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스2부터 플스4프로까지, 심지어 ps비타까지, 플스로만 게임인생을 보냈던 진성 전 플스빠였습니다. 이번에 엑시엑 1차예구에 성공해서 차세대에서는 엑스박스로 넘어오게 되었네요.
플스2 때는 고시생, 플스3 때는 연수생의 신분으로 출시 되자마자 게임을 즐긴 것이 아니라 각 황혼기에 접어들 때부터 콘솔을 구매하여 접하였기 때문에 타이틀 부족을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플스4는 발매 1개월 뒤 테팔이한테 웃돈 주고 구매했었는데도 할 겜은 그래픽만 좋은 킬존 쉐도우폴 밖에 없어서 그래픽에 한 번 감탄한 뒤 라오어 리마스터 나올 때까지 플스3를 잡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마소에서, 당연히 게임패스를 안착을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하위호환을 성능업까지 시켜주며 완벽구현을 해주길래 엑박 예구에도 참여했었고 플5는 페르소나 후속이 엑박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에만 구매할 예정입니다.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기어워, 헤일로, 포르자에다가 발할라, 사이버펑크 등 멀티작까지 할 생각에 차세대에서 현세대인 플스4 런칭 때와는 달리 풍족한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2. 런칭 때 AAA급 게임이 독점으로 나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그 급의 게임은 제작기간도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제작비도 막대하게 들어가는데, 고작 연말까지 100만대나 팔까한 차세대 콘솔 전용으로 aaa급 게임을 만드는 것은 암만 퍼스트 파티라고 하더라도 그 적자를 감당할 수 없어 제작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결국 aaa급의 탈을 쓴, 차세대 콘솔의 그래픽성능 향상을 홍보할 수 있는 그래픽에만 초점을 맞춘 게임을 런칭작이라며 출시했던 것이 그간의 일이었고 현세대 런칭에서도 플4는 킬존쉐도우폴, 엑원은 라이즈와 같이 그래픽 외에 게임성으로는 형편 없었던 게임을 마치 aaa급 게임인 것처럼 홍보하며 런칭하였었죠.
3. 그래서인지 마소는 차세대에서는 그래픽성능향상을 홍보하기 위한 런칭작은 애초에 기획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차세대와 현세대를 아울러 개발비를 충분히 회수할 수 있는 진짜 aaa급 게임인 헤일로로 기선제압을 하고 게임패스를 통하여 신규유저와 향상된 전세대 게임을 기존유저에게도 제공하며 또한 우수한 멀티작들로 이들 유저의 이탈을 막고 또다른 aaa급 퍼스트 파티의 출시로 이들 유저가 계속 게임패스 구독자로 남아있는 순환구조를 만들려고 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343의 병크짓으로 런칭 때 조금은 삐끗하긴 했으나 적어도 신규유저들에겐 향상된 하위호환 게임 및 우월한 멀티작으로 엑시엑을 구매하여 즐길 이유는 충분합니다.
4. 플스 역시 킬존쉐도우폴처럼 그래픽만 강조한 게임은 반짝효과에 불과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엑원의 자폭으로 인하여 플4가 출시 반년 동안 할게임이 전무했음에도 플4가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죠. 할 겜이 없다는 불만이 나올 때 쯤 라오어 리마스터와 그타5리마스터가 나옵니다. 이것으로 플4는 대박이 났죠. 여기서 깨달았었을 겁니다. 런칭을 위하여 겜을 새로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을요.
