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때만 마신 건 아니지만) 더울 때 마시고 올리는 오랜만의 맥주글입니다
맥주는 백종원이 출시한 빽라거
최근에 모 유튜버가 찍은 영상을 보고 혹해서 사봤습니다
가격은 cu에서 4캔 12000원
도수는 5.8도
‘고소하고 진한 앰버라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나왔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향은 흔히 마시는 라거에서 조금 더 진하고 구수한 느낌으로 크게 특징이 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맛은 고소하기보다는 몰트의 구수한 느낌이 살아있고 뒷맛은 담백합니다
안주없이 마시기에도 괜찮고 안주와 함께하기에는 더욱 괜찮은 맥주같습니다
다만 4캔에 12000원이라는 가격이 몇몇분들에겐 아쉽게 느껴질 수 있긴 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 돈이면’이라는 가정은 이미 구매한 후에는 가급적 안하는 걸로 ㅎ..
penpals
일단 퀄리티는 나쁘지 않고 백종원이라는 이름값이 있으니 그래도 어느정도는 판매량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cu기준으로 가격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요 ㅎㅎ;
맥주는 두입까지만 마실만해서;; 밀맥주 계열이 덜하긴 한데 말이죠. 밀맥주는 그놈의 고수씨 넣는데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