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추천하나 하려구요.
이번에 게임패스 울티메이트 작업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게임패스는 북미서버에서 다운로드 해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 오락실에서 보던 비행기 슈팅 게임에 그래픽, 시스템등을 많이 보던 것으로 보강한 게임이에요.
조작은 단순해서 2버튼으로 총알, 특수무기에 할당이 되어있습니다.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포인트
기체 등을 폭파해서 먹을 수 있는 별로 표현이 되는 포인트입니다.
이걸로 업그레이드, 특수무기를 살 수 있습니다.
2버튼의 2번째 버튼은 포인트로 구매하거나, 1개 무료시식템을 먹거나 하면 그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버튼 레이아웃으로 Y입니다.
처음에 플레이하면 다른 무기가 뭐 있겠지 싶을 정도로 빈약한 단발이 연이어 나갑니다.
쎄서 부수는 맛이 그렇게 크지 않고, 2번째 버튼엔 아무것도 없어서 좀 실망할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해야 합니다.
각 업그레이드는 사진처럼 여러번 여러 항목에 걸쳐 해야 하며, 할 때마다 요구되는 별의 비용이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인 캐논을 위주로, 미사일 등 보조무기 등은 천천히 하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별 잘 모으라고 끌어당기는 매그닛 업그레이드, 특수무기 (이건 게임 시작시 구매) 강화 업그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2. 미션 별 임무
기억에 앵그리버드가 나오고 나서 각 스테이지를 점수나 특정 목적별로 별1-3개까지 등급을 매기는 것이 한참 유행했었죠.
이 게임도 그런 것이 있는데, 별은 아니고 특정목적에 부합하는 4가지 메달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적군 70% 사살
- 적군 100% 사살
- 모든 민간인 구조
- 한 대도 맞지 않기
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따로 따로 성공해도 4개가 모두 채워집니다.
3. 스테이지
- 무기 업그레이드 토큰
이건 해당 스테이지에서만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으로 메인 캐논에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한계치가 있으며 최대한 많이 모아야 보스 전에서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특정 기체를 폭파해야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 레이아웃
깔끔합니다.
특수무기는 아래 사진의 좌측 상단에 표시가 됩니다.
구매하거나, 토큰을 먹게 되면 표시되며 사진에는 모두 비어있는 상태로 채워져있는 네모가 갯수를 표시합니다.
우측 상단에는 현재 임무 상황이 표시 됩니다.
(적 70%사살 빼고 모두 망한상태)
- 에너지
스테이지 내에서 에너지 100%에서 모두 닳게 되면 바로 종료가 됩니다.
스테이지 내에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하트를 주기도 하며 에너지 보호막등을 구입해 특수무기에 할당할 수 도있고 무기고에서 에너지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습니다.
- 보스
보스가 말하는 부분의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데..
우리 쪽에서 전방에 큰게 있다고 하면
보스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보스가 등장합니다.
보스를 클리어하면 스테이지 끝나는데 하는 말이 재밌습니다.
"신사답지 못하군요"
- 카드, 트로피 등 수집요소
자체에서 제공하는 트로피와 스테이지 안에서 획득할 수 있는 카드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어제 플레이 할 때는 일시적인 이벤트인지 모르겠는데 카드를 먹게 되면 특정 이벤트가 활성화 되면서 15분간 공속 최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되고
메인 매뉴에 가면 어떤 카드를 먹었는지 소개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게임 중반까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앵그리버드의 미니 게임시스템을 가져와 비행기 슈팅 게임에 넣은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하지 못하면 다시 시도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잇다보니 죽어도 스트레스가 그렇게 크지 않더라구요.
(잘안되면 좀 받는 편입니다.)
어차피 무기가 강력해지기 까지 스테이지 미션이나 점수 도전이 힘들다 보니 무기 업그레이드도 하면서 해당 스테이지를 반복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면서 별을 전보다 더 많이 모으고, 미션별 목적도 하나씩 쉽게 클리어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이 게임의 묘미인데, 쉽게 도전하고 숙달이 됨에 따라 만족감이 높아져요.
큰 목적을 갖는 무엇인가를 하지 않아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다른 게임하다 스트레스 받을 때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게임패스 하면서 게임을 좀 하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대작 게임은 재미도 재미지만, 방대한 시스템에 플스 호라이즌 제로던 이후로는 막상 실행하기 전에 망설이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ㅠㅠ
비가 겁나게 오네요
어서 퇴근하시고 불금을 즐기시길..
추가:
플레이 하다 보니 이것 저것 컨텐츠가 많이 나오고 빠진 것이 많아서 2부 추가하였습니다. (19시간 플레이 진행 후 작성)
2부 링크 : http://bbs.ruliweb.com/xbox/board/300047/read/30611583
2부 작성하고 나서 1부를 보니 내용이 정말 부실합니다.
할 수록 재미있고 빠져드는 게임이네요.
엑스박스 아날로그 스틱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비행액션게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번 해볼까 점수 100점입니다!
