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는 어제 CES 2011 에서 열린 MS 컨퍼런스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키넥트가 발매 60일간 총 800만대 출하되었다는 발표를 했는데, 이는 그들이 목표로 했던 500만대를 무려 300만대나 초과하는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Wedbush Morgan 의 애널리스트 Michael Pachter 씨는 유로 게이머와 가진 인터뷰에서
"키넥트의 출하량 숫자는 곧 고객들에겐 700만대 정도가 실제로 팔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처음에 300만대 정도를 예상했었기에, MS 가 500만대의 판매량을 예상했을 땐 좀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보다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나버렸습니다."
EEDAR research and communications 의 VP, Jesse Divnich 씨 역시,
"키넥트의 성공은 우릴 정말 깜짝 놀라게 했으며, MS 도 그건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저를 포함해 아무리 낙관적이라고 해도 5~600만대 정도를 예측했었습니다. 하지만 MS 가 발표한 (800만대) 출하량은 적어도 최소 650만대 이상은 실질적으로 팔렸다는 계산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그런 낙관적인 전망마저 뛰어 넘은거죠."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키넥트의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소니의 MOVE 컨트롤러를 실패했다고 미리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Divnich 씨. 소니가 11월경 자신들의 모션 컨트롤러가 410만대 팔렸다고 발표한 것을 이야기하며, 그 역시 자신들에겐 기대 이상의 성적이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소니의 PS MOVE 역시 경이로울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소니로써도 그들의 홀리데이 시즌의 성적에 실망하고 있진 않을 겁니다."
"PS MOVE 보다 키넥트가 더 팔렸다고 해서 PS MOVE 가 홀리데이 시즌 동안 기록한 경이로운 성과를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400만대 이상을 팔아치운 것은 이바닥에선 엄청난 성과임에는 틀림없으니까요. 단지, 경쟁 상대가 그보다 더 팔렸을 뿐이죠."
또한 Divnich 씨는 부정적으로 게임 산업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도,
"게임 산업 주변에서 나오는 얘기들에 개의치 않고, 두 제품 모두 홀리데이 시즌 동안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것 역시 눈여겨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이 두가지 제품이 없는 상태로 연말을 맞이했다면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을 것이라는 데는 아무도 이견을 달지 못할 겁니다."
"2008~2009년 닌텐도가 구원을 받은 것이라면 2010년엔 MS 와 소니가 그 자릴 꿰찮 것이 되었지요."
Pachter 씨 역시 PS MOVE 가 실패한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이 두제품으로 인한 '신규 유저' 유입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PS MOVE 의 실패 여부를 단정짓기엔 아직 너무 이릅니다."
"키넥트 판매량 중 60% 정도가 단품으로 구입한 반면 40% 가 본체 동봉품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중 대다수는 신규 유저가 아닌 기존에 360 을 사용했던 유저이며 키넥트에 동봉된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한 수요가 많았을 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약 200만명 정도를 신규 유저층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 소니측도 이와 유사한 비율이지 않을까 합니다."
"키넥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PS MOVE 가 이뤄낸 성과를 평가절하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 봅니다."
무브는 "유닛당" 출하가 400만인게 문제
Xbox 360: 137만대 (+68% Wii: 127만대 (+0.8% PS3: 53만대 (-25% 플스 무브+ 그란5의 경이적인 하드견인 성과 다른의미로..
무브야 뭐 재고가 널려있을테고.. 410만 (유닛별로 센 거는 그냥 봐준다 치더라도) 이라는 숫자를 판매와 연결해 생각한다면 진짜 발매때도 그렇고 이후에도 이렇게 쥐죽은듯 조용할 수가 없죠. 품절이나 물량부족 이야기는 전혀 안들려왔고 크게 잘팔린다는 소매 소식도 없었고.. 그냥 항상 소니의 '많이 출하했음' 이야기만 오직 무브 소식에서 들렸으니. 그만큼 출하량과 실판매의 갭이 엄청나다고 봐도 되겠고 하드 판매 추이에도 정말 아무 영향이 없었고. 소니의 버릇대로 출하만 일단 잔뜩 해놓은 상태인 것이고 그거 쌓아놓고 한참 팔아야 하는 셈.
