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청소하시는 70대 미화원 할머니가 청소도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남.
유가족들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지만 해당사항 없다며 거절당함.
억울했던 유가족들은 재판을 준비함.
이 소송을 받은 변호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70대가 산재를 인정받은 사실이 없다는걸 인지하고
방법을 달리해보기로 함.
바로 본인이 직접 할머니가 했던 일을 해보기로.
막상 해보니 엄청난 중노동임을 체험한 변호사는 이 모든 고된 몸의 변화를 스마트 워치와 영상으로 기록
이를 재판의 증거로 제출하였고, 나중에 결국 판사도 이를 인정,
최초의 고령자 산재인정 판례로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변호사분의 노력도 컸지만 돌아가신 분의 동료분이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서 증언해준 부분도
승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영상댓글에 나오네요.
[인방]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판례를 남긴 어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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