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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방심위 민원 1700

일시 추천 조회 8589 댓글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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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는 좋은데, 역사왜곡은 좀 제제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음. 아무리 문화가 성장하려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게 중요하긴 한데, 이런건 해외에도 수출하게 되는데, 외국인이 어떻게 보겠음?
유토피아는 없다 | (IP보기클릭)124.5.***.*** | 21.03.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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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그냥 놔두면 예전 명성황후처럼 왜곡되서 퍼져서 역사 잘못 알게 될수 있음
오이네개 | (IP보기클릭)1.233.***.*** | 21.03.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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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이외에도 시대적인 배경을 생각하면 고증 오류인 것이 여말선초 동시기면 유럽은 당시에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백년전쟁으로 부딪쳤고, 교황청은 아비뇽에 유폐되어 프랑스 왕의 영향권에 들었다가 가까스로 로마로 돌아온 뒤 곧바로 분열되어 극심한 권위 실추를 맛보았으며, 흑사병의 창궐은 보너스인 상황을 겪은 직후였죠. 그럼 적어도 교황청 이름은 거론하지 말고 명나라에 있는 교회 조직이 독자적으로 움직였다는 식으로 가야 그나마 신빙성이 있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명나라에서 죽은 사람을 괴물로 만들어 조작하는 도교의 주술사를 데려온다고 하는 것이 그나마 낫겠네요. 육로로 소식을 주고받는다 해도 아직 중앙아시아 깡패 몽골이랑 킬방원보다 더한 주원장&영락제가 버티고 있고, 해로로 온다 해도 아프리카-인도 사이에 있는 바다는 아랍애들의 대해적 시대. 이런저런 조건을 따져보면 서신 하나 주고받는데 편도로만 최소 2~3년을 잡아야 그나마 현실적입니다. 동북공정도 문제지만 작품의 설정에 있어서 핍진성이나 개연성에 문제가 많습니다.
俠者barbarian | (IP보기클릭)203.233.***.*** | 21.03.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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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중국애들이 돈으로 밀어 붙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즘 왠만한 드라마에 중국PPL이 안들어간게 없는거 같음.
유토피아는 없다 | (IP보기클릭)124.5.***.*** | 21.03.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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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부족인 제작사가 사고쳤나 싶었는데 분석글. 읽어 보니 나랏말싸미처럼 굉장히 불쾌한 장면들을 의도적으로 넣어둠 아래 “수키”라는분의 분석글이요 1 충녕대군이 서양인 신부를 접대하는 장소의 인테리어, 음식 전부 중국식. 그러나 기생은 한복을 입고 있음. 이건 중국 사극에서 흔히 보이는 동북공정 중 하나로 중국 배경의 역사지만 신분낮은 이들에게 한복을 입힘. 한민족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 일부분이며 우리의 아랫사람이었다고 주장하기 위함. 2 드라마에서 굿을 담당하는 국가무녀도 중국식, ost 악기도 중국악기. 이 정도면 중국구마사? 이것만으로도 빡치는데 더 뒷목잡을 이 뒤에 가려진 진짜 이유들 요약해드림. 1 태종이 태조의 환각과 환청을 듣고 백성들을 학살하는 장면 2 드라마에서 조선 초기에 등장하는 천주교는 원래 조선 후기에 등장한다. 3 드라마에서 천주교가 조선건국의 뒷배라는 설정. 이성계가 힘이 부족해 천주교가 도와준다는 설정2 4 충녕대군(세종대왕)이 역관에게 하대받을 정도의 모자란 이로 나옴. 하인보다 구석진 곳에 서있거나, 통역사, 서양인 신부의 하대, 신부에게 술 따름. 대놓고 병풍 취급. 5 충녕대군의 대사를 통해 이성계의 고조부, 왕의 선조를 기생과 놀아난 왕의 선조로 만듬 6 이러한 진짜 역사논란에 대한 해명없이 영악하게 "중국식 소품"에 대한 입장문만을 내놓음. 그러나 그것도 거짓. 1 조선구마사 측 해명 : 중국식 소품 논란 장소는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인데 이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했다. 2거짓. 조선 초기 태종 시절 명나라는 조선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도 않았으며 의주 근방은 명나라 국경이 아니다! 의주는 고구려, 고려(발해), 거란이 지배했던 지역으로 조선 초기에는 여진족이 점유함 이 역사를 중국 국경이라 말하는 것은 고구려, 고려(발해), 거란 등 모든 역사를 중국것이라 우기는 동북공정의 일환에 가담하는 셈.
간G나게 | (IP보기클릭)1.253.***.*** | 21.03.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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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는 좋은데, 역사왜곡은 좀 제제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음. 아무리 문화가 성장하려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게 중요하긴 한데, 이런건 해외에도 수출하게 되는데, 외국인이 어떻게 보겠음?

