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건드렸던 주제이긴 한데
오류점도 많고 다시한번 정리할겸 올려봅니다.
어깨의 넓이를 정하는건 무엇일까요?
우선 "쇄골의 길이"입니다.
하지만 요녀석은 선천적인 부분이고 건드릴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건드려야 할건 무엇일까요?
바로 "상완골두" 입니다.
상완골두가 무엇이냐?
바로 이녀석입니다.
쉽게 말하면 팔뼈의 머리부분입니다.
이녀석이 결국엔 어깨의 넓이를 정하게 되죠.
그렇다면 이 팔뼈의 머리부분은 어디에 부착되어 있을까요?
바로 견갑골입니다.
즉 날개뼈지요.
그렇다면 이 날개뼈는 어디에 붙어있나?
붙어있지는 않고 "갈빗대 뒤"를 떠다닙니다.
요녀석은 관절로 안치는 독특한 녀석입죠.
여튼간에 날개뼈는 등 뒤에 "떠다니는 형태"이기 때문에
정말로 많은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견갑골 전인과 후인
(어깨를 굽고 피고)
견갑골 거상과 하강
(어깨를 올리고 내리고)
상방회전과 하방회전
(어깨를 위로 회전하고 아래로 회전하고)
자 여기서 주목해야 할 움직임은
전인과 상방회전 하강의 조합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날개뼈가 바깥으로 빠지는 형태를 취하면 어깨가 넓어진다는거죠.
(사실 위 사진은 야구선수 사진으로서
오른쪽 능형근과 하부 중부승모근 약화로 인한
회전근개 불안성으로 인한 전방탈구 위험을 나타낸 사진입니다...)
여튼간에 저러한 형태로 견갑골을 빼게 되면 재미있는 일이 생깁니다.
요러한 느낌으로 어깨가 변화됩니다!
(근육이 늘은것도 있지만 딱 봐도 상완골두 위치가 달라진게 보이죠?)
자 그렇다면 저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깨운동??
아닙니다.
어깨운동만 때리게 될 경우 이렇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어깨근육이 좋다고 넓어지는게 아니에요...)
해답은 "등운동"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깨넓히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와이드 그립 풀업"입니다.
광배를 바깥으로 빼면 저러한 형태로 어깨가 넓어지게 되는데
와이드그립 풀업이 딱 저 형태의 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천적 어좁이는 생각보다 흔치 않습니다...
어좁이 이신분들은 대부분 자세가 좋지 않아 과도하게 견갑골이 상승되어있는 경우입니다.
날개뼈 길이가 13CM이상이라면 여러분의 어깨는 그저 나쁜 자세로 인해서 말려있는겁니다...
여튼간에 모두 열심히 와이드그립 풀업 하시고 어깨 넓혀보세요~~
네이마르 의문의 1패
현실 여자들 그런남자 별로 안좋아합니다
말라깽이가 아니라 모델처럼 잔근육 있는 몸매 아닌가요? 어좁이 대세는 좀 어리둥절..
말라깽이 좋아하는여자 별로 없어여...... 자기보다 마르면 난리남;;
여자 골반 넓이 = 남자 어깨 넓이 여성성 남성성을 대표하는 심볼이죠
좋은글 감사합니다(--)(__)
오른쪽 보니까 염색약 알레르기 떄문에 고생하신거 같은데, 잘보고 갑니당
어깨꿀팁
꿀팁은 추천
정보 감사합니다
빡시게 쇳덩이 드는것보다 수영하면 넓어지던데 접영만 해도 아주 떡 벌어지죠
네이마르 의문의 1패
수영해도 어깨넒어져요 근육이 붙는다기보다 자세가 교정되서 굽은 어깨가 펴져서 넒어진다고 들었어요
수영해보시면 등상부 엄청나게 씁니다... 와이드 풀업도 상부
수영이 대표적인 등근육 운동이에요 ㅎㅎㅎ
저 운동 안좋아하는데 어릴적 수영 엄청나게 많이 해서 어깨만 엄청 넓어짐.....
