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대에서 딸쳤다고 휴가 짤린 썰품
진짜 내가 생각해도 좀 어처구니 없는 일이긴한데
우리중대에 폐급으로 유명한 애가 한명있었음
애는 착한데 뭐라고해야하나
일을 졸라 못하는데 일을 키우는 스타일이라서 애들이 걔땜에 힘들어했는데
암튼 내가 전역하고나서
누가 마음의 편지로 걔가 화장실 들어가면 오랫동안 안나온다고 일주일에 네번은 딸치는거같다고 적었더라 ㅋㅋㅋ
근데 시발 군대에서 딸한번 안쳐본 새끼있음?
걔가 생활관에서 딸친것도 아니고 화장실에서 몰래 딸친거가지고 마편적은게 웃기기도하고
진짜 병.신같은게 그걸 간부가 걔한테 물어봄 ㅋㅋㅋㅋ
그 새끼도 병.신같은게 증거도 없는데 안했다고 해야지 한번정도밖에 안했다고 말함 ㅋㅋㅋㅋ
시발 이걸로 징계위원회 열렸고
그새끼는 정기휴가 1일 짤렸음
근데 우리부대가 ㅈ같은게 징계위원회 열리면 가지고 있는 포상 휴가도 다 짤림 ㅋㅋㅋ
걔는 정기휴가 1일에다가 가지고 있는 포상 휴가도 플러스 알파되서 다 짤렸지 ㅋㅋㅋㅋㅋ
내가 만약 그런일 당하면 바로 군인권센터에 전화했을거임 ㅇㅇ 인권침해 아니냐고
시발 이 소리를 동기였던 애한테 들었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나면 군대는 진짜 안 갈 수 있음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음