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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작품들도
주제는 '우울자에 대한 이해 부족
이해해주고 보듬어주자' 라고 끝내는것도 많음
작품에 현실성 따지자면
아직도 노오력 노오력 부르짖는 저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존나 많다는거고
저런 서사로 가는 창작물이 오히려 현실적이라 볼수있음
애초에 이런거 현실적으로 만든다?
현실적으로 A가 죽고싶어함
>B가 괜찮아 괜찮아질거라고 위로해줌
>A의 감정이 극대화함 심지어는 자해함
>B 계속 위로하지만 현타 조금옴
> A 감정이 좀 나아지려고 함
> B의 어떤 말실수로 상황이 더 악화되어감
> 서로 관계 틀어지고 A의 자1살엔딩
그나마 나은 엔딩은
A와 새 등장인물 C와의 새 만남으로
둘이 짝짜꿍 잘맞고 해피하게 살지만
B는 A한테 옮은 우울로 현타 씨게오고 죽고싶어함
구라같지?
ㅋㅋㅋ
이딴거 볼 바엔
차라리 위의 서사로 해결되는 모습을 볼래...
결국 시청자 연령층이 문제인데 성인만화쯤 되면 약 안먹고 버티다 죽거나 비참한 장면도 나오고 계속 병원에서 약을 달고 살거나 치료받고 극복하는 캐릭터도 나옴. 하지만 청소년층만 되도 괜히 반전으로 정신과 약 처방전 같은걸 복선으로 쓰듯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워서 우정이나 사랑,관심으로 극복하는 클리셰를 쓰는게 크지. 클리셰는 먹히니까 클리셰라는거
약 처방도 중요하지만 주변지인부터 당사자를 잘이해해주고 보듬어줘야한다 우울증 극복에 제일 교과서적인 얘기임 우울증뿐만이 아닌 PTSD 군인들도 주변에 보듬어줄 사람이 없는경우 재발하고 정신나가는거...
저 사진 올린 애는 뭐 홈랜더처럼 해결해야 한다는 건가?
정작 ㅈㄴ 현실적인거 보여주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다 떨어져나감 (예시: 송곳)
현실 반영하면 개연성 사라져서 안됨 아니면 초기설정으로 빼던가 해야지 현실반영하면 멀쩡이 잘 놀던 친구가 다음날 자살하고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교통사고로 죽고 이런게 심심찮게 일어남 룩백의 괴한 난입으로 인한 사망보다 더한 일이 현실에서 더 하지 뭐 괴한난입도 현실반영이긴 하지만
비의학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한것처럼 묘사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음 아예 우울증을 걸리면 죽는 불치병처럼 묘사하는게 나을지도 모름
자해할정도면 병원보내야지... 전문가한테 맡겨야됨...
진짜해결하려면 미친듯이 오랫동안 진득하게 붙어있어야하는데... 작품에서 그랬다간 다떨어져나가지..
진짜 해결하려면 남자가 맨날 여친 자해하는거 보고도 멘탈 추스리는 씹보살이여야함
루리웹-9580064906
자해할정도면 병원보내야지... 전문가한테 맡겨야됨...
결국 시청자 연령층이 문제인데 성인만화쯤 되면 약 안먹고 버티다 죽거나 비참한 장면도 나오고 계속 병원에서 약을 달고 살거나 치료받고 극복하는 캐릭터도 나옴. 하지만 청소년층만 되도 괜히 반전으로 정신과 약 처방전 같은걸 복선으로 쓰듯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워서 우정이나 사랑,관심으로 극복하는 클리셰를 쓰는게 크지. 클리셰는 먹히니까 클리셰라는거
약 처방도 중요하지만 주변지인부터 당사자를 잘이해해주고 보듬어줘야한다 우울증 극복에 제일 교과서적인 얘기임 우울증뿐만이 아닌 PTSD 군인들도 주변에 보듬어줄 사람이 없는경우 재발하고 정신나가는거...