윗몸일으키기를 하루에 20개정도 오전에 하고 오후에 가끔 20개씩 더할때도 있는데 윗몸일으키기는 어떤가요? 아 갯수는 저거 이상하면 관절에 무리가 와서 일부러 저정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30개도 해보고 50개도 해봤는데 딱 20개가 적당하더라고요..막 어깨가 넓어지고 확 바뀌는 정도의 운동은 아닌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은 자세가 좋아진다는 느낌!은 들긴하거든요..한 몇개월 쭉 하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윗몸일으키기가 안좋다고하시고..자세의 문제겠지만요..
윗몸일으키기...하루에 200개도 작은데 20개라니...혹시 1셋트 20개씩 이라는말을 잘못쓰신건 아니죠?..... 그리고 윗몸일으키기는 어깨랑 아무상관도 없구요... 자세 잘못 잡고 윗몸일으키기 하면 허리 맛탱이갑니다....허리 아치안만들고 헤야함....근데 20개라서 상관없은 없겠지만...
혹시.. 팔굽혀펴기를 윗몸일으키기로 잘못쓰신건 아니신지..
아 팔굽혀펴기가 맞네요;;윗몸일으키기가 아니라;;
나이가 있어서 많이는 못하고 윗몸일으키기가 아니라 팔굽혀펴기였습니다..잘못썼네요..
자세 문제이기 보다는 본인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요새사람들이 장요근단축(고관절굴곡근단축)으로 요추전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윗몸을으키기를 하면 이 상황더 더 악화가 될수 있어서...
http://mypi.ruliweb.com/mypi.htm?nid=587575&num=4243 운동 초보라면 윗몸일으키기 하지 말라 Part.1 이거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혹시 공원 벤치에서 무릎 아래를 바닥으로 향해서 몸을 눕히고(ㄱ 자 처럼)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그 경우도 잘못된건가요?
비단흑건님, 예시 사진으로 올려주신 야구선수 등사진, 제가 딱 저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왼쪽 견갑골 부분이 불편하다고 느끼는데 어떤 교정방법이 있을까요?
와; 너무좋은글입니다. 재밌네요 ㅋㅋㅋ
네이마르 찡 근육도 좋은대...ㅋㅋㅋㅋㅋ 여기선 1패
턱걸이 1개도 못하지만 끙끙대면서라도 하면 운동효과가 있을까요? ㅠㅠ
풀업으로 올라가는 게 힘드시다면, 점프에서 올라가신 후 버티면서 내려오는 것을 먼저 연습해보세요~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목, 등, 어깨 스트레칭 이후 하셔야 근육이 안놀라요~
풀업이 첨에 힘드시면 헬스장가셔서 랫풀다운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요즘 좋은 헬스장에는 풀업어시스트라고해서 아래 무게 덜어주는 장치있는데가 있어요 그런데 가셔서 하시면됨
1개씩 1세트로 30세트 하면 효과 있지 않을까요 ㅎㅎ
보조풀업이나 점프풀업을 하시면 됩니다. 데스런이라는 페이지가 있는데 여기가 턱걸이에 대해서 엄청나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한번 참고하시길
요거 좋더라구요 오랫만에 풀업하는 느낌에 감격스럽기까지 하더군요 ㅠㅠ
저도 이제 턱걸이 2달차인데 첫 2주동안은 매달려 있기만 했습니다 아예 못올라갔어요 초반에 매달리기만 하셔도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턱걸이를 사랑합시다
저도 턱걸이 3~4달차되어가는데요. 초반엔 풀업을 굳이하려하지마시고 점프해서 가슴까지끌어올리신 후 버티면서 천천히 내려오는 운동을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한개도 못했는데, 버티면서 내려오기 10일정도하고 '이제 한두개는 할 수 있겠지?' 하고서 처음 시도했을때 네개를 했습니다. 지금은 한번에 최대 15개 정도하구요, 10개씩 7세트정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0개씩 10세트가 목표네요.
버티고 내려오기 몇개씩 몇셋트로 하셨나요?
