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칼바도스) 샀습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방구석 키신저]

칼바도스 찾느라고 창이공항 3터미널 출국장 좌측 롯데면세점에서 5분간 꼬냑코너를 뒤졌습니다.

여기도 아르마냑이나 칼바도스 라인업이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아르마냑은 샤보 포함 XO로만 3종류가 있었는데 칼바도스는 이거 하나가 끝...), 있는 게 어디인가 싶긴 하네요

근데 제 기억이 맞으면 칼바도스 XO 기준이 최소 6년 숙성 원액을 블랜딩 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데, 최소 5년 숙성이니 아쉽게 XO는 못되는 물건이군요.

다음에 또 해외를 나가게 되면 니혼슈나 아르마냑을 살 생각인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왜 위스키가 아니냐. 지난번에 선물세트로 본격적인 위스키 입문을 해보려고 했다가 엎어졌는데 그 때 이후로 몇 차례 위스키를 접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마다 실망해서 그냥 레미마틴 VSOP 꼬냑 맛에 만족했듯이 브랜디에 정착하기로 한)

[TTLIGHT]

고냑 좋아하면 아르마냑도 맛있다던데. 저도 마시던거 다 마시면 깔바도스나 아르마냑 한병 사 볼 예정입니다.
즐 음주!

[초록낙엽]

저도 지금 마시는 까뮤 비우면 마르텔이나 깔바도스 하나 채워넣어볼 생각입니다.
술값이 비싸지기는 하는데, 선택지도 넓어져서 좋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