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가조와 먹선 건담마커 부분도색으로만 만족하고 사는 지구인입니다.
워낙 도색과 개조까지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같은 양민이 올려도 되나 싶긴 한데
이번에 그래도 저 나름대로는 꽤 공들인 작업이라서 한 번 올려봅니다.
원래는 HGUC 시난주에 금색 건담마커로부분도색만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벗겨지더군요.
이 참에 마감재로 영일락카 한 번 써 볼까 싶었는데
거기에 RG 씰도 구해서 붙이고 RG 느낌 좀 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이야기 게시판에서 글을 올렸는데
보내주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씰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RG 시난주가 금장 부분분할과 그로스 인젝션이 고평가를 받긴 한데
나머지 부분이 좀 애메하다는 리뷰도 있었고
HG도 있는데 뭘 RG를 또 사냐 생각이 들어서
RG 산 기분 좀 내고 싶었습니다.
HG 갖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애요.
이미 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암튼 이 녀석은 제 건프라 인생에 있어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녀석이라
나름 뿌듯해서 올려봤습니다.
피규어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