몇세트랄것도 없이 오며가며 버티기 한두번씩하고 정해진 운동시간에는 처음엔 10개를 버티며 내려오고 7주일지났을때 12개를 최대한 버티며 내려오기를 했습니다. 턱걸이 최대갯수 10개를 하기전까지는 최대 갯수를 한 번 채우고 이후에 최대한 버티고 내려오기를 12개로 마무리했었습니다.
와이드그린풀업이 턱걸이인가요?
넵 말그대로 바 그립을 넓게 잡고 잡아 상체를 당기는 운동입니다. 손은 역으로 잡는게 아닌 정방향을 바라보고~
오잉???? 견갑골이 어디 연결된 게 아니라 붕 떠있는 거였어요!?!?!? 여태껏 미대에서 해부학 배울 때도 거기까진 몰랐는데........ 어깨 넓이는 후천적으로 어찌할 수 없는 그런 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ㅠ_ㅠ
어. 해부학 배울때 아예 떠있는 거라고 배웠는데;
제가 배울땐 열심히 보고 그리고 만들어보고 했지만 붙어있는지 떨어져있는지는 아예 언급이 없었거든요. 제가 안물어본 잘못도 있지만, 어찌되었든간에 설명을 들은 적이 없기에 뭔가 안쪽에 고리같은 고정부위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모를수도 있지 비추는 대체 뭐람...-_-;;;
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어차피 쇄골이 견갑골이랑 또 붙어있어서 어깨넓이를 무한정 옆으로 늘릴순 없겠네요.
저도 미술 쪽이라 해부학 관련 책이랑 공부를 할 때 '견갑극은 붕떠있고 근육에 둘러쌓임' 이라 나왔는데 정작 견갑골은 쇄골이랑 붙어있어서 '이건 어떻게 설명할껀데?'라며 의아야 했죠.
요즘은 말라깽이 어좁이가 대세던데 여자처럼 여리여리 하게 생긴게 인기많음
나한테뭐라하면고소장접수
현실 여자들 그런남자 별로 안좋아합니다
적당한게 최고죠.
나한테뭐라하면고소장접수
말라깽이가 아니라 모델처럼 잔근육 있는 몸매 아닌가요? 어좁이 대세는 좀 어리둥절..
나한테뭐라하면고소장접수
말라깽이 좋아하는여자 별로 없어여...... 자기보다 마르면 난리남;;
잔근육이란게 남자들이 말하는 말라깽이에 생존근육만 있는걸 말하지만 여자에게 잔근육이란건 남자 아이돌 몸매 참고하시면 됨. 대충 모델처럼 살이 없으면서 탄탄해보이고 어깨가 넓어야 인기가 많음. 물론 연령대에 따라 선호도는 다를수 있지만 어린 여자들은 주로 아이돌몸매 선호함
나도너몰라
여자 골반 넓이 = 남자 어깨 넓이 여성성 남성성을 대표하는 심볼이죠
뭐래;; 걍 마른편인데 어깨넓은 잘생긴애좋아함.
슬림한 게 대세인 거랑 말라깽이 어좁인 거랑은 전혀 별개의 문제죠.
여러분 고소장 날라올듯합니다
지구4에서 오셨나
남자도 적당히 슬림하지만 가슴 크고 골반 큰 여자 좋아하지 마르고 가슴도 골반도 없는 통짜 몸매 안좋아하잖아요 여자도 똑같음
여자들 키보다도 어깨 선택할 정돈데 ㅋ
학생들은 슬림한 남자 좋아하긴 하는데 어좁이 좋아하는 여자는 존재 하나 난 못봄
어좁이는 대가리 커보이고 딱히 여자가 아니라 남녀노소가 봐도 븅신 같은데 뭔 소리하는 건지...
뭔 방구석에서 애니만 봤음???현실세상을 나오셈...
2D 쇼타 좋아하는 경우는 봐도 어깨 좁은게 선호되는건 들어본적이
마른 어좁이 극혐인데요ㅎ
어차피 현실 여자는 만날 일이 없으니 상관 없겠네...
