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썩굴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반다이 로봇혼 혼웹한정으로 출시된 나이팅게일입니다.
지금까지의 그 어느 로봇혼보다 가장 크고, 가장 비싸며
그리고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입니다.
혼웹출시
가격: 23,760엔
일단 박스 부터 엄청난 크기와 부피를 자랑하는지라...
나름 크다고 자부했었던 포토 스튜디오의 공간을 벗어나는 바람에...
피치 않게 사진의 사이즈를 잘라야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패키지 후면부.
사진의 크기를 조금 조절했기에...화질이 나쁘네요 ㅠㅠ
즈와우스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각종 기믹과 프로포션에 대해 간략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로봇혼 패키지 전면부 정도의 크기인데...
이게 패키지 윗부분입니다.
박스의 부피가 엄청나다는 것을 대면합니다.
자 이제 언박싱.
다소 조금 귀찮은듯한 고정블리스터, 비닐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약해보이는 저 뿔과 몸체도 잘 들어있습니다만,
나중에 다시 박스에 넣을때 꽤 힘들더군요 ㅠ
각종 무기와 손파츠 그리고 스탠드 지지대.
전용 혼스테이지와 판넬 그리고 일반 혼스테이지 고정 지지대까지 포함.
즈와우스와 비슷한 구성이군요.
판넬입니다.
다소 19금스럽게 생겼습니다...(퍽;)
이 판넬들을 컨테이너에 결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보통 판넬들이 컨테이너에 결합하면 다시 분해할때 힘들지만 이 나이팅게일의 판넬은 분해할때도 꽤 잘됩니다.
그렇다고 고정이 헐겁다거나 하는 부분도 아니라는 것!
판넬들이 이렇게 컨테이너에 잘 결합됩니다.
기본 소체만 꺼내어 본 모습.
메탈 로봇혼도 아닌데 무게도 상당해서 (다이캐스트 부품이 다소 들어감)
자립도 잘 되고 무엇보다 저 거대 백팩과 슬러스터가 지지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전면.
확실히 사자비+알파아질+디오+큐베레이의 느낌이 듭니다.
모노아이는 녹색 클리어 부품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이렇게 직접 모노아이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스커트 부분의 샤아의 퍼스널 마킹.
전체적인 마킹의 품질은 매우 훌륭합니다.
중도장사양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피니쉬랄까요?
옆모습.
옆에서 보면 그 엄청난 부피가 느껴집니다.
가장 감탄했던 부분입니다.
거대 슬러스터와 부스터의 금장 마감이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버니어 부분의 디테일.
각 부품들의 마킹의 마감과 도색상태도 정말 최고...
메가입자포...
그냥 이런게 있다는 느낌인데...
배꼽 그 이상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다소 아쉽습니다.
풍부한 무장들.
전용 메가 빔 라이플, 4정의 빔 사벨 그리고 검 형태의 빔 토마호크와 일반 빔 토마호크.
엄청난 볼륨의 쉴드까지.
메가 빔 라이플을 제외하고는 사자비의 무장과 거의 비슷하네요.
손 파츠들.
빔 토마호크를 쥘 수 있는 손과 빔 사벨을 쥘 수 있는 손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물론 메가 빔 라이플을 위한 손도 따로.
전용 혼스테이지 스탠드.
즈와우스에 이은 아주 멋진 전용 혼스테이지 스탠드입니다.
통상의 혼스테이지 부품도 연결하여 디스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만...
앞서 게시물 올려주신 회원님의 언급대로
저 후면부의 스탠드 구조가 매우 애매합니다.
그냥 거치만 할 수 있는 느낌이라...조금은 불편하고 아쉬운 부분.
스커트 밑에 내장되어 있는 서브암.
디오처럼 스커트 밑에 서브암이 한쌍 내장되어 있어서
빔 사벨을 무장할 수 있습니다.
얼굴 근접샷.
모노아이가 매우 작아서...
각도에 따라서는 거의 보이지가 않네요.
각 부분의 도장상태가 정말...
이제 전용 혼스테이지에 장착!
전용 혼스테이지입니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구조상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즈와우스의 전용 혼스테이지의 고정성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그래도 일단 고정 자체는 즈와우스에 비해서 아쉽다는 것이지,
그렇게 막 나쁘지는 않습니다.
