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대 새내기(?)의 술들

[_ 흥두루미]

아이셔에 이슬

아이셔라는 이름 답게 시고 달고 그 맛들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짠 맛이 살아있는데 그 맛조차 신 맛에 가려져 있는 느낌입니다

빙탄복 

탄산 복분자입니다

가장 쉬운 비유는 스파클링 와인정도 되겠네요

심술 12도

이건.. 기억이 안나는데 빙탄복하고 비슷했던 것 같기도 하고..

과일 소주(?) 중에 가장 맛있던 것

적당히 달고 쌉싸름했던 것 같습니다

이거 말고도 석류 소주도 있던 것 같은데 대략 석류에 보드카 탄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런 유행타는 술들을 좀 마셔봤는데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동이형]

처음 보는 술들이군요.
네이밍 센스가 좋습니다.
빙탄복 맛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_ 흥두루미]

과일소주 이후로 바리에이션이 늘어난 영향인지 이런저런 술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물론 소주가 가장 메인이긴 하지만 즐길 수 있는 술이 늘어난 건 좋은 영향인 것 같아요 ㅎㅎ

[공허의 금새록]

빙탄복주 요즘 편의점에서도 팔아서 너무 좋아여
배상면주가가 전통주에서 이미지 탈피해서
좋은술 많이 만드는듯

[_ 흥두루미]

또 이미지는 아닌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전통주취급이라 빙탄복 심술 둘 다 인터넷에서도 팔죠
이런 식으로 전통주들이 계속 젊은 이미지 챙기면서 많이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DarkSmile]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새내기...선생님 요즘 애들은 라키스타 같은거 몰라요

[_ 흥두루미]

마음만은..언제나 새내기입니다..

[휴먼닥터]

아이셔에 이슬 무엇..

[_ 흥두루미]

맛을 잘 구현했다고 하면 잘 구현한 것 같아요
그만큼 맛이 강하니 안주랑 먹기에 조금 안어울린다는 게 단점인 것 같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