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게임패스로
8시간 20분에 1회차를 클리어 하였습니다.
많이들 짚으시는 선택지의 발 번역, 더빙과 자막멘트의 불일치등은 넘어가겠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막장이에요;;;
캐릭터도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막장이라
- 가장 암을 유발하는 인물은 단연 샤론
샤론은 진짜..어떻게든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맥시멈이 깜방....
보안관 단테와 경찰들은 무능함의 극치...
비리경찰 단테의 무리수 때문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들의 대응은 보는 내내 진짜 속 터져서 패드를 던지고 싶었지요.
애꿎은 아이들 캐릭터들(조이, 애쉬)만 불쌍했습니다.
플레이블 캐릭터를 이 진영 저 진영 여기 저기 옮겨가다보니
라오어2에서 애비를 플레이 할때의 불쾌감마저 들기도 했어요.
그나마 제이를 올바른 길로 갈수 있게끔 선택지를 골라봤으나
기본 설정자체의 행보가 너무 답답해서 결국은 그냥
조이로 깜방에 쳐넣어버렸습니다...
장점이 분명 있는 게임입니다.
스토리 자체에 몰입도는 준수한 편이구요.
더빙과 컷 연출의 퀄리티는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취향에 안 맞는아서 한국 막장드라마 욕하면서 보듯이
어떻게든 클리어는 하고 싶었길래 욕하면서 꾸역 꾸역 클리어했습니다. ㅋㅋㅋ
속편 떡밥이 있던데 글쎄요..그때도 게임패스로 나오면 해보려나..저는 굳이 구매해서 즐기진 않을 것 같아요.
더빙은 잘했는데 어째서 자막은 막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