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엔딩은 봤는데 굉장히~ 찝찝합니다....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어제부터 주구장창 했는데
이건 좀 많이 아니다 싶은 부분들이 있더군요.
사이드미션이 남아있어서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엔딩까지 실질적으로 해결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주인공 괴롭히던 미친과학자 하나 때려 잡았다는 것 말고는
나치에게서 해방된 나라는 커녕 조그만 마을하나도 해방되지 않았고
초반 기차에서 심리게임하던 할머니는 뭔가 할것처럼하더니 후반에 그냥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라스트 스토리도 붙잡힌사람들 몇명더 구출하고 할배랑 싸우고 끝이고....
차기작이 예정되어 있다곤 해도 스토리를 너무 중간에 끈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작은 나치들을 전부 쓸어버릴 것처럼 했는데말이죠....
마치 로스트 시즌1만 봤거나 반지원정대만 본것같은 정~말 몰입해서 하다가 뒷맛이 영 찝찝한 난감합니다....
방금 엔딩봤는데 공감가네요 ..근데 마지막에 주인공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것도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