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가 원한것 : 좀 적어도 T1 2년계약
T1이 제의한 것 : 구단선택 1+1년
한화가 제의한 것 : T1보다 많이 선수선택 1+1년
1+1 계약이란?
1년 하고 요건충족 혹은 맘에 들면 이어가고 아님 ㅂㅇ 하는 것
구단선택 : 구단이 선택하는
선수선택 : 선수가 선택하는
선수에게 유리한건 1+1선수 > 2년 > 1+1 구단
한화가 제법 파격적으로 제안한거 맞긴함
가격차이도 있고 계약기간 2년보장보다 메리트있는 1+1 선수중심 이였으니
티원 제의가 영 아쉬웠고
의견차이로 ㅂㅂ한 것 인데
다만 기사로 밝혀진 과정이 좀 별로였고
도란 못잡았으면 조질뻔했네
우스는 걍 건강하고
도란아 잘해보자
간건 간거고 잡음 있어도 화려하게 갔구만 사실 끝난 일은 끝난일이고 지금 톰버지가 더 식은땀 난다
제우스 입장에선 그냥 유선으로 2년콜 했으면 대면 할 의향이 있었는데 유선으로는 끝까지 대답 안해주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만 하니까 '아니 작년에 중국에서 거액오퍼 온거도 거절하고 팀 남았고 심지어 올해도 롤드컵 들었는데 이걸 끝까지 안해준다고??' 서운함+석나감 때문에 그냥 도장 찍음 << 이게 그나마 제일 그럴 듯 해 보이는데.. 근데 뭐 자세한 전말을 모르니까 이거도 그냥 궁예질이지..
중간에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지는 당장 말할거 같지는 않고... 이때다 싶어서 선수욕 쎄게 박는게 너무 꼴보기 싫어서 글 썼드만 역시나 이때다 싶어서 덧글로도 욕박고 있더라...
1+1구단옵션하고 1+1선수옵션은 차이가 엄청 크지
다시봐고 한화가 조건이 좀 더 좋네요 ㅂㅂ 라고만 했어도 지금 같이 t1 프런트가 움직이진 않았을거 같단말이지
1+1구단옵션하고 1+1선수옵션은 차이가 엄청 크지
간건 간거고 잡음 있어도 화려하게 갔구만 사실 끝난 일은 끝난일이고 지금 톰버지가 더 식은땀 난다
중간에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지는 당장 말할거 같지는 않고... 이때다 싶어서 선수욕 쎄게 박는게 너무 꼴보기 싫어서 글 썼드만 역시나 이때다 싶어서 덧글로도 욕박고 있더라...
다시봐고 한화가 조건이 좀 더 좋네요 ㅂㅂ 라고만 했어도 지금 같이 t1 프런트가 움직이진 않았을거 같단말이지
제우스가 원한 바가 '좀 적어도 2년 계약'은 좀 안맞는게 스토브 들어가기 전에 3 + 1년에 연봉 소폭 상승 거부했잖아 그러면 그냥 '연봉 대폭 상승 + 2년 이상'을 원한게 아니었을까?
2년 이하, 딱2년만, 2년이상 계약하는게 각각 다 유불리가 다르고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르니까 딱2년만. 으로 고정한 거 같음
근데 그 상황에서 T1은 계속 1+1하자고 나오는데 한화에선 네맘대로1+1 하자고 나오니까 확 기울수밖에 연봉은 뭐 T1도 근접하게 맞춰갔다고 하니 큰 영향은 없었을듯
제우스 입장에선 그냥 유선으로 2년콜 했으면 대면 할 의향이 있었는데 유선으로는 끝까지 대답 안해주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만 하니까 '아니 작년에 중국에서 거액오퍼 온거도 거절하고 팀 남았고 심지어 올해도 롤드컵 들었는데 이걸 끝까지 안해준다고??' 서운함+석나감 때문에 그냥 도장 찍음 << 이게 그나마 제일 그럴 듯 해 보이는데.. 근데 뭐 자세한 전말을 모르니까 이거도 그냥 궁예질이지..
근데 이게 또 급할 이유도 없었다는거임. FA 첫날인데 시장평가 받고 싶다는 놈이 당일 오전에 주르륵 오퍼 받고 당일 오후에 바로 사인했다? 본인이 홀로 모든 팀의 유일한 1옵션인데? 단장이랑 coo가 본인 만나겠다고 오는 중인데? 이러니 팀에 애정이 없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에이전트가 불법 있었던거 아니냐 말 나오는거임
T1은 "3시라는 마지노선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음에도 끝까지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천으로 달려가며 추가 협상을 끝까지 유선으로 요청하였지만 에이전트 측으로부터 거절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게 뉴스인데 뭔 대답을 안해줘.. 유선으로 요청했는데 거절했다고 나와있는데
제우스가 아직 어려서 사회생활 룰 같은 걸 잘 몰랐다, 에이전시가 뒤에서 공사 친 거다, 티원이 사실 진짜 섭섭하게 대우 한 거였다 이 세 가지가 합쳐져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거다. 뭐 이렇게 시나리오 쓸라면 쓸 순 있는데 아직 뭐 하나 제대로 밝혀진게 없으니 그냥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그렇지.. 팀에 대한 애정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제우스가 살짝 차갑다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뭐 일반적인 범주 안에서 납득이 가긴함.. 본인이 이미 작년부터 시장평가 받고싶어 했다+한화에서 조건을 엄청 좋게 불러줬다 였으니 오히려 오구케 이 셋이 티원에 애정이 엄청나서 로스터가 이렇게나마 유지가 된거지.. 나도 티원팬으로서 제우스 나간건 엄청 속 쓰리긴 함.. 당연히 내년에도 로스터 유지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되니까 아직도 얼얼하네..
아 유선 협상까지 거부한거였구나.. 그럼 내 예상은 틀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