난 어깨가 넓은편.. 근데 머리도 커서 어좁이는 아니지만 ㅠㅠㅠ 원래 머리가 어른이나 아이나 크기가 별 차이 없다고 해서 어렸을때 진짜 어좁이에 대두 소리 많이들었는데 턱걸이 꾸준히 하고나선 어깨 자체가 넓어져서 그나마 나은듯;;
구조적으로 좋은 글입니다. 어린 친구들한테 항상 어깨의 비밀은 등근육에 있다고 아무리 이야길 해도 이해를 잘 못 합디다. 위의 몇분이 말씀하신 수영의 경우 자유영과 접영을 생각해 보면, 머리위나 몸앞에 있는 물을 당겨서 아래쪽이나 뒤쪽으로 밀어내는게 주요동작입니다. 즉... 등운동입니다. 몇몇 스포츠들 있습니다, 수영이 대표적이고, 배위에서 노를 젓는 운동들이 그렇고, 가장 흔하게는 철봉에서 턱걸이 하는게 대표적입니다. 몸 앞에있는 무언가를 등뒤로 당긴다는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네요. 이러한 계열의 운동이 등을 발달시키고, 그게 곧 어깨를 확장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어깨 근육자체를 키우는 것도 방법일 순 있으나, 일반인이 어깨 근육 자체를 크게 만든다는 건 정말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맞습니다. 다짜고짜 삼각근 운동을 때릴게 아니라 적절한 광배와 흉근 발달후에 삼각근 운동이 맞는 순서지요 ㅎㅎㅎ 특히나 요새사람들은 견갑골이 거상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하부승모근이 받쳐주질 못하면 어깨운동시 상부승보근이 과하게 발달되고 결론은 견갑 거상과 함께 어좁이크리...
견갑골이 거상되었다는게 무슨뜻이에요??
http://cfile28.uf.tistory.com/image/2212C33654B1E87F09069C 이런 느낌입니다.
히이이익!!!!!
뭔가했는데 보고 졸라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ㅄ같아
어우 댓글 보고 무릎을 탁 친;;; 요즘 등운동할때 자극이 부족해서 왜 그럴까 싶었는데.. 방금 턱걸이를 막연히 광배로 당긴다는 느낌보단 몸 앞에 있는 무언가를 등뒤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해보니. 자극 지대로네요 감사합니다.
의사 분의 전문 적인 소견이 필요한데
남자는 하체
와 좋은 팁이네요.
턱걸이 하나도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죠?
철봉에 매달려서 턱걸이 할수있는 근력을 키웁니다
요즘은 턱걸이 머신이 있더라구요. 랫풀다운 이런거 말고.. 철봉에 매달리듯이 잡고서, 아랫쪽에 받쳐주는 의자같은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식으로..
자주하다보면 늘지 않을까요? 저도 군대있을때 팔굽혀펴기를 진짜 10개도 못했는데 선임이 하루에 하나씩 늘려서 하라고해서 해보니까 늘더라구요..한번할때 100개까지 한적은 있었는데..막 빠르게 하는거 말고요..지금은 그렇게 많이 안하니 30~40개가 한계더라구요..일부러 무리해서 안하기도하고요...
저도 학창시절 수행평가가 턱걸이였는데 턱걸이 하나도 못하는 허접이라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깐 되더라구요 위에 설명해주신 것 처럼 턱걸이 자세로 나름 힘줘서 점프해서 올라가기 > 최대한 버티면서 내려오기 하다보면 어느새 턱걸이를 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다보면 늘어요. 첨에는 점프뛰면서 하세요.
밴드 걸어서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초반엔 풀업을 굳이하려하지마시고 점프해서 가슴까지끌어올리신 후 버티면서 천천히 내려오는 운동을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한개도 못했는데, 버티면서 내려오기 10개를 10일정도하고 '이제 한두개는 할 수 있겠지?' 하고서 처음 시도했을때 네개를 했습니다. 지금은 한번에 최대 15개 정도하구요, 10개씩 7세트정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0개씩 10세트가 목표네요.
