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2033, 라스트라이트와 대조적으로 모스크바에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러시아 서부 곳곳을 열차여행하는게 좋았네요
계절이 바뀌는 막간에 열차안에서 동료들과 안나와 대화 나누면서 배경을 바라보니 실제로 여행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1회차때 수집품 업적들(일기,우편,장비) 미리 클리어해둘생각으로 세부적으로 맵전역을 탐험했는데 생각보다 수집품들이 메인퀘 경로에 대부분있어서 수집하기 의외로 편하네요 ㅋㅋ
그리고 진엔딩 보려고 기절플레이 위주로했는데 총을 많이 못쏜게 좀 아쉽지만 후반에 레일건 뿅맛을 느낀걸로 달랩니다 ㅎㅎ
마지막 죽은도시 스테이지는 메트로 전작으로 돌아간느낌이 들었는데 흡사 모스크바같아서 마무리도 수미상관으로 깔끔했네요
3일동안 미친듯이 플레이했는데 수집품업적 완료했으니 dlc랑 아이언모드 업적 도전해야겠네요 ㅋㅋ
그나저나 라스트라이트 마지막에 꼬마검은존재 돌아온다면서 떡밥뿌려놓고 엑소더스에 코빼기도 안보이네 ㅂㄷㅂㄷ
검은존재 ㅋㅋㅋㅋ 게임 진행하다 배경에 먼곳에 아주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것 밖에는 없네요 ㅜㅠ 실질적으로 대면하는 경우가 없음..
저도 만족 스럽게 했어요. 향상된 그래픽으로 폴리스나 한자 제국도시등을 볼줄 알고 좀 기대 했는데 아쉽게 밖으로 여행을 가버려서... 그래도 오픈 월드로 바뀌면서 세상 구경하는것도 재밌었던거 같아요. 검은존재는 사막에서 이스터에그로는 만날수 있더라구요. 칸이랑 검은존재는 만날줄 알고 기대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