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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나 저거 다이하드 2에서 봤어
이제 저기다가 존 맥클레인이 라이터 던지고 "예피카이예다 이 씹쌔꺄!" 이럼
아니 저정도로 새고있으면 승객이 알기전에 공항쪽에서 눈치를 챘어야지...
우리가 흘리는건 승객의 피와 눈물만이 아닙니다.
사고가 안터지고 이륙도 안했으니 웃을수 있는거겠지
안망하나...
주식 3000억이 증발했는데 멀쩡한거 보면..
우리가 흘리는건 승객의 피와 눈물만이 아닙니다.
나 저거 다이하드 2에서 봤어
루리웹-4274195906
이제 저기다가 존 맥클레인이 라이터 던지고 "예피카이예다 이 씹쌔꺄!" 이럼
Yippee-Ki-Yay, motherf■cker!!!
예피카이예가 무슨뜻이에요?
카우보이들이 쓰는 비아냥대는? 꺼져 ㅄ아 같은말이라 하드라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존 맥클레인이 막타날릴때 쓰는 명대사 ㅋ
검색을 해보니, 나마ㅆㅂ 엿이나 먹어 정도인 것 같네요.
is가 알라봉 날리면서 알라후 아크바흐! 하는거랑 같은거임
예전에 다이하드 비행기 불 붙이는 얘기하니까 대한한공 항공유 관리하던 동일이 형이라고 말하던데.... 항공유 불 안붙는다고 하던데.....
항공유는 탄가가 높아서 발화점이 엄청 높다고 하네요.... 라이터나 그런걸로는 되지도 않고, 토치로 지져야지 붙을 정도라던데요
항공유가 불이 안붙으면 연료로 쓸수가 없죠. 단 불붙는 속도가 다른 기름보다 느리고 제일 빨리 붙는 기름이라고 해도 비행기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니 애당초 비행기의 연료마개는 누군가가 몰래 열지 못하게 사람이 손으로 열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수한 장비를 이용해서만 열 수 있게 되어 있다는군요.
항공유가 가솔린보다 휘발성이 높단다 가솔린보다 원유 정제할때 더 빨리나옴 공군 정비병으로 있을때 저거 흘려서 몸으로 받아서 막아봤는데 20분도 못되서 다 휘발됨
항공유 등유 아니냐? 휘발성이 높다고 해도 그리 대단한 편은 아닌데... 난 수송부
등유 아님 가솔린보다 더 빨리 정제되서 나온다더라. 나 항공기체정비특기라 자대에서 그거 흘리고 간부들이 닦으면서 하는소리가 이거 달궈지면 조그마한 스파크에도 불이 쉽게 난다더라구
센스쩐다....
오래전에 호기심 천국에서 실험했는데 영화는 영화인걸로ㅎㅎ
그대로 이륙했으면 어떻게 되는거지
비행기연료는 어지간하면 불은 안붙음 ㅠ
그대로 이륙해도 문제없으면 연료통을 왜막아놓겠냐
출발하자마자 연료없다고 회항 바로 그냥 줄소송 시작할듯
길가다가 기름 날벼락 맞는 사람도 생기겠죠
브라질에서 콜롬비아로 가던 비행기꼴 나는거죠. 축구선수단 괴멸시킨사건.
갔네 갔어... 갈때까지 갔어
시발 승객 하명이 몇백명을 구한거냐ㅡㅡ
항공사 주식 퍼센트 단위로 떼어줘도 모자랄듯.
아니 저정도로 새고있으면 승객이 알기전에 공항쪽에서 눈치를 챘어야지...
너무나 평소의 유나이티드라 고장인줄 몰랐나보지.
원래 주유할때 주유담당자가 확인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륙직전 이동중에 터졌을 꺼임
기름이 새면 계기판에도 나타나죠.ㅋㅋㅋ
파도파도 괴담만
다이하드2 같은 장면은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던데.. 저건 진짜.. 항공유가 저지랄로 새는데 누구 하나 못봤다는게 제정신인가..? 공중에 뜨고나서 연료부족으로 땅에 헤딩했겠지
항공유는 불 딥따 잘 붙는다고 들었는데 저러고 날았으면 이륙하다가 터졌을듯?
저번에 비행기 추락하는거 보니까 땅에 떨어지자마자 어마어마한 유폭이 일어나던데 그건 항공유때문이 아닌건가? 그 전차실어서 날아가다가 전차 고정해놓은거 풀려서 땅으로 곤두박칠 친다음에 폭발한 사건..