5. 여기서 게임웹진, 유투버등의 언론들이 기울어졌다는 것을 첫번째로 느끼는 부분입니다. 돈매트릭이 여러 뻘짓을 하며 플스 팬보이들에게 많은 웃음거리를 제공했지만 그 중 하나는 '하위호환을 원하는 자는 하위입니다'라는 말입니다. 엑원이 하위호환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 무수히 많은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엑원은 하위호환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을 수정했습니다. 그러나 플4가 하위호환을 제공하지 않는 것에 아무도 비난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플3의 셀프로세서로 인하여 하위호환을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이해해주는 분위기였죠. 당시에도 플2와 플3도 구조가 너무나 다른데도 초기 플3에서는 플2 칩을 집어넣는 것으로 하위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는데도 말이죠. 결국 개발단가를 낮추기 위하여 하위호환을 빼버렸는데도 아무도 소니를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6. 이로인하여 소니는 리마팔이라는 새로운 돈벌이를 찾았고 이를 차세대 런칭에까지 확장을 해버렸습니다. 스파이더맨은 플4 본판을 리마스터한 것에 불과하고 흑파이더맨도 이의 dlc 리마스터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dlc를 풀프라이스 받고 있고 본판리마스터는 더 비싼 확장팩을 구매해야 즐길 수 있는 막장 정책을 내놓았는데도 이것이 무슨 막강한 차세대 런칭작이라고 각종 웹진에서 빨아주고 있습니다. 소니 똥꼬가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데몬즈소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메이크이긴 하나 소울게임의 특성상 다른 aaa급처럼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많이 팔아야 200만장인 소울게임(저 소울라이크게임 정말 좋아합니다)의 특성상 런칭으로 내놓아도 리메이크인만큼 충분히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어 런칭작으로 출시 될 수 있었던 것이었겠죠.
7. 결국 이번 플5 런칭작도 캐주얼게임을 제외하면 리마스터, 리메이크 겜 두개가 다입니다. 그런데 무슨 런칭부터 막강한 aaa급 게임이 출시되는 것처럼 웹진은 ㅁㅁ해줍니다. 엑시엑 역시 기어즈5가 스마트딜리버리로 차세대버전으로 출시되고 헤일로 마스터치프가 스마트딜리버리로 차세대버전으로 출시되고, 기어즈택틱스가 차세대버전으로 출시되고 오리 등 다수 게임이 스마트딜리버리로 차세대버전 출시되는데 런칭작이 없다고 합니다. 리마스터로 풀프라이스 받아처먹으면 차세대런칭작이고 리마스터와 다를 바 없는 스마트딜리버리 출시면 런칭작이 아닌 게 되버립니다. 리메이크 게임을 현세대 게임기에서 돌아가지 않게 발매하면 훌륭한 차세대 런칭게임이 되어버립니다. 정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8. 그러면서 플5는 2021년에 독점작이 쏟아질 거라 합니다. ??? 를 갖지 않을 수 없네요. 예정대로 나와봤자 호라이즌과 갓오브워가 다입니다. 그러면서 소니 진영의 독점이 막강한게 엄청난 강점이라고 떠들어댑니다. 플스2부터 플스4까지 꾸준히 플스게임을 즐겨왔지만 소니의 독점작라인이 강력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뭐 닌텐도도 아니고... 소니 퍼스트파티가 강했다면 비타가 망했을리가 없죠. 그땐 진소니빠여서 비타 국내출시를 못기다리고 일판을 웃돈주고 48만원에 구매했었는데 진삼, 그래비티러쉬, 언차티드, 페르소나만 하고 집 바닦에 굴러다니다가 당시 제 어린 아들놈이 재활용통에 집어넣어서 그대로 재활용처리 되었던 기억만 있네요.
