳이
보드피아 랑 히트게임즈 아닐까 싶은데
하드코어한 워게임은 시장이
워낙 작아서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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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에 덱빌딩 요소를 참 잘 결함해 놨죠

[크로스21]

오.. 혼자 다녀오셨나요? 저는 혼자 갔을때는 너무 재미없어서 그 뒤부터는 꼭 일행이 있을때만 가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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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니면 재밌긴한데 그만큼 제약도 커서요
이동속도도 느리고 보고 싶은 곳을 집중적으로 보기 힘들더라구요
특히 보드피아의 쿠트나호라 같은경우 일행이 있었으면
절대 체험 못해 봤을 확률이 높아서
아예 게임자체를 구입도 안했을거 같네요 ㅎㅎ
장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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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631949301]

이번에 처음 가보고 너무 재밌었는데 이후에 다른 행사는 없을까요~? 완전 뉴비라 정보가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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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늦은 가을이나 겨울쯤에 보드게임 페스타가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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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아스모디나 코보게 등에서 체험행사 진행하니까 정보 올라오면 체험하러 가보세요 :)

[루리웹-2631949301]

오 감사합니다! 답글 확인이 늦었네요 ㅎㅎ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