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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신세한탐겸 인생상담(길어요.. 죄송합니다..)

일시 추천 조회 20110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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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어머니 신경쓰시는 마음 씀씀이는 정말 좋으시네요 ^^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발목 잡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이 실례가 될수 있지만 누나와 어머니를 핑계거리로 만들지는 마세요. 대학가는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 선택에 자신이 없으니까 어머니와 누나를 핑계로 만드는 겁니다. 실패해도 괜찮아요. 도전하세요. 단지 처음부터 핑계를 만들지 마세요. 대학가냐 못가냐는 본인이 만들어낸 결과니 그걸 다른사람과 환경탓 하지 마시구요.
비울걸 | (IP보기클릭)58.238.***.*** | 18.11.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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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고 공무원할건데 왜 대학교를 가시나요? 지금 대학 입학하면 그냥 4년 날리는거라 비추합니다. 공무원하려면 그냥 처음부터 공무원시험을 보세요. 그리고 대학도 냉정하게 작년 수능 시험지 한번 풀어보시고 70% 이상 맞았다 하시면 가세요. 최소한 2~3등급은 나와야지 대학 가는 의미가 있지, 대충 지방대급 가시려면 그냥 일하시면서 방통대나 사이버대 다니시는게 낫습니다. 안그러면 수능 준비한다고 2~3년 대학간다고 4~5년 10년 금방 날아갑니다.
적절한상대 | (IP보기클릭)61.73.***.*** | 19.02.1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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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어머니 신경쓰시는 마음 씀씀이는 정말 좋으시네요 ^^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발목 잡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이 실례가 될수 있지만 누나와 어머니를 핑계거리로 만들지는 마세요. 대학가는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 선택에 자신이 없으니까 어머니와 누나를 핑계로 만드는 겁니다. 실패해도 괜찮아요. 도전하세요. 단지 처음부터 핑계를 만들지 마세요. 대학가냐 못가냐는 본인이 만들어낸 결과니 그걸 다른사람과 환경탓 하지 마시구요.

비울걸 | (IP보기클릭)58.238.***.*** | 18.11.10 08:08

화이팅입니다

N guage | (IP보기클릭)121.154.***.*** | 18.11.10 21:25

삶에 치이셔서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좀만 더 이 악물고 공부해보세요.. 하고 싶어서 스스로 하는 공부는 누가 말려도 잘 될꺼라 믿습니다.

사파이어t | (IP보기클릭)116.42.***.*** | 18.11.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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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고 공무원할건데 왜 대학교를 가시나요? 지금 대학 입학하면 그냥 4년 날리는거라 비추합니다. 공무원하려면 그냥 처음부터 공무원시험을 보세요. 그리고 대학도 냉정하게 작년 수능 시험지 한번 풀어보시고 70% 이상 맞았다 하시면 가세요. 최소한 2~3등급은 나와야지 대학 가는 의미가 있지, 대충 지방대급 가시려면 그냥 일하시면서 방통대나 사이버대 다니시는게 낫습니다. 안그러면 수능 준비한다고 2~3년 대학간다고 4~5년 10년 금방 날아갑니다.

적절한상대 | (IP보기클릭)61.73.***.*** | 19.02.16 03:59

저도 대학나왔지만 지금의 대학은 취업사관학교로 변질된것이 사실입니다. 인서울 10위권 대학정도가 되어야 대기업이라고 할만한데 취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외의 대학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별 의미없어요... 책 몇권 공부해서 시험보는 전공시험에 캠퍼스라이프라고 불리우는 높은 자유도의 생활... 이게 그냥 대학생활입니다. 물론 낭만과 자유가 있지요... 하지만 지금 글쓴분에게 그건 사치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공무원이 하고 싶으시면 당장 공무원공부를 시작하세요... 저는 공무원입니다만 고등학교 때부터 공시준비할껄 생각합니다. 하물며 글쓴분이 지금 대학을 갈 이유는 정말 별로 없구요, 공무원 되면 그 지역 대학과 결연같은걸 해서 학사,석사학위 비교적 쉽게 딸수있습니다. 사업을 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현재 생활에서 스스로를 평가해보시면 될것같네요 본인이 사업에 소질이있고 시장성, 경쟁력있는 아이템도 있다면 사업을 하시고 공부에 소질이 있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신다면 공무원공부를 하는것도 생각해보시면 될것같네요 ps. 공무원 공부가 현재 환경상 만만치는 않을것같네요

루리웹-8825219916 | (IP보기클릭)125.132.***.*** | 19.05.07 01:27

일단 저는 공부를 많이 해본 경험자의 입장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현재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가 안 되고 있네요. 하루에 10시간씩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면, 공부로써 인생을 성공시켜 내겠다는 목표는 버리셔야합니다. 공부로 경쟁하는 거야 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레드오션이고 가장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곳이니까요. 시간과 자본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과 경쟁하려면 적어도 시간만큼은 더 많이 확보해야하거든요. 그렇지 못한다면 빨리 다른 방법으로 활로를 찾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공부로 인생을 성공시키겠다!라는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자기발전과 자기만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면 공부를 하는 것이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고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죠. 자기 상황에 맞게 공부하고 자기를 발전시키는 건 분명 나중에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현재 상황상 본업에 충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본업을 하시고 조금의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방통대나 야간대학을 다니는 방안으로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웬만한 대학이 아니라면 방통대에서 학위를 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생업과 조화를 이루면서 자기 발전을 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잠을 너무 적게 주무시는 것 같은데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구요. 틈틈이 공부하시더라도 꼭 수면은 6시간은 채우면서 하세요. 걷는 운동도 하시구요!

