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미타3와 맥 뿐이라는 것에 상당한 충격도 먹구요.
(고리를 같이 샀어야 하는 것인데 그만 닷핵을 집어와버렸다죠 ㅜ_ㅜ)
라이브를 처음 접하는 느낌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약간의 흥분과
또 약간의 두려움이 교차되는 그런 것이었죠.
처음 접속시에 그 많은 외국인들 사이로 들려오는 한국말은 상당히 묘한
기분을 갖게 하더군요. 덕분에 게임설명도 좀 듣고, 친구추가하는 법이라든지
초대하는 법등... 여러 도움을 받았지요.
시간이 되어서 헤어지고, 맥도 돌려볼겸 맥을 넣었으나 방이 하나도 없더군요;;;
전 세계 라이브에 접속중인 수많은 사람들이 단 한팀도 맥을 하지 않는 다는 것에
또 충격먹고... 다시 미타3로 갔습니다.
어짜피 친구도 없으니 한국분을 만날 확률은 별로 없다고 보고 아무 방이나
하고 싶은 모드가 있으면 들어갔습니다.
토끼몰이하는 방에 들어갔는데요. 외국인 한명이 유독 혼자 떠들고 있더군요.
어짜피 소리도 많이 끊기고 알아들을 수 도 없어서 얘기하기도 뭐하고 해서
(영어 못합니다;;;)
너는 떠들어라 나는 토끼몰러 나갈란다~ 하고 열심히 도망다녔죠
그러던중에 한국분이 들어오셨지요. 처음인듯 이것 저것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게임방법등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 이 말많던 외국놈이
매우 짜증난다는 투로 '영어로해 영어로!!!' 라고 딱 2마디로 잘라말하더니
바로 밴 시키더군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짜증스러운것이... 라이브라는 것이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게임하고 즐기는 것인데 이놈은 게임중에 영어 아닌 말쓰면 벤이나 시키고
정말 짜증나더군요. 바로 라이브 불감증이 오면서 다 하기 싫어지는 것이...
외국분들이 다 그럴것이라는 생각은 없지만서도 또 똑같은 일 당할까 두렵네요.
온라인 게임에서 밴 당하면 기분 더럽자나요. 그것도 이유가 비매너 플레이 때문도
아니고 게임중에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라니...
영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비매너였던 것일까요???
그 외국인이 짱나는 녀석인거죠. 비매너는 무슨;;
한국분들 많이 추가하신담에 그겜에 참여하면 한국분들이랑만 게임하실수있습니다..
한국사람 담소나누고 있는데 지 혼자 영어로 떠드는게 비매너입니다. ^^
그리고 멕어설트 라이브 무지 재미있습니다. 저도 멕어설트 즐기고 있고요. 엑박존 멕마스터 클랜 소속이랍니당~ ^^ 게임태그 Dally <-- 추가해주세용~
어느데나 그런 이상한놈은 있기 마련이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이런일이 비일비재 할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당하니 너무 실망스러워서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집에가면 태그 등록도 해놓겠습니다.
꼭 미국애들이 문제라니깐요... 영어가 무조건 최고인지 아는 애들이 가끔 있어요... 저야 주로 한국인이 만드는 방에 들어가니... 그렇게 영어 듣고 싶으면 나가라고 하는데...
인터넷 하다보면 그런 사람 깔리고 깔렸어요...외국인도 예외는 아니죠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여기 게시판에 서로 태그 올려서 한국 사람들끼리 친구 등록 하는거죠^^
저런 나쁜놈들도 있지만 사우스 코리아 사람이라고 하면 천천히 발음 해주는놈들도 많습니다 ^^ 메너 좋은놈들도 무지많아요~^^ 한국이나 외국이나 꼭 극소수의 Xx이들이 있기 마련이죠 ^^
어느 나라건 다있어요 태평양처럼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합시다. [안되면 음....... 어떻하지......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