솔직히 무브는 망한것같고... 근데 키넥트도 글읽어보니 많이 팔린것 같긴 하지만 아직 게임으로서 성공이라고 말할단계는 아닌것같은데... 아직 연동게임도 소닉라이더즈말곤 많이 안나왔고 성공여부묻기엔 아직은 이른감이 없지않는듯함.
+68% 정말로 하드가 하드를 견인하는 구나
스몰뱅/ 세계 hd게임시장 2위인 영국 판매순위보면 키넥트 독점 게임 두개가 벌써 전기종 합산 순위 10위권 진입 했습니다 그리고 360 키넥트 독점 게임도 줄줄이 대기중이구요
그나저나 저 애널리스트는 설마 무브때문에 신규유저가 키넥트와 동일한 비율 수준으로 유입되었을 거라 보는건가 진심으로 ㅋ.
애널리스트 플스3 360 추월 예상은 하도 많이 봐서 신선하지도 않네요
확실히 키넥트 잘 팔리기는 하지만 그걸 적용할수 있는 게임이 한정적이고(키넥트로 현제 가능한거는 레이싱, 춤추는거 체감 게임 두 종이죠....이동이 필요하거나 다양한 입력 버튼이 필요한 게임은 현제 불가능...) 노하우가 부족하니 당분간은 다양한 장르 게임에 적용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 되는군요. 하지만 기타히어로나 락밴드 보면 한정된 장르가 나온다고 해도 키넥트는 별 문제 없을꺼 같네요.
501 군단//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game_ps04&left=b&find=subject&ftext=%BF%B5%B1%B9&num=84922 근데 잼있게도 2010년 영국 시장을 결산하니 360 보단 PS3 성적의 상승폭이 더 크게 나온 아니러니함.
501 군단/ 중요한건 줄줄이 대기중이라는 대작들이 아직 발매가 안 됬다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대작들이 나오지 않은 이런 이른시점에서 성공여부를 판단하자는건 좀 이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설령, 연동되는 게임들이 나온다해도, 패드잡고 즐겼을때 재미있던게 키넥트라는 새로운 컨트롤러로 즐겼을때도 재미있을지는 두고봐야 할것이구요.
일단 키넥트가 연말에 나왔으니 11 년에 또 격차 벌어지는거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듯. 기존과 동일하게 코어 시장으로서의 추진력만 가진 플삼과 Wii 초기시절만큼의 라이트시장 추진력 + 기존 코어 시장 추진력 둘을 갖춘 엑박의 경쟁인 셈이니 뭐 대충은..
twbrpkq//뭐, 4분기 결산 때 결과를 보면 답이 나오겠죠...
501 군단//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game_ps04&left=b&find=subject&ftext=%C7%C1%B6%FB%BD%BA&num=84743 아...위에서 언급한 PS MOVE + GT5 의 경이로운 성과가 하나 더 있었네요...ㅋ
뭐 이렇게 양기종이 평행선을 달리다 이번 세대는 저물듯..
무브 vs 키넥트의 쓸데없는 에너지낭비가 예상되는 글이다 ㅋㅋ 글 내용만 봐도 리플짐작이 가는 룰웹.. 무브가 좋으면 어떠고 키넥트가 좋으면 어떤가 ㅋㅋ 지 좋은거 쓰면되지 ㅉㅉ
역시 판매량,출하량 나오니 큰형님들 신나셨네요.ㅎㅎㅎ 여기에, 토니 알메이다, 석화씨만 오면 4대천왕 다 모이는건가요? ㅎㅎㅎ
3월이전에 키넥트만 1,000만대 팔겠구나..