저도 이게임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숨은 명작이죠
저도 예전에 이 게임 추천하는 글 올렸었는데요. 저보다 더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하셨네요. ^^ 저는 게임패스 추가되기전에 구입해서 했었습니다. 도전과제 1,000 점인가도 땄는데.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비행기의 조작감입니다. 아날로그 스틱을 100% 지원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거 하다 라이덴 5인가 하면 조작감 엄청 어색하게 느껴질거예요. 신기하게 과거 오락실에서 제비우스 등의 게임은 8방향인데 마찬가지로 라이덴도 8 방향이고... 이거에 엄청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 게임하고 부터는 8방향은 못하겠더라고요. 8방향은 너무 움직임이 어색하고 답답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라이덴 5는 개발자가 아날로그 스틱 생각해서 이 게임처럼 지원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라이덴 실망을 주더군요. 어쨌든 이 게임 정말 추천 합니다. 꼭 게이머점수 만점 받으세요. 가능성이 없을거 같은데 가능해요. 옥토포스 인가... 그 기체만 있으면... ㅎ
저도 예전에 이 게임 추천하는 글 올렸었는데요. 저보다 더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하셨네요. ^^ 저는 게임패스 추가되기전에 구입해서 했었습니다. 도전과제 1,000 점인가도 땄는데.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비행기의 조작감입니다. 아날로그 스틱을 100% 지원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거 하다 라이덴 5인가 하면 조작감 엄청 어색하게 느껴질거예요. 신기하게 과거 오락실에서 제비우스 등의 게임은 8방향인데 마찬가지로 라이덴도 8 방향이고... 이거에 엄청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 게임하고 부터는 8방향은 못하겠더라고요. 8방향은 너무 움직임이 어색하고 답답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라이덴 5는 개발자가 아날로그 스틱 생각해서 이 게임처럼 지원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라이덴 실망을 주더군요. 어쨌든 이 게임 정말 추천 합니다. 꼭 게이머점수 만점 받으세요. 가능성이 없을거 같은데 가능해요. 옥토포스 인가... 그 기체만 있으면... ㅎ
그렇지 않아도 글이 올라온 것이 있나 확인하는데 딱 작년 6월 글이 나오길래 이번에 나온 줄 알았던 것도 아닌 거 알게 되었어요. 잠깐 고민하다 1년도 더 긴 시간으로 끌어 올릴 겸해서 올렸습니다! 제가 더 정성스럽다기 보다 내용부터가 보물있는섬님 글이 풍성하던데요. 정리해서 올린 것과 후기, 리뷰를 자세하게 올린 것의 차이지 않을까 싶어요.
전작인 애니버셔리는 천점 땄는데 이번편은 진짜 노가다가 더럽게 심해져서 천점 따는데 시간 몇배는 더 걸릴겁니다. 게임자체는 재미있는데 노가다 못버티는 사람들은 중도 하차할것으로 보입니다.
고티 이런 버전처럼 컨텐츠도 아니고 별차이가 없는 줄 알았는데 도전과제가 이리 심할 줄 몰랐네요. 요새 그렇지 않아도 친구들과 도전과제 어느 정도 벌어져있나 나오는 것때문에 간혹 스트레스 받으려고 게임하는건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ㅠㅠ
모바일버전 재밌어서 한참 했었는데 엑박으로도 있군요
부드럽고 깔끔해서 추천합니다. 보물있는섬님 말씀대로 조작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아날로그에 최적화 되어있고 톡톡 치면서 많이 몰아치는 총알 피하는 재미가 있고.. 기존엔 그런 재미만 있었다면 이 게임은 그것 말고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팀으로도 있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4개 따기가 쉽지 않아요 ㅎㅎㅎ
맞아요. 1,2는 못하고 3은 4개 땄는데.. 무기 업그레이드하면서 적들 패턴 파악한다고 반복플레이 하니까 스트레스 받기 전에 되기는 하더라구요
참고로 특정카드 득하면 처음비행기가 최강됩니다
제가 지난달 엑엑 구입하고 젤 처음 실행한 게임이 이거였죠. 전에 스팀에서 찜해뒀던 겜이라 반갑기도 하고 간단히 즐길수 있을거같아 기기 테스트차원에서 했었는데 기대했던거만큼 재밌더라구요. 로그라이크적 요소도 있어서 업그레이드 후 재도전하는 맛도 있구요.
네 그 점이 비행슈팅과 잘어우러진 것 같아요
좀 초반에 지루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애니버서리랑 리로디드 결국 도전과제 둘다 1천점 전부 획득했지만.... 둘다 초반에 너무 지루해서 접을까 접을까 고민을 맣이 했었는데 어느정도 업글이 끝나니 재미 있더라구요..
저도 이게임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숨은 명작이죠
한동안 안했는데, 이글 보고 생각이 나서 게임 실행해보니... 세계랭킹 12위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35위로 밀렸네요. ^^;
하다 가끔 이성을 잃고 여이어 줄줄이 붙어오는 총알 다 지나간 줄 알고 뛰어드는 등의 플레이로 요새 잘안풀리네요 ㅋㅋ 미션 8 까지 클리어하고 처음 얻은 속도 +10 약한 파란 기체로 플레이 중인데 1,2 는 클리어하고 3의 세번째 난이도 플레이 중인데 애들이 참 안죽어서 100%진행하는게 잘안되니 짜증이나더라구요. 그래서 9 진행중입니다. ㅋ 빠진 내용이 있어 두번째 글에 추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당시 몇시간 했는데도 몰랐던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ㅠ
성격이 귀찮은 걸 잘하려하지 않다보니 무기업글로만 깨보겠다며 보호막, 폭탄, 레이저 안쓰고 플레이 중인데 슬슬 압박이 옵니다. 아 너무 귀찮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