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매니아의 블로그를 보고 기억해뒀다가 부산 간김에 찾아가본 해운대에 있는 돈코츠라멘집 입니다.
블로그에서 분명 제대로된 돈코츠 라멘이라고 했는데....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개인적으로 대실망 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의 라멘집이고....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별로 느끼하지 않게 개량한 느낌의 돈코츠 라멘 입니다.
교자도 그냥 저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가게의 인테리어나 직원들의 친절도 다 좋았습니다만
정통 돈코츠라멘을 표방한 집인데 맛에서 너무 한국인에 맞게
개량한 맛(돈코츠라멘인데 하나도 느끼함이 없는 맛)이어서 실망이 컸어요....
제가 좋아하는 부X츄 같은 곳이랑은 비교할 레벨이 아니 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온 느끼한 제대로된 돈코츠 라멘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어서 더 실망이 컸습니다. 하카타 X코, 멘야X다이메 다 예전부터 가본 집인데 부탄츄가 가장 괜찮게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대표 라멘이 돈코츠인데 너무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일본식 돈코츠가 별로 없죠. 그나마 홍대의 '하카타 분코'가 일본식 돈코츠죠.
후쿠오카에서 온 느끼한 제대로된 돈코츠 라멘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어서 더 실망이 컸습니다. 하카타 X코, 멘야X다이메 다 예전부터 가본 집인데 부탄츄가 가장 괜찮게 하더라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부탄츄가 취향이에요. 우선 가깝고(잠실) 원하는 스타일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요.
전통이라는데 전통이 아닌 개량한 맛........
한국인 입맛에 맞게 안느끼하게 만드네요....
외래 음식의 현지화는 기본중에 기본인 상술이라... 글쓴이 분과 같이 찾는 사람의 기호에 맞추면 아마 기본고객이 존재하질 않게 되버릴거에요. 물론 본토 라멘이라고 해놓고는 기대를 져버린 걸수도 있지만. 음식의 현지화는 판매전략의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안망하려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요. 현지화 안하고도 안망하는 경우가 드물지... 현지화 하고 망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물론 둘다 음식점의 기본은 한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