적어도 플스가 우리나라와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먹힐 수 있었던 것은 일본게임의 존재입니다. 닌텐도가 닌64를 카트리지버전으로 출시하고 파판7을 소니에 뺏긴 이후에 게임큐브까지 말아먹으면서 일본 시장은 플스천하였습니다. 그 후 닌텐도는 거치기 시장에서 위로 대박을 터뜨렸으나 성능이 매우 떨어졌고, 위유 역시 떨어지는 성능에 거하게 말아먹으면서 일본 게임사 중 캡콤과 스쿠애니같이 글로벌시장을 갖고 있는 게임사를 제외한 게임사들의 선택지는 플스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엑박이 안팔리니깐요. 그런데 2017. 스위치가 출시되며 그럭저럭한 성능에 거치기 흉내까지 내면서 시장을 장악하자 일본게임들은 플스와 스위치 동발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위유로 나오지 않았던 페르소나5가 스위치가 시장을 먹어버리니 스크램블과 캐서린 리마스터가 스위치로 발매됩니다. 이미 이런 일본게임사들은 플4의 성능도 감당못했습니다. 그래서 플4가 사상최초로 본진인 일본에서의 출시가 대한민국의 출시보다 늦는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스위치라는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플5로 플3 수준의 게임들을 플5독점으로 출시할까요. 대부분 차세대에서의 캡콤과 스쿠애니, 세가게임 중 용과같이 정도의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은 스위치 플5 동발로 출시될테고 캡콤, 스쿠애니, 용과같이 등은 엑박으로도 출시될 것입니다. 결국 차세대에서의 소니의 독점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은 퍼스트 파티에서 출시되는 게임만 남을 뿐 더이상 일본게임들은 플5 독점이 될수도 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9. 소니의 퍼스트파티 게임 중 플스4에서 인상깊었던 게임은 재팬스튜디오의 블러드본, 게릴라의 호제던, 너티독의 언차와 라오어2, 산타모니카의 갓옵워, 인썸니악의 스파이더맨, 써커펀치의 인퍼머스와 고오쓰가 전부입니다. 저 8개가 다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유저가 저8개 게임을 잼나게 했을까요? 제가 저 중에 재밌게 했던 게임은 블러브돈, 언차, 라오어2, 고오쓰 네개가 다입니다. 단 네개. 엑박이 아무리 퍼스트가 부실했다고 하더라도 7년동안 재밌게 즐길 퍼스트게임이 4개가 안되겠습니까. 당장 내년만 하더라도 플심 콘솔버전과 헤일로, 스타필드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 웹진과 유트버들에게는 퍼스트파티에서 출시한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pc랑 같이 나오면 독점작이 아닌건가요. 그렇다면 엑시엑이 현역으로 활동하는 기간동안 재밌게 즐길 독점작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현세대에서 소니 퍼스트 중 캐주얼게임과 런칭작인 킬존을 제외하면 8개가 독점작의 전부이고 저중에서도 블러드본은 프롬 협력이라 더 이상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또한 언차는 이제 종료된 ip가 되었구요. 물론 저는 너티독을 좋아해서 라오어2도 재밌게 했고 너티독의 차기 ip도 기대되나 플3시절 언차 1, 2, 3, 라오어 이렇게 4개나 출시했던 스튜디오에서 현세대는 고작 언차4(잃유 포함), 라오어2 꼴랑 두개나왔습니다. 차세대에서는 몇개나 나올까요.
내년에 나올 호제던 물고 빠는데, 유비보다 나은 오픈월드겜 절대 아닙니다. 스파이더맨 역시 아캄나이트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히어로 게임이고 인퍼머스도 더이상 나올 ip는 아닙니다. 다만 스튜디오는 그대로 남아있기에 써커펀치와 너티독에서 얼마나 대단한 게임이 나올지 몰라도 나온다해도 마소에 비해 소니의 독점 라인업이 그만큼 막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왜 웹진이나 유투버들은 플스독점작 라인업이 그렇게 막강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떠들어 댈까요. 아무리 엑원이 말아먹고 닌텐도가 망유로 뻘짓해서 거치기 시장에서 플4가 독식을 하는 바람에 생긴 선입견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차세대는 전세대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일본 독점작도 잃고, 퍼스트파티 스튜디오가 엑박에 비해 화려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차세대 예상을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웹진과 유투버가 이미 기울어져 있다고 보입니다.