메가 빔 라이플을 장착.
본체의 부피도 엄청난데, 무장의 부피 또한 대단합니다.
메가 빔 라이플 액션.
그래도 전용 혼스테이지 덕분에 포징은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잘 되는 편.
어깨의 판넬 바인더를 모아주고 슬러스터도 합치게 하여
고속이동모드도 재현이 가능합니다.
고속이동모드의 경우에는 스탠드 결합 부품을 조정하여 보다 더 다이내믹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만,
앞서 언급했던 스탠드 뒷부분의 고정성이 또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디오가 자랑했던 4도류도 나이팅게일 또한 재현이 가능...
통상의 빔 토마호크도 무장.
빔 토마호크 통상 버전의 디테일.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무장이긴 합니다. ^^;
통상 빔 토마호크 액션.
고출력 빔 토마호크 액션.
역시 빔 토마호크는 고출력이...!
이렇게 스탠드에 거치만 해둬도 엄청난 포스가 나옵니다.
샤아킥!
분명 가동성도 좋은 편인데 바디의 부피가 워낙 크다보니...
그렇게 잘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이상, 로봇혼 나이팅게일 리뷰였습니다.
엄청난 가격에 못지않은 멋진 퀄리티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의 그 어느 로봇혼 보다도 더 감탄하면서 가지고 놀았고,
비싼 가격의 가치를 직접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도장사양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도장 마감상태는 매우 훌륭합니다.
허나, 전용 혼스테이지 스탠드 뒷 부분의 고정상태가 매우 아쉽고,
부피가 너무 크다보니 디피하기에는 공간 부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이팅게일이 엄청난 퀄리티로 나오다보니,
예전에 출시됐던 로봇혼 사자비의 안습한 퀄이 더욱 생각나서 안타깝습니다.
역습의 샤아도 나중에 A.N.I.M.E 버전으로 새롭게 리뉴얼 되어
사자비 또한 이런 품질로 내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딱 이정도올라가요
크고 거대하고 비쌌던 로봇혼... 이제 로봇혼...네오지옹이 나올 차례가...
네오지옹은 이미 로봇혼으로 출시된 적이 있었지요...(반쪽자리였지만;) 0083이나 제타 시리즈가 A.N.I.M.E로 전개가 되면 노이에질이나 디오도 기대되네요.
진짜 후면스탠드 고정을 꼭 이렇게 해야했었나 싶을정도였습니다. 이거만 빼면 진짜 완벽에 가까운 킷! 습자지가 아니라 방수시트를 사용한점에서도 놀랐었죠
열어보기 전까지는 이그젝스바인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접 만져보고 사진을 찍다보니...구조가 참..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킷이었습니다! :)
진짜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못샀던 ㅠ... 진짜 멋지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엇보다 공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웬만한 스탠드에도 이녀석 하나면 꽉 차보여요...ㅠ
하...이렇게 세세하게 보니까 안산게 후회가 되네요. 너무 멋집니다. 하나 궁금한게 혹시 판넬 바인더가 상단 방향으로는 어느 정도 움직이나요? 하단으로는 고속이동모드 할 정도로 내려간다는건 알겠는데 위로는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는지 어떤 리뷰를 봐도 자세하게 안나와 있더라구요.
Wjffhddl
딱 이정도올라가요
사실상 위아래 가동은 자유로운 수준으로 봐도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이걸 보고 있으면 샤아는 이런걸 타고도 아무로한테 졌단게 믿기지가 않더군요
우리의 콩라인 샤아... 댓글에서부터 갑자기 속상해지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슈로대에서는 아무로보다 샤아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제꺼는 메가입자포부분이 불량인가봐요 하단 덮게가 안내려가고 걸리네요 흑흑
저도 그부분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는데...나중에 확인해봐야겠네요; 아니면 원래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ㅠ
옆에서 보는게 멋지네요
제품 부피가 꽤 커서 각도가 잘 잡힙니다! ㅎㅎ
프로포션 나름 괜찮다는 hg도 로봇혼 앞에선 안되네요. 로봇혼의 안정적인 프로모션과 가성비의 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