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떄 가난해서 밥도 많이 굶고
가족끼리 주말엔 라면1개에 소면 넣어서 먹을정도로 가난했음
팬티 수가 부족해서 노팬티로 다닐떄도 있었고
수도, 전기도 안될떄도 있었음
지금은 30대초에 나름 벌어먹고 2년전쯤 내집 마련도 했음
부모님도 빚다 갚고 내집 마련하셨고
여유가 생겨서 나처럼 안 굶었으면해서
한 아동기부단체에 정기후원중임
근데 솔직히
50%는 나처럼 안 굶었으면이고
50%는 세금공제혜택임
나도 위선에 가깝나..?
행동하는 위선은 위선이 아니라고 생각함
선의 50%를 위선이라 하는건 너무 가혹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