유토피아는 없다 | (IP보기클릭)124.5.***.*** | 21.03.23 20:51
유토피아는 없다

역사라고 해서 성역화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평소 생각한 이상론이기는 하나, 우리나라에선 지정학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다소 엄격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북아시아 이웃나라 중 한쪽은 과거를 부정하고 한쪽은 현재를 기반으로 미래를 집어삼키고자 하니, 퓨전사극이고 뭐고 각색은 정도껏 해야지 그러잖으면 악용당하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유니코니아 | (IP보기클릭)1.222.***.*** | 21.03.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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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이외에도 시대적인 배경을 생각하면 고증 오류인 것이 여말선초 동시기면 유럽은 당시에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백년전쟁으로 부딪쳤고, 교황청은 아비뇽에 유폐되어 프랑스 왕의 영향권에 들었다가 가까스로 로마로 돌아온 뒤 곧바로 분열되어 극심한 권위 실추를 맛보았으며, 흑사병의 창궐은 보너스인 상황을 겪은 직후였죠. 그럼 적어도 교황청 이름은 거론하지 말고 명나라에 있는 교회 조직이 독자적으로 움직였다는 식으로 가야 그나마 신빙성이 있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명나라에서 죽은 사람을 괴물로 만들어 조작하는 도교의 주술사를 데려온다고 하는 것이 그나마 낫겠네요. 육로로 소식을 주고받는다 해도 아직 중앙아시아 깡패 몽골이랑 킬방원보다 더한 주원장&영락제가 버티고 있고, 해로로 온다 해도 아프리카-인도 사이에 있는 바다는 아랍애들의 대해적 시대. 이런저런 조건을 따져보면 서신 하나 주고받는데 편도로만 최소 2~3년을 잡아야 그나마 현실적입니다. 동북공정도 문제지만 작품의 설정에 있어서 핍진성이나 개연성에 문제가 많습니다.

俠者barbarian | (IP보기클릭)203.233.***.*** | 21.03.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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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그냥 놔두면 예전 명성황후처럼 왜곡되서 퍼져서 역사 잘못 알게 될수 있음

오이네개 | (IP보기클릭)1.233.***.*** | 21.03.23 20:59
오이네개

진짜 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아직 조선이라 '왕후 민씨or민비'라고 표기되어 나오니까 "왜 명성황후라고 안 하냐! 식민사관 빼에에에액!" 하는 경우도 있죠. 대한제국을 선포해야 고종이 황제가 되고 왕후가 황후가 되는 것인데...

俠者barbarian | (IP보기클릭)203.233.***.*** | 21.03.23 21:07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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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러시

아마 중국애들이 돈으로 밀어 붙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즘 왠만한 드라마에 중국PPL이 안들어간게 없는거 같음.

유토피아는 없다 | (IP보기클릭)124.5.***.*** | 21.03.23 21:05

역사를 잊은 나라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는데 작가가 우리나라를 아주 개 KㅓK 으로 보네

