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뷰 게임은 잘 안 해서 카메라가 가끔 헷갈리지만, 그 외의 기본적인 조작은 1스테이지만 집중하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보기보다 체계적으로 짜여 있습니다.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못 움직이지만, 섀도우 모드를 이용해 각 캐릭터에게 명령을 동시에 내려서 동시에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고요.
지금 4스테이지까지 깨서 다섯 캐릭터 모두 등장한 상황인데, 캐릭터별 역할도 매우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망쳤을 때 로딩도, 퀵 세이브 & 퀵 로딩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금방 재도전할 수 있구요. (퀵 세이브는 버튼 하나로 만들어서 세 개 까지 저장, 퀵 로딩은 5초면 끝나고... 최곱니다.)
현재 다섯 캐릭터를 모두 한 번씩 사용해본 상태인데, 다들 개성이 뚜렷해서 움직이는 재미가 있네요.
스테이지가 13개라서 볼륨을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각 스테이지마다 이런 고민 저런 고민 다 하다보니 1시간에서 1시간 20분씩 걸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볼륨도 상당하게 느껴지네요.
게다가 스테이지마다 도전과제에 해당하는 뱃지가 아홉 개씩 있기에 스토리 클리어 후 파고드는 재미도 충분할 것 같고요.
액션이나 RPG가 아닌 장르의 게임으로 신선함을 충전하고 싶은 분께 강추합니다.
p.s. 유키 귀여워요 유키~ 일음 영음 다 귀엽네요~
극 공감...저도 볼륨생각 없이 구입했다가 케이스에 13가지 임무란걸 보고...에게...볼륨이 적네... 했는데...세이브 로드 세이브 로드...13스테이지라고 해도 절대 볼륨이 적어보이진 않네요. 배지와 난이도라는 시스템때문에 적절한 파고들기도 가능하고 도전욕구도 생기고 대 만족중입니다~!! 장르가 잠입인줄 알았는데 그냥 잠입이 아니라 굉장히 어려운 퍼즐을 풀면서 잠입하는 느낌 이랄까... 지금은 잠입의 느낌보다는 퍼즐을 푼다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캐릭개성은 정말 뚜렷해서 감탄...닌자계열이 아닌 얘들은 걸을때도 소음이 발생해서 특히 조심해야되는거나 변장술 무사는 무사답게 1:다수의 전투도 가능하고...여튼 대만족 대대만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