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만화 작가이자, 이번 애니메이션 감독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 공식 사이트 인터뷰 가운데 밝힌 내용입니다.
https://www.slamdunk-movie-courtside.jp/interview/17
애당초 제가 이번 영화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냐면, 과장된 표현을 농구 플레이 등에서 그다지 쓰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 점에 대해 (스태프) 거의 모두에게 기본자세라고 말씀드렸죠. 그러면서 각자의 역할, 캐릭터를 설명했어요. “고등학생이면서 좀 불량스럽고, 농구부원이고, 바보(웃음).”라는 느낌으로 말이죠. 나머지는 해보면서 함께 찾아가자고. 그런 작업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만화를) 연재할 무렵에 TV 애니메이션이 있었고, 성우분들이 계셨지만, 저로선 거기에 손을 델 수 없다고 할까요. 그 몇 년 동안 TV 애니메이션에 참여하신 성우분들은 프로페셔널하게 캐릭터와 마주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키워왔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에 그분들에게 이번 일과 같은 부탁을 드린다면, 그분들은 일단 자신들의 연기를 버려야만 하게 되겠죠. 과거에 키워왔던 캐릭터를 일단 버려달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되겠다고 생각했죠. 그렇게는 할 수 없었어요. 뭐 (캐릭터의) 뿌리는 똑같아요. 본인이고, <슬램덩크>이고 말이죠. 다만 같은 뿌리에서 생겨난 또 하나의 가지, 라는 느낌으로 이번 영화를 인식했어요. 연기에 관해서도, 평범한 코트 위에 있는 농구부 고등학생의 느낌을 더 중요시한다. (새 성우진에게) 그런 걸 부탁드렸어요.
2차 출처 https://extmovie.com/movietalk/90302182
성우를 바꾼다는것도 문제지만...그런 사실을 이미 사전 굿즈 다 팔아놓고 개봉하기 직전에 알린다는게 사기성이라서 문제가 됐던거 같은데...
관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괜히 80넘은 할머니가 최신작까지 손오공 성우를 맡고 있는게 아닌 지라...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실망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함. '만화' 슬램덩크 산왕편의 애니메이션화 라고만 생각하면 별 거 아닐 수도?
음..일본에서는 애니 성우는 그 캐릭터성을 상징하는거라 왠만해선 바꾸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사전 굿즈로 추억팔이 실컷 다하고 나서 그 사실을 알렸으니 일본에선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우리나라에선 아마도 그 당시 성우들이 그대로 나올거 같긴 해요...
일본은 영화랑 굿즈판매랑 엄청나게 연결되어있고 극장&제작사 주수입원이라 어벤저스도 성우녹음해서 상영해서 굿즈팔이함 일본은 영화가 잘 되는것보다 굿즈 팔이에 더 목메말 정도로 한국이랑은 완전히 다름 그 중 성우 팬덤이 엄청큼 코난 극장판을 매년 찍어내고 건담출연하던 성우들 영입하고 하는 이유가 다 팬덤끌모아서 굿즈 판매를 위한거임 슬램덩크는 기존 성우들 유지하는것 같은 스탠스를 보여주면서 티켓도 미리팔고 했음
장당 몇만원짜리 티켓에 내가 팬인 캐릭터(성우)를 그려 넣어서 미리 팔았음 그 캐릭터OR성우가 좋아서 샀는데 나중에 이거 배역 바뀌었음 안나옴 하면 사기죠 이번 슬램덩크가 실제로 한짓이고요
느낌이 영 안좋네.; 잘 될지 모르겠음.
2채널 리뷰보니 관람평이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다음편 보고 싶다는 평들이 있더라구요.
다 괜찮았는데 강백호 성우가 엄청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분위기가 열혈바보 느낌이 아니고 느끼하고 멋낼라고 하는 느낌이라던데
한국개봉할때는 SBS판 성우들 다시 데려올 수 없나
성우를 바꾼다는것도 문제지만...그런 사실을 이미 사전 굿즈 다 팔아놓고 개봉하기 직전에 알린다는게 사기성이라서 문제가 됐던거 같은데...
시대가 한참 지났는데, 성우바뀌는게 문제라고 할 정돈지 모르겠슴. 근데 사전굿즈란게, 예전 성우들과 관련이 있는거임?
hustler
관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괜히 80넘은 할머니가 최신작까지 손오공 성우를 맡고 있는게 아닌 지라...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실망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함. '만화' 슬램덩크 산왕편의 애니메이션화 라고만 생각하면 별 거 아닐 수도?
hustler
음..일본에서는 애니 성우는 그 캐릭터성을 상징하는거라 왠만해선 바꾸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사전 굿즈로 추억팔이 실컷 다하고 나서 그 사실을 알렸으니 일본에선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구요...우리나라에선 아마도 그 당시 성우들이 그대로 나올거 같긴 해요...
