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클리어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때 이래저래 버그가 많다고 해서 근래에 와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진행하는 도중 버그는 못본 듯 하네요.
처음 접하게 되면 여럿분들이 느낀 것처럼 바이오쇼크를 참 많이 닮았습니다.
전체적인 세계관 구성, 게임 내 시스템, 스토리까지 많이 비슷합니다.
게임 내에서도 바이오쇼크를 오마쥬한 장면도 나옵니다.
개발사에서 바이오쇼크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저도 바이오쇼크를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외전 같은 느낌으로 즐겁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딱 오픈월드?맵 나오면서 실망을 조금씩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래픽과 최적화가 실내에선 잘되어있는데 오픈맵 나오면 그래픽카드에서 소음이 크게 발생하더라구요.
그리고 게임 진행에도 오픈맵이 왜 필요할까? 생각이 들고
특히나 오픈맵에 배치되어 있는 적들이 상당히 게임 진행에 방해를 하고 짜증을 굉장히 유발 시킵니다.
진짜 게임을 중도 하차 할 번 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 외 연구소가 여럿 있지만 한두개 클리어하고 스토리만 진행했습니다.
연구소 실내에 들어서면 꽉찬 구성을 보는 거 같았는데 오픈맵만 나가면 쓸떼 없이 반복 적인 구성에 빽빽한 적들...
그리고 적들 무한 생성이 엄청나게 짜증이 났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 좀 어거지가 많게 느껴지면서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기억에 남은 건 쌍둥이 로봇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