그냥 원문처럼 글만 올리는게 나았을듯 글에 색이 들어가니 뭔가 비교구도
30~40대 아저씨들의 판매량대결!! 이것은!!..놀라워!!
응....?? 색깔 넣은 것은 언급한 사람별로 나눈거에요....ㅋ 두사람이 얘기하고 있는 거거든요..........
RODP//뭐,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니까요..그렇게 보급할려고 안간힘을 써도 보급안되던 카메라도.. 어찌되었건 순식간에 몇 백만대가 깔린 꼴이 되었으니 말이죠..ㅋ 이래저래 손해보는 장사는 안했던 소니인거죠...위의 사람들도 그걸 이야기하는 것이고... 단지, 키넥트가 정말 말이 안될 정로도 엄청 팔려서 그런 것이죠..ㅎ
정말 미국에서 인기 쩔었죠 미국물량 거의 바로 매진크리뜨고 추가물량 찍는중에 그걸 못참아서 다른나라에서 대량으로 역수 많이 해갈정도로... 우리나라도 대형마트는 매진크리...
12월 NPD 언제 나옵니까? 궁금하네 ㅎㅎ 푸른삼 얼마나 팔렸을까나 ㅋ
약간 동떨어진 얘기지만 키넥트발매로 국내비겜시장의 파이도 좀 커졌으면 합니다. 무브도 잘 됐으면 하고요. 30대 유부남 유저로서 비겜한다고 하면 무슨 덕후 취급받으니 기분이 영 별로더군요. 온라인게임하는 건 당연시하면서요.
취향의 존중//확실히 좀 파이가 커졌으면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분위기네요..;; 이래저래 국내 유저들이 손해보는 것이 넘 많네요....
게임이라곤 모르는 우리 누나가 나한테 전화해서 엑박 내놓으라고 협박하던데... 키넥트 사서 춤좀 춰본다고...
제목은 키넥트성공이 놀랍다..이고 내용은 무브 성과를 평가절하지말라 인것 같네요.
♡Shenmue♡//원문 제목이 Kinect success "a surprise to us all" 라 말이죠...
♡Shenmue♡// ㅋㅋㅋㅋ 정말 그렇네요.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키넥트 때문에 파이가 커질 분위기 입니다. 그것도 Wii 처럼 아이들 중심이 아니라 20~30대 중심으로 말이죠.
소니는 진짜 psp들어 이후로 안습이네 ㅜㅜ 절대적으로보면 psp도 굉장히 대단하게 잘나가는데경쟁작 ds가 미x듯이 잘나가고..무브도 뭐 어느정도팔리는데 키넥트가 대박쳐버리다니..
눈에 잘띠는 빨간글씨 결국 무브 쉴드 글이네요 ㅋㅋㅋㅋ
woojin2121//그저 패쳐 씨가 이야기 한 부분일 뿐............. 쉴드하곤 관계가 없는데 그렇게 보는 분들이 제법 있군요.............. 색깔을 없애면 좀 나을려나.....ㅋ
하여튼 그러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냥 글자 색을 없애 버렸습니다...(_ _)
멀티 유저들은 다 압니다. 무브하고 키넥트는 비교불가.
저도 키넥트는 쪽박은 아니어도 별로 시원치 않게 나갈 줄 알았는데, 800만대 판매라니. ㅎㄷㄷ 근데 아직 살생각은 없음.
ps3로 게임하는거 보면서 혀를 차던, 와이프들이 함께 게임하게 되는 것이 키넥트입니다. 무브도 뭐 나름 재밌을지 모르지만,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보다는 당장 생활에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데서 2달만에 8백만대 출하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위 이상의 파급력이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무브는 어차피 wii 에 있던 것을 ps3로 가져간 거라, 그리 임팩트가 없고 라이트 유저들을 데려오지는 못할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