유류의 위험성정도는 불이 붙느냐 안붙느냐가 아니라 휘발성이 얼마나 높느냐 아니냐로 결정되는거라 그럼 유폭이 날정도면 어마어마한 압력이나 열이 가해져서 발화점을 빨리 넘겼다는 소리고 오래 타기는 하지만 동일한 양의 휘발유로 폭발했을때보다 폭발규모가 적음
불 안붙으니 걍 날다가 연료 부족으로 긴급회항했을거야 운좋으면 공항에 안착 운나쁘면 추락
저게 웃을 일이 아닌데;;;; 비행기 떳으면 잘해야 회항이고 대형참사가 일어날수도 있는 일인데;;;
아리만
사고가 안터지고 이륙도 안했으니 웃을수 있는거겠지
아무도 안 웃음
난 웃었음요
진짜 회사 공중분해 각이;
비행기가 이륙전에 쉬야하고 이륙하려고 한것 뿐임.
나같으면 원래 그런건가? 이러고 걍 있다가 비행기 한참 날아가고 있을때 승무원 지나갈때 저거 원래 그런거에요? 하고 물어봤을텐데..
다른걸 떠나서 연료 계기도 확인 안하나보네요
연료계기가 여러개지만 워낙 작은데다 별도로 계산해서 입력하는 단계가 있기도 하고 저정도 쏟아져도 이륙직전에는 원래 연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눈치채기 힘듬 연료탱크 압력 경고가 들어오긴 하겠지만 기능이상이나 오작동도 많고 원래 주유할때 확인됬을 텐데 안됬다면 이륙하려고 이동중에 터졌을 가능성이 높죠
연료탱크 압력 경고가 들어오긴 하겠지만 기능이상이나 오작동도 많고? 자기 망상을 사실인것처럼 써놨네-,-
많다고 한건 확실히 비약이었네요 많은건 아니고있을수 있다정도겠네요.
항공유가 원래 양이 많아서 100톤 이상 싣고 다니고 하는데 100분의 1 눈금 떨어진다고 해서 잘 모를수도 있지. 특별한 경고등이 따로 있다면 모를까.. 내부 계기 잘 모르는 상태에선 확인 안한다는 소리는 함부로 하면 안됨.
연료통 압력 떨어지면 계기판에 표시되죠.
이제 승객들 내리라고 말하는것도 귀찮는가보다. 저러면 다들 내리겠네
단순히 기름이 샌다/안샌다의 문제가 아니라 날개에 구멍이 뚫렸다는건데 저 문제가 하늘에서 터졌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음. 항공사고 사례를 보면 저거보다 더 사소한 문제도 대형참사로 이어진 경우 많죠.
날개에 구멍 뚫린게 아니라 저 자리가 연료 배출하는 배관있는 자리임 Fuel Dump 시스템에 이상 생기지 않았나 싶음
조금씩 새는것도 아니고 폭포수처럼 콸콸 새네,
유나이티드 평소 하던짓 보면 그냥 승객이 한 말 개무시하고 비행기 띄웠어도 이상할거 없지
영문 뉴스 찾아보니까 저 사진 찍어서 올린 사람(신혼 커플)이 날개에서 기름샌다고 승무원에게 말하니까 '알겠으니까, 자리에 가서 앉으셈' 하고 처음에는 무시했다고 함. 얼마지나고 나서야 갑자기 비상 모드로 바뀌었다고 함.... 다음에 갈아탄 비행기에서 샴페인 줬다고는 하는데 부인은 다시는 유나이티드 안타겠다고 선언.
지림
무시했을리 없고 원래 저렇게 조치할 수밖에 없음 비상은 기장이 선언해야만 하기 때문에 승무원은 냉정하게 대처하면서 승객을 안정시키는게 최우선임무죠 이륙절차 들어갔을때는 무조건 승객은 자리에서 안전벨트 매고 있어야됨 승무원이 보고도 없이 비행기가 수많은 항공기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활주로에서 움직이는데 대뜸 연료가 셉니다! 모두 대피하세요!! 할수도 없잖슴...
곧 망할듯
???: 입으로 내리라고 말하는 게 귀찮아서 날개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익스트림 항공사..
뜬금없이 다이하드 생각나네. . . 여튼 신고 잘했네 와 저건 진짜 무서울듯ㄷㄷㄷ
이젠 승객을 안 내리게 하고 기름을 좀 빼버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