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 연휴 단 하루도 맘 편히 못 놀고 유급 써가면서 나흘동안 정신병 걸린 것 처럼 빡빡 청소했고,
그래도 일본 사람들 깐깐하니 5000~10,000은 뜯기겠다란 생각은 어렴풋이 하고 있었는데
21,000엔 청구되는 거 보니 눈앞이 깜깜해지네요.
월세 고작 40,000도 안 되는 방이었는데 이렇게 뜯어가는거 보면
정말 부동산 관련해선 피곤한 나라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사 간 방도 깨끗히 정리하고 살 마음 가득이었는데,
힘이 빠져서 당분간은 그냥 대충 살아야겠네요.
저도 그런일 생길까봐 청소하면 싸지냐고 물어봣더니 시키킹 없는 방이었고 계약시 이미 클리닝 비용은 받았으니 업자 불러서 클리닝 하는이상 가격이 변하거나 일부를 돌려받는 일은 없을거라 하네요. 그냥 더러운대로 엿먹으라고 넘길라합니다.
웃긴 게 나가는 사람한테 청소비 받고, 들어오는 사람한테 청소비 또 받죠. 청소 열심히 해도 그닥 영향없습니다. 적당히 청소하고 부서지거나 망거진 곳만 없으면 돼요.
전 벽지좀 벗겨 진거 여러군데 있는걸로 4만엔 뜯겼습니다 따지려다 벽지 망가 뜨린건 사실이라 그냥 꾹 참고 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전 5만엔뜯긴듯요 벽지가 크게 상처없었는데 바꿔야 한다고...시키킨에서 일부지급하고 나머지 현금지급했네요 창문에 금간건 보험처리해서 돌려받고 2만이면 엄청양호한건지 알았는데 아니군요
정말 많이 뜯기셨네요... 저는 같은 오사카살면서 지금까지 타치아이 3번했는데, 3번 다 조금씩 문제있어서 돈 뜯길걸 각오하고 있었는데, 3번다 0엔 나왔었습니다. 2만엔이 넘게 나오시다니 ㅜ
그 금액 뜯긴다는 내용은 계약서에 있는 건가요?
저도 그런일 생길까봐 청소하면 싸지냐고 물어봣더니 시키킹 없는 방이었고 계약시 이미 클리닝 비용은 받았으니 업자 불러서 클리닝 하는이상 가격이 변하거나 일부를 돌려받는 일은 없을거라 하네요. 그냥 더러운대로 엿먹으라고 넘길라합니다.
웃긴 게 나가는 사람한테 청소비 받고, 들어오는 사람한테 청소비 또 받죠. 청소 열심히 해도 그닥 영향없습니다. 적당히 청소하고 부서지거나 망거진 곳만 없으면 돼요.
루리웹-1106716875
저는 둘다 청소비 항목이었어요.
전 그래서 그냥 보험 가입했습니다...
전 벽지좀 벗겨 진거 여러군데 있는걸로 4만엔 뜯겼습니다 따지려다 벽지 망가 뜨린건 사실이라 그냥 꾹 참고 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벽지는 거주한 년수에 따라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줄어드는 항목입니다. 6년인가(?) 거주했으면 벽지 교체비용은 지불할 필요가 없고, 부분 부분 뜯겼다면, 부분 부분에 대한 교체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4만엔이면 거의 벽지 다 가는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담배냄새로 찌들거나 변색이 아니면 이 정도까지는 나올 리가 없어보입니다.
1년정도 살아서 벗겨진거 말고는 멀쩡했구요 그 부분부분 교체 비용이 규정대로해서 저렇게 나온다그러더라구요 처음 입주할때 이벤트로 프리렌트 1개월에 열쇠교환비용 빼주고 부동산 수수료도 0.5로 해줘서 나갈때 저러게 빡시게 하나 그냥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집구할때 처럼 몇천만원 보증금 같은거 처음에 필요한건 아니니 그냥 어쩔수 없지 생각하고 내네요 저는;
저는 처음 한국 부동산에서 계약했던 물건의 관리 회사가 하우스 포트라는 회사인데 퇴거할 적에 클리닝 비용 집세 한 달 치 내는 거랑 위약금 내라고 해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계약할 적이 부동산에서 이런 이야기 전혀 안 해 줬거든요. 근데 계약서에 조그맣게 써 있으니 반박도 못하겠고 해서 결국 다 지불했었습니다. 그 뒤로는 절대로 한국 부동산 안 끼고 大東建託나, DAIWA HOUSE 물건만 계약했습니다. 시키킹 레이킹 안 내고 클리닝 비용만 입주할 적에만 지불하고 퇴거할 적에는 깔끔하게 아무 비용도 안 냈구요. 차라리 도심에서 좀 벗어나도 오히려 더 나았습니다.
전 5만엔뜯긴듯요 벽지가 크게 상처없었는데 바꿔야 한다고...시키킨에서 일부지급하고 나머지 현금지급했네요 창문에 금간건 보험처리해서 돌려받고 2만이면 엄청양호한건지 알았는데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