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z ~ Hi ~
월드컵이 한창이였던 6월의 어느날.....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라면 먹고 싶다길래 끓여주었습니다
진라면 매운맛~~!!
(사실 이거 여친님 주려고 사두었던 거.....ㅋㅋㅋㅋ)
친구가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ㅇ_ㅇ
(그릇도 씹어먹을 기세로......)
이번엔 한국 축구 시합 있는 날 맞춰서 친구집에 놀러갔던 겁니다
굽네 고추 바사삭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고민하다가 결국 '볼케이노'로 했어요
으음...........;;;;;;;;;
병아리로 만들었나??;;;;;;;;;;;;;
맛도 그닭..............=_=;;;;;
일터 앞에서 먹는 굽네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지점 차가 원래 큰가??? 싶었다능;;;;;;;
호가든이 마시면서 축구 시합 잼나게 봤습니다
독일을 때려눕힐 줄야.....
(세계 1위 잡았으니 이젠 우리가 1위 아닌가??? ㅋㅋㅋㅋㅋ)
지점차 크더라구요. 가까운 굽네가 개인사정으로 하루 휴업하길래, 좀 멀리있는 굽네에 배달비 따로 지불해서 고추바사삭 시켰는데요. 암만 오토바이 5분거리 가게 대신 15분 거리 가게에 시켰다지만 퀄리티 차이가 너무 났어요. 튀김옷은 한 40분 전에 튀겨서 방치했다 마침 전화 오길래 보낸거마냥 심하게 눅눅했고요. 시즈닝? 그 고추바사삭 특유의 맛이 나는 그거는 눅눅한 튀김옷에 거의 뭉쳐 있었고... 6년 지났지만 기억나는 맛입니다.
굽네자체를 안먹게되네용 ㅠㅠ
라면을 끝내주게 잘 끓이시나봐요
굽네 shit!! 이라고 대학교 후배들이 외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ㅠㅠ
지점차를 떠나 일단 닭은 작은게 사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