문란상품권 | (IP보기클릭)211.193.***.*** | 21.03.23 21:15

감독도 좀 실망이네 뿌나 육룡 녹두꽃 연출한 사람이라서 기대했드만

뉴건담은겉치레야 | (IP보기클릭)175.112.***.*** | 21.03.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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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부족인 제작사가 사고쳤나 싶었는데 분석글. 읽어 보니 나랏말싸미처럼 굉장히 불쾌한 장면들을 의도적으로 넣어둠 아래 “수키”라는분의 분석글이요 1 충녕대군이 서양인 신부를 접대하는 장소의 인테리어, 음식 전부 중국식. 그러나 기생은 한복을 입고 있음. 이건 중국 사극에서 흔히 보이는 동북공정 중 하나로 중국 배경의 역사지만 신분낮은 이들에게 한복을 입힘. 한민족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 일부분이며 우리의 아랫사람이었다고 주장하기 위함. 2 드라마에서 굿을 담당하는 국가무녀도 중국식, ost 악기도 중국악기. 이 정도면 중국구마사? 이것만으로도 빡치는데 더 뒷목잡을 이 뒤에 가려진 진짜 이유들 요약해드림. 1 태종이 태조의 환각과 환청을 듣고 백성들을 학살하는 장면 2 드라마에서 조선 초기에 등장하는 천주교는 원래 조선 후기에 등장한다. 3 드라마에서 천주교가 조선건국의 뒷배라는 설정. 이성계가 힘이 부족해 천주교가 도와준다는 설정2 4 충녕대군(세종대왕)이 역관에게 하대받을 정도의 모자란 이로 나옴. 하인보다 구석진 곳에 서있거나, 통역사, 서양인 신부의 하대, 신부에게 술 따름. 대놓고 병풍 취급. 5 충녕대군의 대사를 통해 이성계의 고조부, 왕의 선조를 기생과 놀아난 왕의 선조로 만듬 6 이러한 진짜 역사논란에 대한 해명없이 영악하게 "중국식 소품"에 대한 입장문만을 내놓음. 그러나 그것도 거짓. 1 조선구마사 측 해명 : 중국식 소품 논란 장소는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인데 이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했다. 2거짓. 조선 초기 태종 시절 명나라는 조선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도 않았으며 의주 근방은 명나라 국경이 아니다! 의주는 고구려, 고려(발해), 거란이 지배했던 지역으로 조선 초기에는 여진족이 점유함 이 역사를 중국 국경이라 말하는 것은 고구려, 고려(발해), 거란 등 모든 역사를 중국것이라 우기는 동북공정의 일환에 가담하는 셈.

간G나게 | (IP보기클릭)1.253.***.*** | 21.03.23 21:30
간G나게

치밀하게 계산된 뒷거래로 돈 쳐먹고 동북공정 빌드에 동참한거죠 작가와 PD놈이 미친거같음 ㅋㅋ

크롬메탈 | (IP보기클릭)116.46.***.*** | 21.03.23 21:37
크롬메탈

작가 놈 진짜 공산당원 같음 저작권 등록한 작품 중에 편성 실패한 '리틀 차이나', '중국식 출장 연애'라는 제목을 보고 기겁했음. 한국 사람이 글을 쓰는데 저딴 제목을 붙인다고? 와...이건 뼛속까지 짱.개구나... 거기다 후속작으로 등록해놓은 게 안중근 의사 연대기와 평강공주 이야기임. 평강공주가 부여 사람이라 부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 할 것이고, 안중근 의사의 의거 역시 사실은 짱.개가 뒤에서 도와줬기에 가능했다며 조선인 스스로는 절대 못할 일을 짱.개의 도움을 빌어 했다는 식으로 왜곡할게 뻔 함. 이 작가가 예전부터 자기 작품에 반드시 조선족을 등장시키고 미화하는 내용을 넣었는데, 사극이나 시대극 쪽으로 가니 작정하고 동북공정에 협조하는 매국노 짓을 하고 있음.

狼鬼 | (IP보기클릭)112.172.***.*** | 21.03.23 22:39

중국 자본이 들어가면 흔히 일어나는일이지 중국 투자회사가 이건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엄청 지랄함 아마 이 드라마도 똑같은일이 일어난거임

끼새ㄱH리루 | (IP보기클릭)121.185.***.*** | 21.03.23 21:31

x개 동북공정으로 코xx처럼 여기저기 다 퍼뜨릴 모양이네 염병

toritoru | (IP보기클릭)39.121.***.*** | 21.03.23 22:47

실존 왕들가지고 좀비물 만든건 좀 아닌데

Wrefimania | (IP보기클릭)223.33.***.*** | 21.03.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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