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시간내서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 같은 곳 한번 가봐라
투숙 안해도 되니 그냥 방문만해봐
그리고 거기서 결혼식 올리는 가족들, 하객들,
라운지바를 즐기는 사람들을 걸어다니면서 찬찬히 구경해봐
그럼 이런 썩을 부르주아 새끼들은 프롤레타리아들이 몸 갈아가면서
일해가지고 푼돈 받으며 노예처럼 사는데
이새끼들은 아주 호사를 누리면서 사는구나하면서
내 안에 잠재되있는 혁명의 피를 끓어 올리는데 아주 도움이 됨
[유머] 20대 젊을 때 해보면 좋은 인생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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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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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싼 돈 들여서 뷔페 먹고 나오면 배불러서 생각이 없어짐
왜 굳이 돈들게 거기까지 가냐 인스타에 호텔 이름만 쳐도 바로 피끓는다
모든 자본가는 돼지다. 도축해야만 한다.
50대 때 하면 - 나는 그 수십년간 뼈빠지게 일해도 이런거 구경하는 수준밖에 안되고 평생 불가능한데 쟤네는 젊은데도 이런 호사를 누리는구나를 느끼게 됨
이건 펙트임. 그리고 이후에 그 '이런 썩을 부르주아 새끼들' 을 이길 능력은 프롤레타리아들은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한번 상기해보게됨.
기립해?
기립해?
그리고 비싼 돈 들여서 뷔페 먹고 나오면 배불러서 생각이 없어짐
배고픈 소크라테스 대신 배부른 돼지를 택하다니 이 계급의 배반자 녀석! 사실 나도 돼지야 반가워
뷔페를 먹을 돈이 어딨는데 돼지야
이틀 알바 하고 이 자본주의 놈들아 하고 가서 대게만 조지면 혁명이 사글라든다!!
뭔가 이상한데
모든 자본가는 돼지다. 도축해야만 한다.
정답이다 애송이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나도 슬프구나...
어떻게 살아있냐... 역시 키보토스 사람은 강하다...
20대에 해야할것이 혁명이란 소리인거지?
왜 굳이 돈들게 거기까지 가냐 인스타에 호텔 이름만 쳐도 바로 피끓는다
2D로 보는 것보다 4DX로 보는게 효과 직빵이라고
버스탈돈이면 라면한개라고....
일단 피를 끓이고 비싼 돈 들여서 뷔페를 먹고 본전 느낌 나려면 20대 때 해봐야 함
깨어라 ~ 노동자의 군대~ 굴레를 벗어던져라~~
이건 펙트임. 그리고 이후에 그 '이런 썩을 부르주아 새끼들' 을 이길 능력은 프롤레타리아들은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한번 상기해보게됨.
AI가 결정적으로 없애버릴거야.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매순간이 무장해제기간이나 다름없음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스스로의 감정을 그렇게 까지 학대하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감정노동하는 알바 한번 해보면 대체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간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음.
기립하시요! 당신도!
이래서 SNS가 저출산을 가속화했다고 하는구니 ㅎㄷㄷ
50대 때 하면 - 나는 그 수십년간 뼈빠지게 일해도 이런거 구경하는 수준밖에 안되고 평생 불가능한데 쟤네는 젊은데도 이런 호사를 누리는구나를 느끼게 됨
정장 입고 가서 하객인 척 스테이크 한 점 썰고 가라. 부자에게 감사하게 될 거야
그거 막 10원넣고들어가서 밥먹고나오는거 요즘은 다 걸린다고하지않았나?
뭘 혁명까지 가 요새 호텔에서 결혼식 올릴 정도면 대부분 젊다고 보기 힘든 양반들인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싱글이 얼마나 좋은데 가시밭길 걸으러 가는 양반들이잖냐 ㅋㅋㅋㅋㅋ
내가 유일하게 믿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인간의 어리석음 뿐이리라...
저들의 자본이 소득으로 얻은 것인지 부모에게 세습된 것인지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혁명은 이젠 성공할 수 있을까 스스로 노예가 되겠다는 놈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메테오 떨궈다 몇백명 날리고 시작하는 정도가 아니면 배신자들 때문에 첫 스텝부터 꼬일 거 같던데
확실히 노예들끼리 급을 나눠서 서로 싸우게 해야 하는고만 저런 곳은 중산층중에서 기분내거나 특별할 때 가는 곳이라 찔러 터뜨려도 얼마 안 떨어지는 곳인데 그걸 보고 죽창이 부릉부릉하냐 ㅋㅋㅋㅋㅋ
한국에는 개츠비가 너무 많다는 영화 버닝의 대사가 갑자기 생각나네
죽창이 답이다
뭔 개소리야
뭐 식 올리는 당사자, 하객들 보고 할 생각이냐? 부자들에 대한 분노는 뭐든 정당하다고 여기는구만
무력혁명같은 반민주주의적 수단을 쓸 생각 하지 말고 투표해줄 유권자를 설득해야지. 설득이 안된다면? 그럼 국민의 의견은 혁명 반대인 것이고 혁명이 옳다는 생각은 틀린 것이다. 그것이 민주주의니까.
