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난한 삶을 살아왔네요.

[동동2]

딱히 못해본거 없이 하고싶은건 거의다 해보고 살다보니

40대가 가까워졌네요.

결혼은 크게 생각이 없는데 그렇다고 거부를 하진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결혼이 급한 나이가 아니라 별말은 없지만..

일단은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크게 바뀔 삶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나요.

[동동2]

헛....

[루리웹-2739126713]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결혼할라 그러겠어요... 혼자서도 즐길게 너무 많은데... 혼자만 책임감갖고 결혼을 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지 않습니까..?

[동동2]

ㅠㅠ 사실 그것도 있습니다. 이미 자영업자라 책임을 안는데는 익숙하지만... 거기에 큰책임이 더해지니까요

[긴머리는게이라메]

내 가족을 내가 책임질수 있겠다라는 각오가 섰을때겠네요.
저도 요즘 슬 그런각오가 들기 시작합니다.

[동동2]

책임질수는 있을듯합니다만... 기꺼이 그러고싶은가 하면 또 대답이 망설여지더라고요

[GodNam84]

결혼은 흠 전 좀 어릴때했어요 그땐 학교CC였죠 이여자 놓치기 싫어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고있는데.... 요즘에는 사는거...정확히는 가장으로서 돈벌며 사는게 힘드네요 결혼결심은 나이가들면들수록 망설여질것 같네요 전 책임질 마음이먼저 들어서 결혼을 한건아니고 결혼을 하고 내 분신같은 아이가 태어나니 좋은거 입히고싶고 좃ㄴ은곳 보내고 보여주고 싶은 맘이 커 더 열심히 일하게 되네요...이게 책임이라는 거겠지요?

[동동2]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변의 좋은예와 나쁜예를 보게되니.... 점점더 멀어지는 기분이에요. 좋은예는 진짜 드물더라고요... 저는 결혼이 같이 살아가는 동료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