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재무가 중요한건 맞지만,
그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은 재무쟁이 출신이면, 미래를 알기가 힘듬
[테크 기술의 계보도 모르는데, 미래를 어떻게...]
이 기술이 왜 차세대 기술인지, 10~15년 이상 손해를 보더라도 투자를 해야하는지,
특히 이인간은 글카로 욕을 많이 처먹긴 하지만,
[ㅅㅂ....]
존버의 존버를 통해, 결국 성공함;;;
[엔디비아의 기술격차를 따라잡을 기업이 ㅈ도 없는거만 봐도 이인간의 안목은 ㄸㄹㅇ급이긴 함;;]
일단 기술자 출신이면, 최소한 연구원들이랑 직접소통이 가능함...
뭐가 문제인지 바로 바로 피드백 해줄수있고,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필요한 곳에 딱딱 한번에 줄수있음
[이게 의사과정 결정에 누가 끼고 끼다보면, 자금도 세고, 효율도 구려짐]
다들 늘 농담처럼 말하지만, 니트로박사 말처럼 개발에는 시간과 예산이 필요함. 그리고 그거의 필요성을 기술자 출신들이 이해하기에 아무래도 쉬울듯
이게 웃긴게 기술자 한데, 이 기술이 얼마의 돈의 가치를 지니는 지, 실패햇을때 책임을 누가 질건지 이런걸 재무쟁이들이 요구하니, 기술자들 입장에서도 방어적으로 연구할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버림
황회장 일화 중에 예에에전에 엔비디아 초창기 시절 투자 결정해줬던 사람이 퇴사한 후 메일로 "AI 관련 설명회 하는데 혹시 직원 한 명만 보내줄 수 있음?" 라고 부탁했는데 본인이 직접 와서 설명했다는 거 보면 인성도 인성이지만 전세계 탑급 기업의 CEO가 일선 기술을 직접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엔지니어들과 소통이 된다는거지
세가가 엔비디아 투자해준 덕에 망하기 한발 앞에서 살아났었다 했죠. 그래서 당시 담당이 와주면 좋은데, 안 되면 직원이라도 보내 달라. 하니 직접 날라갔었죠.
위 사례와 반대되는 기업은 인텔이 있다
아이러니 한 건 그 말아먹은 사람도 엔지니어 출신이라는게...
근데 그사람 양력을 보면, 기술자라고 보기가 힘듬 ㅋㅋ;; 일한 곳이 대부분 기술은 맞는데, 테크쪽이 아님ㅋ;;
원자재 쪽이나 재고 쪽 엔지니어링 기반이라, 이게 또 테크라고 보기가 묘함
그나마 황회장이라 나은겨 ㅋㅋㅋ 팀 쿡이었어봐라 돈 안된다고 개인용 브가 나오지도 않았을거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