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하고 3주전에 독일에서 보스 qc35를 구매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첫 여행 가시면서 사다주신거라 엄청 잘썼는데,
여름에 덥다보니 한 6개월 가량 안쓰고 방치했습니다.
방치라해도 케이스에 넣어놓고 서랍에 넣어서 떨구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몇주전에, 그러니 거의 구매한지 1년 후에, 다시 켜보니
스위치가 오프 상태인데도 노캔 기능이 켜져있고 블투 연결이 됩니다.
스위치를 켰다 꺼도 잠깐 꺼졌다가 다시 켜지고, 그걸 수차례 반복해야 꺼집니다.
게다가 한참후에 자기혼자 또 켜집니다. 스위치는 물론 오프상태였구요.
밤에 불꺼놓고 폰보는데 연결할때 나오는 목소리 때문에 식겁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2시간가량 걸려서 AS센터에 가니, 유상수리비 30만원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하네요.
구매한 가격이 30만원대였는데...
관련해서 본사에 메일까지 보냈는데, 아예 씹혔습니다.
보내고 메일 보내졌다고 확인창까지 떴는데...
AS정책이 EU국가는 2년이라 알고 있었지만 한국이 그렇다하니
별다른 말은 않겠지만, 명색이 AS센터인데 쯛어보지도 않고 유상수리비 내고 교체한다는건
영 아닌거 같습니다.
첫제품이었는데 아쉽고 다신 쓰지 못할거 같습니다...
글씨사이즈는 왜 저리 변한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 보스 무상 a/s가(세기HE에서 판매하는) 한국 정식 판매 제품에 한하여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ㅜㅜ 저같은 경우엔 AE2를 정식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a/s관해서는 만족했거든요..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유상이어도 30은 너무한거같네요.
지금 공홈을 살펴보니, 무상 수리가 안되는것은 아니군요. 어쨋든 잘 해결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