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장식장이 오기전 봉인된 상태였으나,
최근 다른분들의 개봉기를 보고 반다이의 QC능력에 말이 많고 도색불량 이슈등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여 봉인을 풀고 변형을 시켜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큰 흠은 없지만 조금씩 도색이 벗겨진것도 발견되고, 무엇보다 변형을 자주시키면 도색부분은 손상이 많이 발생될것 같습니다.
왜 마교분들이 같은 기종을 두개씩 구매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먼저 파이터 모드입니다.
랜딩기어 3개의 개폐도 재현해 놔서, 파이터 모드에도 지상 주기형태로 놓을 수 있습니다.
하야테 기체와 다른점은 색상과 뿔이 두개란 점일까요.
이때까지만해도 전자전기의 특징이 있는 노랑이 척기가 나오기전까지 델타기체는 무장도 비슷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기체 한두개만 모으면 될것 같습니다.
드디어 첫 변형입니다.
먼저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면서 가워크 모드로 만들어 봅니다.
먼저 뒷다리를 앞으로 당기고, 엔진부위를 발로 만드는 군요, 발목과 무릎에는 다이캐스트 부품이 들어있고 덕분에 초합금에 걸맞는 고정성을 보여줘서 안정적으로 기립이 가능합니다.
앞다리가 쏙, 컨포멀 탱크?라고 해야하나 옆구리쪽에서 팔을 빼 앞으로 당기면, 팔이 나옵니다.
파이터 모드시 컨포멀 탱크에 붙어 레이저 무기로 사용하는 부위가 톤파처럼 손에 부착된 무기로 쓸수 있군요
드디어! 가워크 모드가 완성되었군요
꼬리의 무장 컨테이너를 위로 당겨 레이저 터렛과, 작중에서 유닛 지원용 부메랑 원격 충전기를 개방합니다.
...이정도까지 변형이면 시간도 짧아 변형도 해볼만 하다!란 생각을 잠시 한적이 있었습니다.
파이터 모드는 사진 찍을 시간도 주지 않는 괴랄 맞은 변형이 필요합니다.
가워크 모드에서 기수를 접고 몸통을 올리고 머리가 튀어나오고 날개를 접어 등짐으로 만들고 컨테이너 유닛을 머리 위로 올리면 베트로이드 모드로 변형이 끝나는데
가워크에서 변형하는데도 약 20분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고생한만큼 베트로이드 모드의 모습은 정말 멋있는것 같습니다.
가변을 위해 희생되어 각 관절들의 가동성들이 처참할줄 알았는데, 대부분 금속제 관절이 들어가서 포징하는 재미도 있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변형이 복잡하다보니, 다시 박스에 보관하기 위해 파이터모드로 변형하느라 40분 가까이 소모되고
또 이과정에서 조금씩 도색이 벗겨지는것 같습니다.
프라모델로 이런 변형을 했다면 당연 도색 부위나, 스티커, 전사지들이 남아나질 않았겠지만, 이는 완성품인 초합금 DX 시리즈에서도 피할순 없는 운명이네요.
덕분에 지너스기와 쌍으로 파이터/베트로이드 모드로 전시하기 위해 또하나의 VF31을 구매해야겠다는 확과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번에 공개될 하야테 한정은 현실적으로 구하기 어려워 보이고, 향후에 척기나 멧사기를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오! 멋진 리뷰들 잘 보았습니다~ 아직 제 멧사는 변형전인데 슈퍼팩이 오면 가워크 모드 전시를 생각하고 있거든요~ ㅊㅊ 드리고 갑니다~
열심히 멧사기를 찾고 있지만 쉽진 않네요. 사신 문양이 남아있는 만큼 가워크나, 파이터 모드가 역시 멋있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구하게 된다면 저도 파이터/가워크로 멧사기 베트로이드로는 지너스기를 전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아무래도 가격문제로 전 그냥 프라로 만족해야 할듯 하군요.
저도 오늘 오픈했는데 역시 발키리는 이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