입구컷 할것 같은데
내가 서울 올라가서 친구 요청 때문에 더 현대 서울을 구경 갔다가 그런 걸 절실히 느꼈지. 나와 같이 간 친구는 격일제 근무자라 평일에 시간이 생겨 당일치기로 서울을 갔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한창 일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연령대 사람들이 여자를 끼고 그 안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한 둘이 아닌 걸 보고, 이 세상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 뭐 친구놈은 그런 생각해봤자 손해만 보는 거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냉정할 수가 있을까 싶다.
다들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간거 아닐까...? 그 사람들도 너랑 친구 보면서 ‘와.. 평일에 놀러다니네..’ 생각했을 수도 있음 ㅋㅋㅋ
더 현대 나도 월차 때 평일에 갔는데? ㅋㅋㅋ니 말대로라면 니도 평일에 시간 생겨서 가면 안되지 ㅋㅋ 뭔 개똥같은 소리야
서울 부자들 유독띠껍긴함 일본애들은 부자들도겸손한데
중국만큼은아니지만 개띠꺼움
한국은 제정 러시아가 아니라서 어지간히 비싼데는 다 너, 나, 우리같은 애들이 돈모아서 가끔 가는 곳이라는 말을 들었다. 요즘 세상에 눈에 보이는 차이 정도로 죽창 들어봐야 어쩌다 기분 내러 들어온 소시민 배때지에 바람 구멍 내는 정도 밖에 못한다는 거. 누가 그러드라 . 어차피 람보르나 페라리 타는 애들은 어디 사는지 알지도 못하고 현기 경차 타는 애가 르노 중대형 차 타는 애 죽이는 것 밖에 못한다고.
다 재밌자고 하는 소리지만 흙수저여도 다양한 저선 증식 방법에 있는데 이렇게 부럽거나 열받아만 해서는 자기 손해이긴함.. 난다 놓쳤지만 당장 십수년전에는 장난식으로 사볼만한 비트코인, 십년전에는 몇천만있어도 갭투자로 좋은집 골라서 사고.. 이제는 그런기횐 없잔냐 싶었는데 최근 원숭이도 돈벌었던 미국장에 2년전에 천만원 엔비디아 같은 든든한 우량주 박아놨으먼 일억임… 난 백만원만 넣어서 천만원밖에 못만들었지만 안목을 올려야지 분노만 해서 얻을게 없다 이거야 ㅠ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20대때 저런 경험도 좋지만 반드시 해야할 것은 쌕스임 몸이 가장 싱싱할 때 해야지 그런데 쌕스도 점점 부익부 빈익빈이라 안타깝다
20대 초반에 리조트 호텔에서 일한적 있었는데 객실 사이로 뛰다니면서 한창 정신없이 일하다가 1층 엘베 앞에서 비품 싦고 대기중이였는데, 나랑 비슷한 나이로 보였던 애가 외제차 끌고 엄청 이쁜 여자애랑 끼고 눈 앞에 지나가니깐. 그제서야 땀 냄새와 꾀죄죄한 작업복 입은 내가 초라해 보여서 차마 같이 엘베에 같이 못탄체 뭔가 서글픈 감성이 느껴졌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살면서 진짜 부자인 사람들 다니는 곳에 가볼수록 레볼루숑 마려워짐 ㅋㅋㅋㅋ
내가 강남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돌잔치 오부리공연 하러 갔는데 행사 주인공 아이 부모는 20대 초 부부에다가 사회는 남희석이 보고 답례품으로 고급 스카프 주면서 세상에 축의금은 안받는 돌잔치 라는거야 하객으로 이회창도 오던데 ㅎ 사는게 다른 세상 사람들보고 현타 씨게 오더라
그사람들도 절반은 축의금으로 어떻게든 뽕뽑겠다는 사람들임 ㅋㅋ 시발 남의 결혼식가서 밥값이 있는데 50을 내야되나 100을 내야되나 고민하게 만드는게 맞냐?
현실은 프롤레탈리아 돈 열심히 벌어서 일년에 한번 호사 하러 가는거예요. 그들은 부루쥬아가 아닙니다. (물론 극소수 있긴 하겠지만요.)
북한가?
댓글들 상태 심각하네...
댓글 살벌하네… 그냥 너네들 행복해하는 거 보기 싫다는 게 핵심 아님? 본인이 가난한 집에서 노력해서 좋은 직장 얻고 가족들하고 특별한 기념으로 간 경우도 있는 거고, 인생 마지막을 기념하기위해 온 사람도 있는 거고… 그런 스토리 다 빼고, 쟤네들은 이 곳에 있으니까 부자고 나는 현생 시궁창이니까 그러는 게 도움이 되나?
어릴 때 삼촌이 하얏트 호텔에 내려주면서 화장실 다녀오라고 했었음 가면서 거기 있는 사람들 구경하고 화장실도 어떻게 생겼는지 보라고 어릴 땐 남의 가게 가서 화장실만 쓴다는게 좀 창피했었는데 의외로 아무도 신경 안쓰고 직원들은 화장실 어딘지 친절하게 안내해줬음 거기 있는 사람들 옷 표정 화장실의 청결상태 모두 촌놈인 내게는 신선했었음 몇십년 후에 결혼식으로 다시 갔을 때 문득 생각이 나면서 그때 경험이 알게모르게 내가 성장하는데 영향이 있었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