난리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게 사기란건 좀 이상하네요.;
손오공성우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겠죠. 애초에 전 노자와 성우 손오공 연기는 진짜 극혐하는 사람이지만요. 루피까진이해하는데.. 근육질 남자 목소리에 손오공은..
hustler
일본은 영화랑 굿즈판매랑 엄청나게 연결되어있고 극장&제작사 주수입원이라 어벤저스도 성우녹음해서 상영해서 굿즈팔이함 일본은 영화가 잘 되는것보다 굿즈 팔이에 더 목메말 정도로 한국이랑은 완전히 다름 그 중 성우 팬덤이 엄청큼 코난 극장판을 매년 찍어내고 건담출연하던 성우들 영입하고 하는 이유가 다 팬덤끌모아서 굿즈 판매를 위한거임 슬램덩크는 기존 성우들 유지하는것 같은 스탠스를 보여주면서 티켓도 미리팔고 했음
hustler
장당 몇만원짜리 티켓에 내가 팬인 캐릭터(성우)를 그려 넣어서 미리 팔았음 그 캐릭터OR성우가 좋아서 샀는데 나중에 이거 배역 바뀌었음 안나옴 하면 사기죠 이번 슬램덩크가 실제로 한짓이고요
아니 이해가 안가는데..; 티켓을 판거랑 성우가 바뀐거랑 뭔 상관이냐구요; 아쉬울순 있는데.. 그게 왜 사기냐는거임.
간단하게 아이유가 나오는 시리즈물 영화 티켓에 얼굴 박아서 팔았음 아이유가 나오는구나하고 팬이라 샀음 그런데 영화에 같은역에 아이유대신 딴사람이 나옴 일본에선 이거라구요 단순히 목소리가 바뀌었다 수준이 아니에요 그리고 성우 팬덤에 의해 움직이는 돈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함부로 교체하지도 않고 다 사전고지하구요 지금 슬램덩크는 팬들에게서 상당한 돈을 모을대로 모으구선 배우가 교체된걸 안알려줬다는거임
제가 첫 댓글에 사기성..이라는 단어를 쓴것 때문에 그러신듯 한데...일본의 팬들이 그렇게 느꼈다는 소리지 법적으로 책임을 질만큼의 중대한 사기를 쳤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성우의 위치가 꽤 중요한 부분이다 보니 그런말이 나온것이고...어짜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거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일본어로 들었던 경우가 잘 없을테니 상관없는 부분일수는 있어요....ㅎㅎ
그 사람이 나오는것처럼 상품을 실컷 팔고 나중에 안나온다고하면 그게 문제 없는건가요? 지금 슬램덩크는 등장인물이 실제 배우가 아니라서 완전히 사기라고하기에 애매한것 덕분에 소송에 걸리지 안은겁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 애매한걸 노리고 일부러 했다고 하는거구요 이해하지 못하셨다고 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그러기엔 도덕적으로도 문제고 움직이는 액수도 문제입니다
왜 사기냐란 분에게 설명 드리려 한것 뿐이지 공격하거나 그러려던건 아닙니다 다만 실제 사기여부는 말그대로 법적문제만 없을뿐 소비자에게 착각을 일으켜 상품을 판매했다고 걸고넘어지면 문제가 많은 거라... 저도 한국팬으로서 로컬명,방영당시 한국 성우진이 나온다면 최고라서 상관은 없습니다
아...전 hustler님 한테 한 말이였어요...루미네 님은 제가 못다한 말들을 자세히 잘 알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
베가본드좀 완결내줘....
재밌는건 벌써 14년전에 마지막화 전시회했었음. 이미 끝은 만들어놓았다는 거. 아마 마지막으로 이어갈 이야기에 대한 동력을 잃었던지, 정말 만화작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건지 알 수 없음
힛갤에 슬램덩크 평가 봤는데 너무 안좋아서.. 물론 댓글 보니까 안좋은것만 모아놨다고는 하더라도 전부 공통된 문제점을 지적하니까 ...
익스트림무비 가보니깐, 일본 야후반응 번역해온분 글 보니, 반반이라더군요. 거기 글들 보니깐 보자도 않고 성우문제로 테러한듯한 글들도 많아 보였답니다
한국더빙판은 할까요? 애니메이션 극장판은 더빙판보다 일어판을 더 선호하는데 슬램덩크는 루카와, 사쿠라기~~ 진짜 적응 안될거 같아서 더빙판 봐야할거 같은데..
한다고해도 성우진을 어찌할건지도 문제겠죠 한국도 결국은 추억팔이가 될건데 SBS성우진이든 투니버스판이든 고인된분도 있고 문제만들어서 퇴출당한 인간도 있고 어렵습니다...
일본판 본적없어서 성우교체가 개인적으로 호불호에 영향이 없어요
우리나라 성우 교체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능할 듯 싶네요. 우리나라 커뮤니티에도 제발 더빙을 해달라는 팬들 많고 최소한 자막에 사쿠라기가 아닌 강백호로 표기해야지 보러갈거라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이니셜d도 이러다가 망한거 아니었나?
사전 굿즈 판매를 할 때 성우 교체되었다고 미리 공지했어나요? 안했으면 소비자 + 오랜 팬층 기망행위 아님? 사기로 잡혀가야지
공지 안하고 개봉하기 반년도 전부터 팔았고 물건 다팔고 개봉 한달전에 교체를 고지 했습니다... 이노우에의 스탠스는 '우린 성우가 유지 된다고 안했다,교체된걸 말 안했을뿐,기존 성우관련으로 안팔았다' 이거라서 따지고보면 전형적인 착각하게 만들어서 물건 파는 수법이었죠...
딱 법으로 제제하기는 힘들고 변호사 선임해서 딴지 걸면 환불 받는게 전부 일 수준이라 애매한거죠 일본인 성향상 그정도 수고를 할이도 없고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8146305120
단순히 교체된거면 말씀대로 아쉬울순있어도 납득못할건 없는데 그걸로 돈을 벌었으니 비판받는거죠
그래서 안볼거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