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드래곤볼)지금 생각하면 계산적인 행동같은거

[진리는 라면]

일전부터 내퍼자체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본인 손으로 제거하기에는 전투력이 마냥 낮지도 않아서 껄끄럽고

손오공 일당이 거의 반죽음 만들어 놓은 김에 처리한 것 같음

이미 반쯤 시체상태인 내퍼 챙기면서 까지 손오공이랑 싸우는게 더 귀찮고

본인도 손오공이랑 찐찐막 까지 처절하게 싸울줄 몰랐으니까

이후 나메크성에서 프리저군 배반하고 벌인 독자적인 행동을 보면

내퍼자체가 그닥 도움될 것 같진 않음

한 번 잡히면 홀라당 배신할 놈이기도 하고

[냠냠특집]

내퍼는 베지터 입장에선 한 주먹 거리도 안 되는데
당장 계왕권 안 쓴 오공한테도 털리는 게 내퍼인데 베지터는 계왕권 쓴 오공보다도 강함

[냠냠특집]

그냥 본인이 나설 필요 없는 잡졸들 처리하는데는 재배맨보다 쓸만하니까 놔뒀는데 움직이지 못하게 되니까 쓸모없어져서 처리한 게 맞다고 봐야지

[진리는 라면]

근데 굳이 죽일 필요가 없는데 죽였다라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이유를 붙히자면
저런 느낌 아닐까 하고 추측해봤음

[-유통기한-]

전투양상이 협공한다고 유리해지는게 없는 드래곤볼에선 저게 맞다

[BlueWaterSky]

재배맨 보다 살짝 센 라데츠도 데리고 다녔으니 전투력은 별로 안 봤을것 같음

[갓슬]

베지터가 숙청하려고 맘먹으면 네퍼 진짜 한방컷임 그런 이유같지는 않고
그냥 그 전까진 묘하게 지구전사들한테 부드럽게 대해주고 악역은 네퍼가 맡았으니 악역 보스 기강잡기에 가깝다고 봄

[그릴리]

내퍼 솔직히 오공하고전투력에서 밀린것도 밀런거지만 냉정함유지못한 시점부터 베지터는 이제 진짜 쓸모없다고 여겼을 가능성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