10. 결국 게임기는 같은 가격이면 성능과 개발환경이 그 운명을 좌우합니다. 이미 게임개발비는 올라갈대로 올라갔고 그래서 게임제작사는 멀티로 내지 않으면 수익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닌텐도 역시 아무리 퍼스트 라인업이 강력하다고 하더라도 카트리지를 고집하다가 신생아인 플스1에 닌텐도 64가 발렸었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대박을 쳤던 위는 예외지만(위도 서드는 처참해서 수익은 그다지 많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위유는 처참했습니다. 스위치가 현세대기에도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거치기의 탈을 쓴 사실상 휴대기고, 휴대기의 스펙으로는 가장 좋기 때문에 많은 서드를 참여시킬 수 있어서 대박을 쳤던 것입니다. 그나마 닌텐도는 캐주얼 시장에서의 적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네이티브냐 체커보드냐, 60프레임이냐 아니냐를 두고 싸워대는 하드코어 게이머를 상대로 한 거치기 시장에서의 대립 중인 소니와 마소의 차세대 게임기도 결국 성능입니다. 플스1이 우월한 3d 성능으로 새턴과 닌64를 발랐고 플2는 구라까기의 수천 폴리곤 구라로 드캐를 멸망시켰습니다. 엑박360은 안정적인 성능으로 플스의 점유율을 상당부분 뺏어왔고 플4는 더 나은 성능으로 엑박에게 뺏긴 점유율을 다시 엑박으로부터 되찾아왔습니다. 1년에 한개 나올까말까 한 퍼스트파티 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능과 개발환경이 좋아야 더 우월한 멀티게임을 즐길 수 있고 당연히 이러한 조건 하에 더 좋은 퍼스트 작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입니다.
11. 지금 웹진에서 성능차 별로 안난다. 예수예수디가 우월하다, 퍼스트파티 우월하다고 떠들어 대는데 이러한 말들이 결국 홍보가 되어 초반 몇년은 플스가 앞서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스펙은 스펙입니다. 엑박이 초반에만 잘 버텨주고 게임패스가 잘 자리잡으면 우월한 스펙으로 결코 현세대처럼 무참히 발려 게임산업을 접어야 할지 고민을 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시장에서도 적어도 360 시절만큼의 점유율을 회복해야 더 양질의 게임을 한글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발 브라질, 터키 시민 되지 말고 국내패스 이용합시다. 국내 골드 12개월권 구매해서 얼티밋 덮어씌워도 얼마 안합니다.
리마팔이 낀세대 리마인질잡기 현실적으로 이게 맞죠 소니는 팬보이들을 언제까지 빨아먹을건지 ...
댁 얘기대로 남에 게시판엔 왜 와서 어글??
풀스유저라서 가능한 시원스런글 입니다 액박만 써온 저라면 이런 설득력을 가질 수 없겠죠
박사님이십니까? 감동 먹고 갑니다. 추천은 덤이고요.
저도 플1부터 비타에 비타티비까지 샀는데 소니는 진짜 얄팍한 장사꾼마인드부터 버려야함
저도 플1부터 비타에 비타티비까지 샀는데 소니는 진짜 얄팍한 장사꾼마인드부터 버려야함
리마팔이 낀세대 리마인질잡기 현실적으로 이게 맞죠 소니는 팬보이들을 언제까지 빨아먹을건지 ...
박사님이십니까? 감동 먹고 갑니다. 추천은 덤이고요.
길고 긴 글인데 술술 읽히는군요.
풀스유저라서 가능한 시원스런글 입니다 액박만 써온 저라면 이런 설득력을 가질 수 없겠죠
상당히 논리적으로 잘 정리 하셨네요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엑박 유저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가격인데 성능이 좋으면(심지어 국내는 엑시엑 더 싸죠) 입문자들은 엑시엑 삽니다 60만원으로 게임기 산다면 최소한 게임 영상 비교는 해볼텐데 이게 차이가 안 날수가 없거든요 거기다 엑박은 게임패스가 있어서 한 달 2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들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으니 너무나 매력적이죠
저도 플스만 쓰다가 엑박으로 갑니다
저도 플스1부터 즐기다가 2부터 산 유전데 소니정책은 맘에안듭니다. 플3는 360먼저샀다가 후반기에 라오어나올때샀지만요. 플3때보다 조금 나은정도의 정책과 행동인데 이걸 왜 빨아주는건지...