추천요~
저도 턱걸이 1개도 못했었는데 풀업밴드 사서 강도를 점점 높여가며 하니 이젠 풀업밴드 없이도 되더라구요. 처음하시는분들은 풀업밴드 써보세요. 효과 좋습니다 ㅋㅋㅋ
턱걸이 힘드니까 랫풀다운 넓게 잡는 방법은 어떤가요?
몸무게 많이나가서 턱걸이 못하시는분들은 풀업밴드라고 검색해보세요. 풀업밴드를 철봉에 매서 올라타고 턱걸이를 하면 턱걸이 연습하기가 좋아집니다. 저도 풀업밴드로 턱걸이 연습하고있음.
ㄴ 위에다 누가 쓰셧네요..ㅎ
근데 루리웹에 운동모임 있었는데 그거 언젠가부터 안보이는데 없어졌나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진 찍을때 오므리고 찍나 벌리고 찍나에서 큰차이를 보입니다. 글쓴이 눈엔 네이마르가 어좁으로 보이시나요??? ㅎㅎㅎ 예를 든 사진자체가 오류입니다~ 팔 벌리지말고 자연스럽게 사진 찍어보세요~ 언제나 말하는거지만...커보이려고 용쓰는것 같습니다~ 어좁들은 대부분 마른채형입니다. 살이 붙으면 어깨는 정상적으로 보이고.... 나아가 근육이 많이 붙으면 어깨는 넓어 보이는겁니다.. 견갑골이 벌어진다고 어깨에 붙은 뼈가 늘어나진 않습니다~ 의학적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분이 이글을보면 한판 팝콘이 튀길것 같군요....
라인업 자세를 모르시나 보네요... 본문 보시면 알겠지만 윙스팬이나 쇄골길이는 변화가 없습니다. 정확히는 GH joint (Glenohumeral Joint)의 간격이 벌어지는 일도 없죠 벌어지면 탈구증상이니까요... 단순시 삼각근 발달로 인한 어깨넓어짐의 효과는 굉장히 미비합니다. 특히나 삼각근은 보디빌딩 시점으로 보았을때 자른 대근육군에 비해서 지근에 가까운 근육입니다. 즉 다른 대근육군에 비해 벌크가 늘기가 어려운 구조라는 이야기입니다. 운동사 갔다와서 해부학만 중점적으로 팠는데 해부학 모른다는 소리를 들으니 씁쓸하네요...
마지막으로 조금더 설명을 하자면 애초에 이 글은 운동 초보분들께 설명드리는 글입니다. 숄더패킹이 안되어있거나 견갑하강을 못잡는 상태에서 다짜고짜 어깨운동을 때려버리면 상부승모근과 하부승모근의 벨런스가 깨지면서 과한 상부승모근의 발달이 됩니다. 이때 하부승모근이 카운터벨런스를 잡아줘야 되는데 그걸 못하게 되면 견갑움직임에 장애가 생기고 결론적으로 견봉하공간이 좁아져 충돌증후군같은 증상이 일어나며 외관적으로도 어깨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더 좁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는겁니다. 글로쓰니 이해가 안가실수 있는데 다음 포스팅은 이걸로 해야것네요....
