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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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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저 편에서 기안84의 말이 되게 공감됬는데 키우던 개가 죽고나서 집에 돌아왔을때 반겨주던 개가 없을때의 허전함
언제나 너를 찾아내던 내 눈이 멀어 너를 볼 수 없고 늘 네 앞을 달리던 다리는 절어 너에게 갈 수가 없다
ㅠㅠ
그런 심한 욕을
?
와 어르신이네 어르신
겸둥현진
아님 개 1년은 사람 7년으로 계산함. 헐씌 그래도 120살이네
으 이런거 볼때마다 애완동물 기르기 싫어진다
무알콜알콜
진짜... 있을때는 막상 잘 몰라. 근데 떠나보내면, 개가 얼마나 나한테 기쁨을 주었는지 깨닫게 되... 그 행복이 너무크고, 그 아픔도 너무 커...
남의 집 애들은 이뻐해줄 수 있는데 내가 키울 자신은 없음.
저편보는대 너무 슬프더라
언제나 너를 찾아내던 내 눈이 멀어 너를 볼 수 없고 늘 네 앞을 달리던 다리는 절어 너에게 갈 수가 없다
저 편에서 기안84의 말이 되게 공감됬는데 키우던 개가 죽고나서 집에 돌아왔을때 반겨주던 개가 없을때의 허전함
두달동안 엉엉울었다지
방송봤는데 진짜못움직이고 그냥계속누워있더라
뜨또인줄
아키로프
그런 심한 욕을
.
저 짤만 봐도 표정이 너무 슬퍼보인다
학사모같은데 졸업식에 강아지 데려갔던건가 ㅋㅋㅋ
저거 보는데 눈물 나더라 ㅠㅠ
우리집 요크셔도 17년차에 죽었는데...보고싶다
뜨똔줄;
나는 전현무가 되게 진실성 없는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자기 애완견이나 가족한정으론 진실되더라 그래도
그게 전현무가 연기하는 예능 캐릭터거든
인간성이 좋아보이진 않음. 장애인 지정 주차지역에 대놓도 주차 하는거만 봐도
사람인데 당연히 그러지 않을까.
촬영하려면 한두 명도 아니고 촬영팀 여럿 달고 다녀야 하는데 사람 많으면 개에게 이런저런 자극이 가해지고 신경쓰여서 안좋을텐데 나라면 그리 소중한 반려견이라면 방송에 안 끌고 나옴...
존과지니
?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 방송에 나와서 마지막을 추억하는것이 그 사람만의 이별 방식일수도... 또 개마다 다 달라서 사람 많은데 개가 스트레스 별로 안받을수도 있고 말이지 결국 개주인 맘인지라 어쩔수가 없음
반대로 생각하면 일때문에 바빠서 자주 못만났는데 촬영 일 덕분에 만나고 싶었던 주인과의 추억을 더 쌓았으니 더 좋은일이지 이것마저도 불편하다고?
일부러 강아지 죽는 장면 다 촬영해서 간직하는 사람들 많음.
글쎄 내가 만약 저 개라면 이제 주인하고 같이 있을 날이 얼마 안 된다는 건 잘 알고 있을테니 그런 스트레스보단 주인 곁에 있고 싶을텐데. 이건 사람으로도 바꿔도 말 됨.
저런 경우엔 최소 VJ한명, 혹은 담당자와 카메라 한명씩 붙어요
그래도 오래산거 같은데
다시는 개 안 키운다
난 애완동물 길러본적도 없는데 왠지 저 느낌을 알것같아서 못키우겠음; 물론 내가 잘 책임져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진짜로 개 10년동안 키웠었는데 죽으면 진짜 허전함 당연히 있어야되는게 없는기분
17살이면 어우...
죽었을때는 실감이 안가는데 집에 돌아와서 없을때의 공허해짐은 정말 크더라
우리 말티즈도 17살에 가부렀는디 갈때 되니까 몸도 제대로 못가누고...
저랑 같네요.ㅠㅠ 저희집 말티즈도.ㅠㅠ
ㅠㅠ
저도 17살된 시츄 작년에 보냈지요... 근 1년 지나도 상처가 안낫더군요 ㅠ.,ㅠ
우리 개 떠나보낸지 십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우리 강아지 머리크기에 딱 맞게 손 오므릴 수 있다.
15년 넘게 기르던 개 이사하면서 아버지가 말도없이 데려다가 안락사해버려서 요즘 완전 정신 빼놓고 지내고 있음
와 이건 진짜 너무하셨는데;;
우리 부모님은 지금 키우는 애 보내면 다시는 안키우신다더라... 당신들이 먼저 갈지 모르는데, 키우게 되면 그애 혼자 어쩌냐면서...
우리강아지 이제 9살인데 예전엔몰랐는데 이런글보면 와닿는다 이제... 오래살자 ㅠㅠ
ㅠㅠ
ㅠㅜ
유 ㅅ 유 우리 애들은 또 오랜시간 기다려야 할텐데... 미안하다.
근데 얘는 고양이임 갓냥이 차냥해
ㅠㅠ
아님. 나보다 더 좋은 주인이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야. 나같은 못난 주인을 계속 기다린다니 더 슬퍼져ㅜㅜ
근데 떼껄룩이네
어릴때 애완견의 죽음이란걸 체험하고 슬픔을 겪으니 다시는 애완동물을 못키우겠더라... 물론 살아있을때 같이 느끼는 행복감이 더 크긴 하지만 이별할때 너무나도 큰 고통임
검둥아 거기서도 사고치면서 잘살고 있냐
난 애완동물들을 내몸처럼 케어해줄 자신이 없어서 안키우는데 저렇게 가족처럼 대해주는 애완인?반려인?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 지칭하는 단어가 생각안남;) 그런분들 보면 대단하더라..전현무도 달리보이고.. 저러다 무지개다리 건너면 그 상실감에 되게 힘들거같음.
미미야...
17년... 인간으로 치면 90살정도 되는건가
헤어지는 고통까지 느껴야 진짜 사랑한거임. 영원히 살거라면 평소에 애틋할 이유가 없겠지... 지금 잘하고 떠날때 함께 해주자..
두달전에 13년 키우던 강아지 병 때문에 죽어서 묻어줬는데..나 진짜 두번다신 반려동물 못 키울거 같다. .. 진짜 한달동안은 너무 힘들었음..
우리 장군이도 딱 10년 살고 갔는데... 길가 다 말티즈만 보면 생각나네
노견 안락사는 나쁜 거냐?
ㄴㄴ 시름시름 앓다가 갑자기 떠나면 남겨진 사람은 더힘듬.. 서로를 위해 좋을수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