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 4개 행성마다 정말 잘 표현한 독특한 스타워즈 세계
각 행성마다 행성 궤도의 분위기까지 다르게 구현
- 상당히 느낌이 좋은 스피더와 우주선 플레이
- 기존 UBI 게임 지도에 질리도록 찍히던 물음표(?)를 정말 많이 다듬어 정리
그래서 정돈된 목적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어서 덜 혼란스러웠음
- 인물 관계에 대한 빌드업도 괜찮아서 스토리가 후반으로갈수록 점점 빠져들었음
닉스나 ND-5(안드로이드)와의 관계에 감정이입이 되는 경험들
- 초반 소감에선 총질 원툴이라고 욕먹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총질이 제법 재밌어짐
- 반가운 인물들
아쉬웠던 점
- 70년대 스타워즈의 액션이 나름 고증되긴했지만 50년 가량의 문화차이를 극복못함.
- 초반에 좀 더 다양한 요소들을 경험하게 했으면 초반 플레이로 평가가 바닥치는게 덜하지 않았을까
초반은 총질도 업글 전이라 답답한데 컨셉상 잠입이 많으니 단점이 많이 부각.
심지어 이 초반이라는게 제법 긴 몇시간에 해당.
- UBI의 기술적 지원이나 패치 대응이 좀 느린듯. (크리티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건지)
이외에
여캐 가지고도 말이 좀 있었는데 게임 쭉 해보면 딱 저렇게 뒷골목 출신의 컨셉이 잘 맞아서 크게 이상하진 않더군요.
참고로
벽 부수기나 이후 행성 중 물 때문에 갈 수 없는 장소 등
특정 도구나 업글이 반드시 필요한 오픈월드 요소들이 있는데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니 참고하세요.
스토리를 좀 진행해놓고 나머지 탐험을 하는게 훨신 재밌으니 탐험의 재미를 조금 미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반 엉성한 면들만 극복하고 나면 나름 우주를 떠도는 무법자 컨셉의 개띵작을 만날 수 있음
저도 하면 할수록 분위기에 빠져들어서 재밌게 하고 있는데요 팅김현상이나 멈춤, 무한로딩, 일부 서브퀘 진행 불가등 패치좀 빨리 해줬으면 좋겠네요.. 방금도 하이퍼드라이브 무한로딩에 걸려서 재실행 했네요 ㅡㅡ
아쉬웠던 점에 써놓은 것이긴한데 시스템이나 게임플레이 버그로 고통받는 유저들이 좀 있던데 이런 패치 대응이 좀 아쉽더라고요. 공식적으로 이렇게 하고 있다 등의 유저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보였어요.
저도 잼있게 메인퀘 위주로 엔딩을 봤는데 엔딩후 탐험하는 맛도 상당히 잼있습니다.망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
PS5 버전 크래쉬 상당하네요 하루 1~2번은 꼭 발생합니다 ㅜ
저도 엔딩을 되도록이면 빨리보고 각각의 행성들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막상해보면 잠입이 의외로 많지 않은데 초반에 잠입에 너무 힘을줘서 그런지 아웃로=잠입 이라는 공식이 생긴게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