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습니다! 나왔어요!
그린 마마300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현지에서 26만엔인가로.....1968개인가 한정판이라고 하는데요
역시나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청색 MM300은 나올 수 있을까요?
MarineMaster 문구가 없는게 좀 아쉽네요
그세 신디자인도 조져놓고 마마도 조지네요!
그리고 마린마스터에 왜 하드렉스 글래스가 들어가느냐 하는 불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것은 보통 깨짐의 특성에 따른 선택이라고 합니다.
사파이어의 깨짐 특성은 파편이 떨어져 나가는 것에 비해 하드렉스는 한방에 깨지지 않고 금이 먼저 갑니다.
그래서 다이얼과 무브먼트를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을 번다고 하네요.
뭐...요즘에 누가 마마300 차고 포화잠수 하겠습니까? 다이빙 컴퓨터라고 해서 전자식으로 아주 잘나온
잠수용 시계가 널려있습니다만 그래도 포화잠수용 시계의 기본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죠 뭐~
세이코 시계는 그럭저럭 잘 만드는데 다이버 시계에는 그놈의 하드렉스... 사파이어가 깨진다고 하지만 원채 그만큼 튼튼하기도 하고 사파이어가 깨질 정도면 미네랄글라스와 하드렉스도 같은 세라믹 재질이다 보니 필연적으로 깨질 수 밖에 없죠. 결국 세이코의 원가절감 방식중 하나인데 극단적으로 생각하자면 다이버 모델중에 더 비싸거나 1000m 방수모델이면 그냥 사파이어를 씁니다. 이렇게 글을 분노하면서 댓글을 쓰는 이유가 하드렉스 쓴 제 세이코 베이비튜나에 기스가 나서 ㅠㅠ 이번에 그린마마300도 맘에들긴 한데 한정판에 이전 마마모델이 단종되서 아쉽습니다.
2017년 초에 마마300 170에 풀린걸 꼭 사셔야 했는데 못사셨군요 그때 시계 커뮤에서도 200그램이 넘는 아령급 시계를 지를 용자는 누구인가라면서 이야기가 나왔었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