저글 작성자는 그래도 아프면 병원으로 가라고 알려야하는거 아니냐...라는거 같은데 사실 보건만화는 그런 스토리로 나오긴해ㅋㅋ
저 사진 올린 애는 뭐 홈랜더처럼 해결해야 한다는 건가?
루리웹-4672534900
비의학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한것처럼 묘사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음 아예 우울증을 걸리면 죽는 불치병처럼 묘사하는게 나을지도 모름
근데 저런경우가 없는것도 아니라 뭐라할것도 아님 우울증은 무조건 이런거임!! 하는게 얼마나 오만하고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냐 정신병은 같은 병명이여도 케이스가 천차만별이다
약간 마1약 중독하고 비슷한 차원에서 생각하면 그렇다는 얘기 대마같은 경우 의존성이 담배하고 비슷해서 합법화된 나라의 경우 좀 피다 끊는 사람도 있고 한데 마1약 중독을 그정도 가벼운 걸로 묘사하는 경우는 없잖아 중독 묘사를 생략하는 건 몰라도 우울증이 가진 위험성의 최대치를 생각하면 인식 자체가 증상이 있을 시 무조건 정신과를 가야하는 걸로 깔리는 게 사회적으론 더 나을 수 있단 얘기
ㄹㅇ 정신과로 보내버리라는거냐구
머,,우을증은 빠르게 정신과가는게베스트긴해
정작 ㅈㄴ 현실적인거 보여주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다 떨어져나감 (예시: 송곳)
두근두근 문예부
애초에 창작인데, 뭐 그래서 이미지의 작성자놈은 결론이 뭔데? 그냥 편협한 시각으로만 전개하는 작품들이 많아 하는데, 중증 오덕이 우리들은 이러하다능, 미디어에 보이는 오덕들의 이미지는 그런게 아니라능. 이러하다능. 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어.
죽고 싶어하던애가 죽을 위기에 처해서 자신의 본심을 깨닫는다는 전개는 어떻게 보면 죽고 싶어한다고? 그거 다 거짓말이고, 나약해서 그런거야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전개니까 뭔가 너무 가볍게, 혹은 무책임하게 다룬다고 생각하면 저런 말 나올 수도 있지
우울이란게 지극히 개인적인 소재여서 언급은 쉬운데 다루기는 엄청나게 까다로운 소재니까, 잘쓰면 명작인데 보통 위에 저꼴 나기 십상이지
현실 반영하면 개연성 사라져서 안됨 아니면 초기설정으로 빼던가 해야지 현실반영하면 멀쩡이 잘 놀던 친구가 다음날 자살하고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교통사고로 죽고 이런게 심심찮게 일어남 룩백의 괴한 난입으로 인한 사망보다 더한 일이 현실에서 더 하지 뭐 괴한난입도 현실반영이긴 하지만
난 그래서 만화를 잘짜여진 각본대로 굴러가는 형식으로 보게되더라 내용을 이어가는대 논리적인 상황이나 그런 짜여진 상황에 맞춰 전개되는 이야기의 형태 아닌가 생각들었음 현실 반영이나 논리같은 과학적 고증을 따지는 부분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경계가 모호함 위에 말처럼 이야기 전개중에 갑자기 심근경색 사망같은거 넣으면 여기서 현실적이냐 이야기에 몰입이 안되냐의 관점이 되버림 하드 sf도 과학적 고증 오류 찾는것 보다는 인간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개념을 더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있기도하고
근데 창작물에서 우울증이나 ptsd가진 캐릭터 나오면 대부분 보는사람은 답답해 하거나 민폐 지뢰로 생각해서 또 욕하더라 당장 사일런트 힐 2만 봐도 학폭 피해자랑 성폭력 피해자 등장인물 죄다 욕하니 뭐..
당장 에반게리온 예전 여론만 봐도 신지 발암캐라고 욕하는거 많았는데 신지정도면 존나잘버틴정도;;;
예전에는 몰라도 요새 사람들은 죄다 사이다 패스 스토리 진지한거 못보는 흐름인지. 캐릭터가 수동적이거나 우울증 정신질병 가진 캐릭터가 조금이라도 민폐 답답한 모습 보이면 죄다 욕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