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쓰는데용, 찾아보니까 심즈3 스타터팩, 심즈4 ea play 에디션 이렇게 있던데용.
심즈 시리즈는 한 번도 해본적 없는데 관심 있고 재밌을거 같은 게임이에요. 얼마나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프린세스 메이커4, 롤러코스터 타이쿤, 심시티 이 게임들 재밌게 했었어용.
근데 저는 좀 부담 없는 게임 하고 싶은데요. 난이도 많이 어렵거나 배우고 익히기 어렵거나 그런 부담스러운 게임 말고요. 그리고 게임에 오랫동안 매이는거 싫고 싱글플레이로 딱 할 정도 하고 끝나는, 엔딩이 있거나 없어도 어느 정도 선에서 본인이 만족하고 끝낼만한 게임이요. 위에 프린세스 메이커는 엔딩이 있어서 딱 그정도만 해도 되고 더 하고 싶으면 다르게 키워서 다른 엔딩들이 또 있고요, 다른 두 게임들은 엔딩이 없지만 본인이 어느 정도 까지 놀이공원, 도시를 키우고 운영할지 정해놓고 그 정도 하고 재밌게 만족했으면 그만할 수 있고요.
심즈는 어떤가요? 제가 나무위키로 알아보니까 엔딩은 없고 한 사람 인생을 살고 죽으면 그 자손으로 또 그 자손에서 밑에 자손으로 계속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쉽지만 무한 플레이를 유도하고 쉽게 말해 계속 게임에 매이는 중독성이 큰 게임이라고... 저는 그래서 딱 한 사람 인생만 살거나 그걸로 부족하면 그 밑에 2세대 정도까지만 할까 하는데 그 정도 해도 재밌고 괜찮나요? 그리고 인생을 사는데 몇 십년 그런게 얼마나 오래가는 건지 ㅜㅜ 제 성향에 어느 정도 맞는 게임이려나요? 어떻게 보이시나용, 조언좀 부탁용
이게 시리즈물 오래되고 해서 부담없는 류는 아닌듯. ..
오래된 시리즈물은 부담이 더 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