제가 태클거는 것같이 되어버렸는데... 본문내용과 지금 작성자님의 덧글 설명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본문 내용은 마치 성형과대광고처럼.. 왼쪽은 어깨 뒤로 젖히고 평범하게 찍고.. 오른쪽은 어깨 앞으로 밀고 팔 벌려 찍고서는.. 마치 운동의 효과로 어깨가 늘어난것인양 설명하시지 않았나요??????? 사실은 그냥 사진빨일뿐인데요?? ㅎㅎ 그리고 라인업자세를 모르냐고요? 왜모릅니까 유아영어 수준의 단어인데 ㅎㅎㅎㅎ 헬스 다니는 분들은 다들 알죠~ 제가 말했듯! 커.보.이.려.고! 하는 자세 아닙니까 ㅎㅎ 그런 사진은 운동 초보에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기 흉한건 사실이고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선천적으로 어깨뼈가 좁은 사람은.. 아무리 운동해도 넓어 지지 않습니다. 개그맨 이승윤처럼.. 근육이 아무리 붙어도 어깨가 좁아서 멋지지 않고 웃긴 몸이 되는거죠~ 근데 작성자님 글을 보면 항상... 사실인양 글을 쓰는데... 초보가 보면 오해하거나 헷갈리기 십상입니다. 일단 이번글에서 Before / After 사진만 봐도 초보들 속이는것 아닙니까 ㅎㅎㅎ 라인업 자세는 무슨.... 그냥 앞서말햇듯 왼쪽은 어깨 뒤로 젓혀서 찍었고.. 오른쪽은 앞쪽으로 빼고 찍은것 뿐인데... 일반인도 그렇게 하면 사진상 어깨넓이 확 차이나게 보이죠 ㅎㅎㅎㅎㅎ
마지막사진은 라인업이 맞지만 첫사진은 뉴트럴 자세입니다. 애초에 이런글은 딴지걸기 시작하면 끝도없기 때문에 정리 한방에 해드릴게요. 초보입장에선 삼각근보다는 광배운동이 어깨를 넓히는 효율이 좋고 또한 여러가지 부상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인들의 잘못된 상식은 어깨운동 = 어깨 넓어짐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지적한 글입니다. 그리고 과대광고라하는데 라인업 자세는 운동경력이 어느정도 되지 않으면 아예 잡을수가 없는 자세입니다. 그렇게 일반인도 어깨를 빼서 어깨를 넓힐수 있다 하시는데 견갑골 움직임 제한으로 그게 안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구요 ㅎㅎ 전 솔직히 금요일님이 운동은 제대로 해보신분인지부터가 의심되네요 ㅎㅎ
네 죄송합니다~ 저도 그런거 같지만 저분도 만만 찮더라구요~ "라인업 모르시나 보네요~" "운동 제대로 해보신분인지 의심되네요 ㅎㅎ" 이런것도 다~ 비꼬는거죠^^ 자기의견에 반하면 울컥 하는 모습이 딱 거기 까지 같습니다~ 저도 예쁘게 미사어구 동원해서 말했어야 했는데 까칠하고 재수없게 말한것 인정하고~ 앞으로 이분글은 그냥 흘려야 겠습니다~
글쓴이님은 네이마르를 예로든게 아니고 과장되어 보이게 나온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이해를 돕기위한거 같은데 왜 그렇게 삐딱하게 보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비단흑건님한테 감정이라도 있으신가...
라인업 모르신다는게 비꼰게 아니고 진짜로 모르시는줄 알고 말한 부문입니다. 두번째 댓글부터는 말투가 굉장히 무례하시길레 같이 비꼬았구요 ㅎㅎ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제발 제 글은 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보기엔 오늘은금요일님 지적이 설득력이 있네요 짤방의 비교는 같은 사람인지부터 알 수가 없고 최소한 같은 자세와 구도와 조명으로 비교해야지 억지로 잔뜩 벌리고 있는 사진으로 좁은 어깨가 넓어졌다고 해봐야 설득력이 없습니다 넓어지는지 안넓어지는지도 중요하지만 성취가 '얼마나' 되는지도 정말 중요한부분인데 등운동 빡세게 하는 호날두나 이승윤 어깨가 그닥 넓어보이는 느낌이 없는거보면 왜곡으로 안속이면 차이를 부각시키기 힘든가? 하는 느낌이네요
지치네요... 그냥 제가 헬겔에 팁을 다시는 안올리겠습니다. 제가 피곤해하면서 글올리고 스트레스 받아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과대광고가 아니라 저런 부분은 운동을 "직접"해보시면 느낄수 있는 부분입니다. 라인업이란게 운동경력 하루이틀로 나올수 있는 자세도 아닐 뿐더러 보디빌딩적 관점에서 어깨가 좁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시키는게 와이드그립 풀업이며 실제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이 훈련하는 운동입니다. 그것은 60년 이상의 보디빌딩의 역사가 증명하는거구요. 진심으로 조언해드리자면 한번 정말 제대로 처음부터 배워보시고 "직접 해보세요" 그리고 어깨 좁은 사람들은 어떻게 케어하는지도 보시구요. 성인 남성의 평균 쇄골길이는 약 15cm에 +.-오차가 약 2센치까지도 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 주변에 쇄골길이가 13센치밖게 안됨에도 광배의 발달로 어깨가 굉장히 넓으신분도 있구요.
