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친구들과 근 2년정도 같이 살다가,
취업후에 지방으로 파견이나서 7월말부터 야마구치현 하기시에 혼자와서 살고있는데..
혼자 사니 되게 심심하네요..
아직 차도 자전거도 없어서 근처 시내만 돌아다니는데 마을 자체가 워낙에 시골인지라
대형마트는 오후8시면 문을 닫고, 영화관은 영화 많아야 3~4개 개봉하는데 상영을 개당 하루에 1번밖에 안하고,
취미로 유희왕을 하는데 여기오고나서는 카드샵도 버스/전철로 편도 2시간이상이 걸려서 가기도 힘들고..
아싸리 근처에 한국분이라도 있으면 같이 만나서 식사라도 하던지 얘기라도 할텐데
한국어도 친구/가족이랑 전화할때 말고는 쓰질 않으니 너무 심심하네요..
인터넷도 집주인이 좀 지1랄같아서 와이파이루터기 빌려서 쓰는지라 용량제한땜시 뭐 많이 하지도 못하네요 쩝쩝
얼른 연말이나되서 도쿄에 친구들이나 보러 가고 싶습니다 ㅠ
사내 친구들을 만드세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 제가 첫 외국인인지라 다들 말을 잘 안걸더라구요 ㅠ 부서 상사분들은 자주 말 걸어주시긴 하는데 말이지용 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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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사춘기
여기서 최소 3년은 생각을 하고 왔는데 막상 와서 2개월밖에 안됫는데 벌써 눈물이 ㅠ
결혼 하세욤 ㅎ
결혼은......... 아직은 좀 힘들거 같습니다 ㅠ 여자친구 없는 햇수가 나이랑 같은지라 ㅠ
바이크 여행 다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