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안되게 엔딩봤습니다.
서브퀘스트도 전부 다했고요
되리어 너무 길면 지루했을거같은데 적당했던거 같아요.
대화엔지니어링해킹이나 소지가능무게 증가 이런거만 찍게되서
전투는 영 별로였네요. 싸움위주로 찍었으면 전투가 재미있었을려나
스토리는 평이했습니다.
엔딩에서 주인공이 식민지의 지도자가 될만큼
그렇게까지 큰 활약을 했는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인데...
가장 흥미로웠던건 최후반부에 희망호였습니다.
희망호에 남겨진 단말기 기록들 보면
지구->식민지 스킵드라이브로 이동중에 고장나서
아광속?으로 수십년으로 추정 항해기간이 길어지니까
식량문제에 직면한 희망호 승무원들 일부가 점점 미쳐가는기록이 재미있더라고요.
모집가능한 동료들이 제기준으로 배경이야기가 흥미로운 캐릭터가 없었던건 아쉬워요
웰스박사가 희망호 동면해제를 추가로도 조금씩 더해나가면서
주인공이후로도 깨어나는 동료나 NPC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게임자체는 그럭저럭 할만했던거 같아요.
플탐 짧은게 좀.. 저도 오늘 연딩봤는데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