이분들 사진으로 태클거시네.. 전 3자 입장이지만 어깨 관절은요 엄청 특이한 놈이라서 주변 근육이나 인대 특히 등상부 발달에 의해서 충분히 변형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뭐 숨겨졌던 어깨가 태평양만 한게 딱! 나타난다는게 아니라 자기 골격내에서 최대한 끌어내서 넓히는겁니다. 대다수 분들 운동안하니 오그라져있어서 좁았던게 펴진다 생각하면되는거에요 호날두나 이승윤같은 분들은 왜 운동해도 좁냐면 애초 자기 골격에 맞춰 따라가는거에요 골격작은 사람은 넓혀도 작게죠 그래도 더 좁은것보다 낫잖아요?? 글은 안보고 사진에 꽃혀서 어거지로 자기생각 주장하는것 같네요.
사진에 태클거는게 뭐 잘못됐나요..?? 누가봐도 하나는 좁아보이는 자세로 찍고 하나는 넓어보이는 자세로 찍었는데 '운동으로 넓어진거다' 하고 있잖아요 이건 속임수죠 운동으로 '얼마나' 어깨를 넓힐 수 있는지 저 사진 두장으로 판독 불가능입니다 어깨가 운동만 하면 드라마틱하게 넓어지는것처럼 호도하는느낌이라 거부감이 들었고요 운동 아무리해도 자기골격 크게 못벗어난다는거 뭐에 대한 반론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때문에 이승윤등의 예를 든건데요? 어깨관절은 절대불변이다 뭐 이런 비슷한 말은 한적도 없는데 뭐에 꽂혀서 섀도복싱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이 글에 저 사진이 없었으면 아무일 없었겠네요. 운동을 하시는분인지 하실려는 분인지 그런건 모르겠지만 주변에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 있으시면 봐보세요. 아니면 운동 커뮤니티 사이트라도 들어가서 훑어라도 봐보세요. 앞모습보단 뒤모습이 확연히 차이나지만 보시면 알껍니다. 글의 요지는 어깨 늘리고 싶으면 어깨운동 보다는 등운동을 해야지 늘릴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방법론적 인건데 사진이라는 단편적인거 보고 사진으로 사기치는것 같다 이승윤이나 그런사람도 그냥보면 넓지 않은데 사진으로 사기치는거 아니면 넓어지지도 않는거 아니냐 는 분위기로 쓰니 사진으로 유추해서 하시니 글쓴이도 참 답답하겟다 생각들고 다른 사람들도 잘못된 생각들수 있겟다해서 댓글 한번 적은건데 이런걸 섀도복싱 이라 하는가봐요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골격 왜썻냐고 하면 위에 오늘은금요일님 댓글도 쭉읽고 내려오면서 쓴건데 ㅎㅎ..
제 아이디에 대댓글 다셨고 내용도 제 댓글에 있는 내용인데 이게 말로만 듣던 주어는 없습니다 신공인지.. 제가 다소 오해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ㅎㅎ..
이 인간은 그냥 사진 보고 지가 먼저 도발한 거임. 이 글을 보면 팝콘을 튀길 것 같은 것처럼 얘길했지만 솔까 지가 의학적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지가 불붙인 거 아닌가요? ㅋㅋㅋ 지가 먼저 시작해놓고 남의 말투가 어쩌니 이중잣대 쩔죠
어느분이 맞는지 저는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본인과정 사진 인증하면서 글 써주신 비단흑건님이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실제로 저도 심각한 어좁이라 비단흑건님 글 파면서 연구하고 있구요 다음달부터 개시할 예정입니다 상황이 되신다면 몇 편의 좋은 글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