DrLaw | (IP보기클릭)222.118.***.*** | 19.06.08 22:35

정말 지금도 고생 많은 하루하루를 보내시면서도 어머님 생각하시는 작성자분 존경스럽습니다!! 공부는 하시고 싶은 욕구인거고 그 욕구를 해소하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대학을 당연히? 자연스럽게 가는 분들과 달리 더 공부의 절실함을 아시고 그 공부한 부분을 더 작 활용하시리라 봅니다 어떤 부분을 전공하실지 고민도 충분히 많이 하시고 늦은 나이 아닙니다! 대학 합격 후기도 기다릴게요!!!

드팡 | (IP보기클릭)112.164.***.*** | 20.03.09 00:24

정말 맘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그런데 중요한걸 묻고 싶어요 어떤 사업을 하시고 싶어요?? 어떤 공부를 하시고 싶어요?? 이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아마 대학은 지금 상황에서 좋은 선택이 아닐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계시는 중에 자신의 길을 찾고 싶으시다면,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조금 내려두시고 자신의 길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님, 누나들과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 가족이 허락하지 않아도 고집을 피워보세요. 자신이 확신이 없어 망설이고 있다면 이상황에서 가족에게 자신의 고집을 부릴 수 없는 마음이라면 아마 대학, 사업, 공무원 모두 힘드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계속 가족의 사정들이 자신을 가두게 될거니까요. 자신이 꼭 하고 싶고 목표가 생겼다면 가족들과 타협점을 찾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공부할 시간이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요. 힘내세요. 저도 환경 때문에 포기한 것들이 많아서 작성자님의 상황이 안타까우면서 결국 작성자님 스스로가 결심하고 결단해야되는 일이기에 힘내시라는 말만 해드리네요.

루리웹-4012114642 | (IP보기클릭)110.70.***.*** | 20.04.01 12:53

정확한 사정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대학을 가시려는 이유가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서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 대학을 갈때 감당해야하는것은 4년의 학비와 생활비 고된생활과 4년의 시간입니다. 그걸 몇년안에 회수하고 +하려면 대학생활포함해서 10년정도는 우습게 걸려요. 물론 그생활중에 어떤 대박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통상적인 경우를 말씀드리는겁니다. 저는 그래서 어머니의 반찬가게를 좀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쪽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심이 어떨까 합니다.홍보에 힘쓰는것도 좋고 요일별 기획이라던가 온라인 판매라던가 어머니께서 덜 고단하실수 있는 장비를 마련하던가 아니면 확장을 하던가요. 결국 대학졸업하고 일을 하긴 할건데 취업할때 잘보면 아무리 작은가게더라도 오래 터잡고 유지한 가게의 수입만 못한게 회사수입이고 그마저도 파리목숨입니다. 굉장히 현타가 와요. 그리고 작더라도 자기일을 해서 자리잡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게됩니다. 가급적 사업에 뜻이 있으시다면 오랜기간 해보신 반찬가게부터 상승시켜나가시는게 괜찮은 길인듯합니다.

루리웹-8018539129 | (IP보기클릭)175.192.***.*** | 21.09.30 10:29

발전이 없다 하셨지만 어머니는 그 반찬가게로 일어서셨고 발전 하셨잖아요. 결국 공무원이 되어서 회사를 가서 돈을벌어서 하고 싶은게 자수성가라면 너무 돌아가는데다가 공무원은 자수성가하러가는 곳이 아니고 자기몸 하나 안정적으로 건사하는 대신 큰 성공을 기대하지 않고 가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방식을 저울질해서 본인이 합리적이다 판단하면 괜찮겠지만 작성자님의 목표로 봐서는 긴 기간 공무원시 준비 하시고 첫 월급 받아보시면 이게 아닌데 싶을거에요. (비하는 아닙니다. 워라벨로 혹은 육아에 유리한면이 있으니 그부분을 중요시 했다면 추천했을겁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제로베이스에서 뭔가 내일을 만들어내는거 자체가 엄청큰 고통이 따릅니다. 저는 그래서 오히려 작성자님 어머님께서 반찬가게를 하신다는 부분이 기회로 생각되요.

루리웹-8018539129 | (IP보기클릭)175.192.***.*** | 21.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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