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밀레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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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황륜대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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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셨습니까?
하아, 자네였나? 긴 말 않고 본론부터 이야기하지.
장난은 여기까지다. 어서 해명 해보실까?
(웅성웅성)
하아... 이것만큼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오호라?
마따끄... 드디어 잘못을 인정하는 녀석이 등장했구나.
음...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용하모토.
저는 UI를 통해 각각의 재화에 담긴 무게감을 표현하고자 "의도적"으로 UI의 위치를 다르게 세팅한겁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가장 많이 쌓이는 재화가 무엇입니까? 그건 바로 크레딧 입니다.
크레딧이 많이 쌓이기 때문에 그 무게감을 표현하고자 크레딧 UI를 조금 더 아래쪽으로 세팅한겁니다.
용하모토는 제가 디자인한 이 UI의 의미를 아시겠나요?
이 UI에 담긴 철학을 이해 하시겠냐고요!
그런 철학도 이해 못하시면서 아랫 사람들을 청계천으로 보내려 하시다니, 실망입니다.
그런...가...?
네, 그런겁니다.
자신의 작업물에 이정도의 확신과 철학을 가진 거 보니 맞을지도? 좋아! 아주 활기차군.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살았다...)
아니 그전에 사이 간격도 안맞잖아
사람들이 줄을 설 때 간격을 딱딱 맞춰서 줄을 서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혼돈 속의 규칙을 표현하고자 사이 간격을 의도적으로 맞추지 않은겁니다. 용하모토는 제 의도를 이제 이해하시겠어요?
청계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