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는 9권 나오고 안나온지 오~~래되서 이미 포기상태고...
악의꽃 작가 작품 좋아해서 '나는 마리안에'하고 '해피니스' 샀는데... 각각 3권,2권까지 나오고 감감무소식이고..
'요괴소녀'도 5권에서 정발 멈춤 ㅠㅠ
제발 정발을 했으면 완결까지 책을 내줬으면 좋겠네요
책이 안팔려서 내다가 마는건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다음권이 안나오는 작품들을 언젠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책을 계속 갖고 있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포기하고 그냥 알라딘에 내다 팔아버려야 되는건지도 모르겠으니 답답합니다.
출판사에 문의하면 '아 그 작품 더이상 다음권 안낼 생각입니다 ㅈㅅ'라고 가르쳐주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그럴일은 없겠죠?
어제 '메이드 인 어비스' 4권 사왔는데...
왠지 어비스도 애니버프 끝나면 정발 중단할까봐 불안하네요 ㅠㅠ
제가 모으는 책들이 마이너한 작품들이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는데.. 나름 유명작가들이 그린 메이저 작품들인데도 책이 안나오니...
출판사를 욕해야할지.. 불법복제로 돈버는 만화도둑 마루마루를 욕해야할지.. 만화책 안사보는 독자들을 욕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제발 완결까지 얼마안남은 '나나와 카오루','츠구모모'가 무사히 완결까지 책이 나오기를... (이쪽은 용자 길찾기니까 믿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재밌게 보기 시작한 '불멸의 그대에게','던전밥','사랑은 빛','하쿠메이와 미코치','골든 카무이','고블린 슬레이어','유라기장의 유우나씨' 등등이
무사히 완결까지 책이 나와주길 기원합니다 ㅠㅠ
9할은 안팔려서 중단하는 겁니다.
사실 빙과는 일본에서도 발매 주기가 늘어진 편이기는 합니다. 작가가 Fate 헤븐스 필 코믹스 연재쪽에 더 힘을 쓰는지 빙과쪽은 연재 주기가 불규칙이어서... 다만 그걸 감안해도 지금 정발은 9권까지 나오고(현재 9권이 아닌 8권까지 나왔음) 곧 10권이 나오는 게 맞는 정도기는 합니다. (일본에서 지난달에 11권이 나왔죠. 한 권 텀이라고 치면요)
9할은 안팔려서 중단하는 겁니다.
짜증나죠 ㅡ
케로로도 애니로 인기몰이 하기 전에는 안팔려서 나오다가 끊겼던 시절이 있었죠.
진짜 짜증나죠 그런경우..이걸 누굴욕해야 할지 답답하기도하고 어쨋든 소장할려고 책으로 사는건데 정발이 너무 심하게 느리거나 사실상 중단에 가까운책이 대부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