엑시도 좋은기계에요~ 국내기준 3만원 더싸고 성능더좋자나요. 거기다가 퍼스트게임은 게임패스로~
조삼모사지만 '런칭과 동시에 기어즈5와 호라이즌4 차세대 리마스터 출시! 기존 구매자에게는 무료로 제공! 게임패스로 당일 바로 즐기세요!' 라고 홍보했으면 사람들이 쫌 다를게 생각할까..란 생각이 요새 들더라구요
대깨플들이 워낙 많아서...ㅋㅋ
이제 해외 구매는 메리트가 많이 떨어집니다. 엑박겜 싸게 구매하시고 싶으시면 기프트카드를 노려보세요 10~20 %할인할때 사서 사용하는 겁니다.
이거 개꿀이죠 저도 20만원 정도 쟁여 놓았습니다
정말 게임패스에 대한 반감으로 이러는 것이라면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막으려해도 기술의 흐름을 막을수는 없는데...
겜기는 성능보다 게임이지 이러면서 성능차는 적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좀 웃기더군요
성능보다 게임이면 닌텐도를 해야죠ㅋㅋㅋㅋ 게임은 닌텐도가 갑인데
그러면서 스위치는 성능 구리다고 엄청 까더군요 그 무엇보다 성능보다 게임에 걸맞는건 플스가 아니고 스위치인데
마소하고 소니하고 이번세대는 가는목표가 다른거 같더군요 한쪽은 게임계의 넷플릭스 한쪽은 늘그렇듯 게임기로써 접근이고 게임패스가 마소에게 큰 힘이 될거같아서 이번에는 점유율 많이 챙길거 같습니다
뭔 글을 이렇게 길게 써놨데요
종이심장
댁 얘기대로 남에 게시판엔 왜 와서 어글??
뭔 댓글을 그리 엿같이 쓰셨대요?
종이심장 (112819) 221.150.***.*** 뭔 글을 이렇게 길게 써놨데요 답글 20.11.07 23:00 1 13 ------------------------------------------------------------------------ 거짓말을 참 잘하시는거 같은데 . 박제가 필요하실거 같아서 해드립니다 ~
이런사람 몇명있던데 멀티유저인 나보고는 플게에서 꺼지라고하더니 엑박도 없고 살맘도 없고 앞으로도 살맘없는데 엑게 기웃거리면 이러고있는애들
보통 이런 곳에 올라온 긴 글은 상태가 안좋은데 이건 아니라서 신기하네요.
차세대 독점작 수는 마소가 몇배는 될겁니다 다만 양질의 독점작을 얼마나 뽑아내느냐가 중요한데 마소는 중간에 몇년간 독점작 투자를 덜한것 같은 시기가 있었죠 그 후 부랴부랴 스튜디오 늘렸으니 독점작 문제는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기존 헤일로 기어즈워 포르자 시리즈에 제니막스 하나만으로도 그 수가 폭증하니까요
지난 세대때 많이 팔렸다고 앞으로도 쭉 지속될거라고 생각하는게 신기할 따름이죠. 지난 세대 뒤쳐졌으면 이번 세대에 따라잡으면 되고 그것도 안되면 점유률이라도 올리다보면 역전도 충분히 가능할거라 봅니다.
저도 이번엔 엑시엑으로 결정했습니다.
제목만 보고 별내용 있을까 했는데 상당한 인사이트가 있는 내용이라 감탄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그냥 둘 다 사서 쓰는게 어때요? 뭘 이렇게 까지..
팬심 최대한 자제하고 사실을 기반으로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의 글이네요 뭐 저도 초반 1년정도만 엑박이 잘 버티고 스타필드,헤일로가 나올때부터 제대로 시작할거라 봄니다 근데 1년동안은 둘다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그렇게 차이는 안 날거 같긴 함니다
정성글 추천!
제목보고 또 뭔 되도않는 PC질인건가 싶었는데 다 읽어보니 구구절절 공감이 갑니다. 굉장히 긴 글인데 읽기좋게 사고의 흐름을 잘 따라오도록 쓰셨네요. 대부분 내용에 공감하고 긴글 추천드립니다.
저도 글쓰신 부분을 생각하고 플스 라이프에서 엑시엑으로 갈아탔습니다. 지금 여론은 플스만 외쳐대고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은 정해져 있을텐데...
길이 긴데도 불구하고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